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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빗썸이 정부의 가상통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모범 사업장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9일 건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해 기존부터 진행해 오던 거래 실명화 원칙, 미성년자 및 외국인 거래 제한, 내부 통제 강화 등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과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위해 현재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요구하고 있는 가상계좌와 입출금 은행의 일원화는 은행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대로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실명확인 시스템은 빗썸이 처음 서비스를 운영할 때부터 시행해 오던 정책으로 앞으로도 엄격히 지켜진다. 미성년자의 이용을 전면 금지하고 외국인에 대한 가상계좌 발행 불가 방침을 정한 작년 12월 13일 ‘정부 가상통화 관련 부처 긴급회의’ 결과와 같은 ..
강원FC에 새로운 폭격기가 뜬다. 우로스 제리치가 그 주인공이다.강원FC는 제리치와 2018시즌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제리치는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골을 몰아치는 스트라이커다.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한다. 압도적인 신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볼 컨트롤도 그의 장점이다.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릴 정도로 슈팅 능력이 빼어나다. 연계 플레이에도 팀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되는 선수다.제리치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였다. 하지만 2016~2017시즌 기량이 크게 발전하며 세르비아 2부리그 Sloboda Užice에서 득점왕을 차지했다. 2017~2018시즌엔 세르비아 1부리그에서 처음 시즌을 보냈다. 이적한 Napredak에서 초반 8경기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101일간의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8일(월) 성남에서 봉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성화봉송단은 성남종합운동장 정문을 시작으로 하대원파출소, 단대오거리, 판교역 등 시내 39km(도보 24km, 차량 15km)를 돌며 시민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불꽃을 전달했다.이날 성화의 불꽃은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대원사거리→모란사거리→성남시청→KT 본사→이매사거리→샛별사거리→백현동 카페거리→판교역→판교테크노밸리→분당구청 사거리→중앙공원으로 이동했다..시민들은 성남을 찾은 성화봉송단과 성화의 불꽃을 반기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이날 봉송에는 전·현직 운동선수를 비롯해 연예계 스타들도 참여했다.김문수 성남시청 배드민턴 감독을 비롯해 배우 그룹 서프라이..
계속되는 강추위에 힘입어 제6회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초부터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축제장에 몰아침에 따라 홍천문화재단은 얼음낚시터를 전면 개방하고 낚시구멍도 추가적으로 확대해 대대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최근 2~3년간 이상고온으로 인해 홍천강 인삼송어축제가 취소 또는 개장 연기로 인해 노심초사했던 지역주민들의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강추위가 1월말까지 예고되고 있어 축제분위기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얼음낚시터에는 홍천 인삼송어의 특별한 손맛을 느끼고자 찾아온 전국의 강태공들의 줄이 이어지며, 겨울방학을 맞아 찾아온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방문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지난 5일 개장부터 토, 일요일 현재까지 홍천강..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그동안 준비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둔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예고하고 있어 전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강원도 전역에서 개최되는 2018평창 문화올림픽에는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포럼 등 40여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어 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2018평창 문화올림픽(이하 문화올림픽)은 동계올림픽 개회식 보다 일주일 앞서 오는 2월3일(토) 강릉원주대학교(강릉시)에서 열리는 문화올림픽 개막축제를 시작으로 44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잔칫날” 연상되는 흥겨운 축제로 문화올림픽의 시작을 알릴 개막축제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문..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기호, 김석환)가 연말에 진행된 ‘올해의 책’ 투표 행사의 15주년을 기념해 17일까지 부산 F1963 석천홀에서 ‘우리가 사랑한 24인의 작가들 - 박완서부터 조남주까지’ 전시회를 개최한다. 2003년에 시작해 15회째 진행된 예스24 ‘올해의 책’ 투표는 한 해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도서 중 24권의 책을 매년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 관련 온라인 투표 행사다. 