인제군문화재단은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서울 예술의 전당 우수 예술 콘텐츠를 영상으로 만나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상영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2014년도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예술의전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대공연장 무대 보수 공사 및 점검일정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지되었다가 지난 5월부터 다시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상영하고 있다. 이달 상영할 ‘디토 파라디소’의 ‘디토’는 2007년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이끄는 앙상블 팀으로 ‘앙상블 디토‘에서 2009년 ‘디토 페스트벌‘로 발전된 클래식 콘서트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비올리니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문태국 등 디토를 거쳐 간 역대 멤버들이 모여 모차르트와 바흐 등 실내악의 향연을 담은 디토 10주년 기념 스페셜 갈라콘서트 ‘디토 파라디소’의 공연 실황 영상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트 K.136', J. S.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G장조, BWV 1048'과 '네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a단조, BWV 1065' 등을 통해 열정적인 음악을 현장감 있는 음향과 영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공연 영상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 수요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AC On Screen의 관람료는 선착순 무료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문화재단 공연사업팀 (☎033-460 -89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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