예스24는 역대 ‘올해의 책’ 투표에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작가 24인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전달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는 ‘24인의 작가들’로는 15년 동안 아홉 차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올해의..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평창올림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조직위와 대회 후원사인 한화가 이날 오전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지구촌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구로구)에서 ‘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불꽃 클래스’는 ‘모두가 하나 돼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주제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최남단·최북단 학교와 장애학교, 다문화 센터 등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올림픽 정신과 성화 봉송 이야기 등을 전달하고, 직접 체험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구리 지구촌지역아동센터에선 올림픽 유래와 가치를 시작..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2018평창올림픽 라이선스 상품을 판매하는 공식 상품점을 개최도시인 강릉의 주요 관문인 강릉역에 이날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상품점에선 마스코트 인형과 뱃지, 의류 등 약 8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가 끝나는 오는 3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결제는 비자카드와 현금으로만 가능하다.조직위는 지난 해 12월 29일 인천공항 1여객터미널, 올해 1월 4일 청량리역에 상품점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특히, 이번 강릉역 상품점 오픈에 이어 오는 28일 인천공항 2여객터미널, 2월 초에는 진부역과 양양국제공항에도 공식 상품점을 설치할 계획이다.엄찬왕 조직위 마케팅 국장은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2월 9일,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타오르게 될 성화의 불꽃이 오는 10일부터 인천광역시 전역을 밝힌다.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8일 “지난해 11월 1일, 역동하는 한국경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101일 간의 여정에 들어간 성화가, 제주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 남부 등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다시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시내 전역 138km를 달리며, 성화가 간직한 열정과 희망의 온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첫째 날인 10일엔 연세대 국제 캠퍼스와 은봉초등학교를 거쳐 인천문화공원까지, 둘째 날은 인천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월미테마파크, 인천..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밝힐 성화의 불꽃이 7일(일) 경기도 광주 도심을 달렸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성화의 불꽃은 광주 도심을 누비며 평창 동계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성화봉송단은 이날 봉송을 통해 남한삼성과 팔달전망대 등 광주가 보유한 수려한 자연환경을 소개했다. 광주에서 성화봉송단은 곤지암도자공원, 경충대로, 광주시내 등을 달리며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눴다.성화의 불꽃은 남한산성에 조성된 성곽둘레길을 달리며 한반도 건축의 전통미와 주변 경치를 조망했다. 이후 수질 개선을 위해 개관된 팔달전망대를 팔당호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이날 성화의 ..
빗썸이 금융과 IT를 아우르는 핀테크 업계 최고 전문 경영인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한다. 글로벌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27일 신임 대표에 전수용 전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을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전수용 신임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 부회장(2017년), ㈜고도소프트 대표이사(2013년~2015년), ㈜모빌리언스 대표이사(2009년~2011년), ㈜이니시스 대표이사(2000년~2012년) 등 국내 유수의 IT 기업 CEO를 거친 핀테크 업계 대표 전문경영인이다. 빗썸은 전수용 대표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조직과 시스템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핀테크 등 금융 시장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새로운 블록체인 산업을 리드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전수용 대표..
오는 20일 양구읍 정림리 서천 특설링크에서 제21회 동계민속예술축제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양구군은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얼음축구대회 참가신청을 접수하고 있다.얼음축구대회는 1부(20세 이상)와 2부(40세 이상),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그러나 올해부터는 각 부별 참가 팀 수가 5개 팀 미만이면 부별 구분 없이 통합해 진행된다.예선은 리그전으로 경기가 치러지고, 결선부터는 토너먼트로 열린다.참가신청은 오는 15일(월)까지 양구군축제위원회와 양구군체육회에서 이메일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접수한다.참가비는 지난해까지는 팀당 3만 원이었으나 올해부터 5만 원으로 인상되면서 출전 팀에게 점심식사가 제공되는 것으로 변경됐다.참가비는 양구신협의 양구군축구협회 계좌로 입금해야 하며, 고등부는 참가비가 없다.각 팀은 ..
남승우(26)와 박정수(31)가 나란히 강원FC 유니폼을 입었다.강원FC는 남승우와 박정수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이현식, 김경우, 김수혁, 최준혁 등 잠재력이 있는 젊은 피를 수혈한 강원FC는 이민수, 이재관에 이어 남승우, 박정수를 불러들이며 양질의 중원을 구성했다. 치열한 주전 경쟁을 통해 경기에 나설 미드필더들이 가려진다.새롭게 강원FC에 합류한 남승우와 박정수는 정반대의 성향이다. 남승우는 화려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U-13 대표팀부터 U-17 대표팀 24경기, U-20 대표팀 11경기, U-23 대표팀 6경기 등 각급 청소년 대표를 두루 거쳤다. 손흥민, 김진수 등과 함께 대표팀 생활을 하면서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차지한 선수가 남승우였다.남승우는 지난 2013년 제프 유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G-30여일을 앞두고, 강원도의 겨울을 즐기기 위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 도내 스키 리조트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특히, 스키 단체상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용평리조트의 “펀스키 페스티벌(Fun Ski Festival)”과 1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고고스키 페스티벌(GoGo Ski Festival)”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만명의 스키관광객이 참여하였고 이 중에 재방문객이 30%이상 비율을 차지하는 대표적인 고품격 스키상품으로 자리 잡았다.한편, 10주년, 20주년 이벤트를 위해서 도와 한국관광공사, 스키리조트에서는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품, 특별경품을 제공하는 등 풍성하게 준비했다.또한 외국인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6일(토) 도심 속의 휴양지, 용인을 찾아 성공적으로 봉송을 마쳤다.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봉송을 마친 성화의 불꽃은 지난 5일 수원을 시작으로 수도권 봉송에 돌입해 경기지역이 간직한 문화와 자연환경 등을 소개하고 있다.경기도 용인은 편리한 교통 입지를 자랑할 뿐만 아니라 용인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하다.성화봉송단은 이날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 아트센터 등 용인의 명소를 찾아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눴다.용인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경기도박물관을 찾아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의 전통 등을 소개했다. 또 백남준아트센터를..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겨울문화의 대표 아이콘인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개막 첫날 새벽부터 세계 4대 겨울축제이자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진수를 맛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13만3,480명의 관광객로 축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5,800여 명을 수용가능한 예약낚시터는 며칠 전 일찌감치 매진됐으나, 화천군이 현장낚시터 외에 축제장 상류에 조성한 제2예약낚시터를 개방하면서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큰 불편 없이 산천어 얼음낚시를 즐겼다.1시간 마다 운영된 맨손잡기 체험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산천어와의 조우를 기대하는 관광객들이 대거 참여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했다.외국인 낚시터도 이른 아침부터 동남아시아 단체관광객들과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자유 ..
금주의 박스오피스 1위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차지했다. 총 누적관객수 10,451,237명, 지난 주간관객수 2,465,013명, 1월 5일 관객수 267,557명으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지난 주말 박스오피스는 1위 신과함께-죄와 벌, 2위 1987, 3위 강철비, 4위 위대한 쇼맨, 5위는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정했다를 기록했으나, 1월 5일 박스오피스에선 쥬만지:새로운 세계와 페르디난드가 새롭게 3,4위로 진입했다. 이 과정에서 강철비와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정했다는 6,9위로 떨어졌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호주 국가대표 딜런 맥고완이 강원FC의 든든한 방패가 된다.강원FC는 현역 호주 국가대표 맥고완과 계약을 체결했다. 1991년생인 맥고완은 호주 국가대표다. U-20, U-23 대표팀의 주축 멤버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2011 콜롬비아 U-20 월드컵에 출전해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맥고완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전의 꿈을 안고 강원FC에 입성했다.맥고완은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 FC의 주전 수비수로 뛰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2013~2014시즌 리그 37경기에 출전하며 2014~2015시즌을 앞두고 아들레이드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아들레이드에서 3시즌 동안 주전을 굳건히 지킨 맥고완은 포르투갈 1부리그의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
박영선, 서울을 걷다’를 진행하고 있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내일 7일(일), 오후 2시에 종묘에서 7번째 걷기를 한다. ‘박영선, 서울을 걷다’ 종묘편은 한옥 건축의 권위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봉렬 총장의 해설로 진행된다. 종묘는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후 및 추존된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로 평가된다. 현재 정전에는 19실에 49위, 영녕전에는 16실에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다.‘박영선, 서울을 걷다’는 박영선 의원이 시민들과 함께 서울 속의 역사와 사람의 삶을 주제로 이야기하면서 서울의 비전을 찾기 위해 시작하였다. 지난해 10월 8일 첫 번째 덕수궁편을 시작..
추위가 반가운 인제 빙어축제.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놀이가 기다리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해 맛볼 수 없었던 손맛에 대한 향수가 강태공을 들뜨게 하고 있다.인제군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빙어축제 개막을 앞두고 차질 없는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축제장인 빙어호 얼음이 지난 4일 현재 30㎝가까이 얼어붙었다. 벌써 낚시꾼이 몰려들고 있어 이번 빙어축제의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빙어호 등 소양호 상류에서 서식하는 빙어 또한 먹거리로서 안전한 것으로 판명 받았다. 인제군 보건소는 빙어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마다 강원환경연구원에 안전성 여부를 검사 의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빙어를 채집해 검사 의뢰해 지난달 29일 통보받은 1차 결과, 기생충(피낭유충)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
5회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2018 화천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식을 신호탄으로 23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올해 화천산천어축제는 허브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체험을 비롯해 눈썰매, 봅슬레이,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 창작썰매 콘테스트 등 60여 종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겨울추억을 선사하게 된다.개막식은 6일 오후 6시 축제장 얼곰이성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올해 개막식의 주제는 ‘화천의 밤은 언제나 즐겁다’로 정해졌다.여성 8인조 ‘쇼마칭 퍼포먼스’의 여는 공연에 이어 비보이 뮤지컬 ‘마리오네트’가 펼쳐져 관광객들과 비보이들이 어우러지는 장면이 연출된다.대미를 장식할 마무리 공연은 댄스뮤지컬 ‘사출’이 맡는다.축하 공연 후 개막선포에 이..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5일(금) 수원을 시작으로 경기지역 봉송을 시작했다.'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는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달려 수도권에 도착했다.성화봉송단은 수원을 시작으로 용인, 광주, 성남, 파주, 연천 의정부 등을 달리며 경기지역이 간직한 문화와 역사를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수원을 찾은 성화봉송단은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며 세운 화성을 찾아 18세기 한반도의 우수한 축성 기술을 소개했다.근대 초기 성곽건축의 백미로 평가받는 수원 화성은 지난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재된 대한민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성화의 불꽃은 창..
2018년 강릉시장선거는 현재로선 그 누구도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 양상이다.우선 역대 선거와 가장 다른 특징은 최명희 강릉시장이 3선 연임으로 더 이상 출마를 할 수 없다는 점이다.따라서 현역 우위는 사라졌고 모두가 새로운 도전자이며 한마디로 무주공산이다. 또한 최명희 시장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면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도 아직 예단하기 어렵다는 점도 큰 변수로 남아있다.우선 2018년 강릉시장선거에서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여야와 무소속을 포함해 총 15명 정도에 이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기세남(66, 강릉시의원), 심재종(70, 동해안개발투자전략연구소 대표), 유현민(56, 강릉시의원), 이근식(66, 전 도 경제부지사), 이재안(54, 강릉시의원), 장신중..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붐 조성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 및 야간경관 개선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 관문, 도심지, 올림픽 선수촌 등에 친환경 LED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운영기간은 동계올림픽 개최 전인 1월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까지이며, 시에서는 올림픽을 맞아 구간별 특색 있는 야경 조성으로 강릉시를 찾는 올림픽 선수단 및 임원, 관광객,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미성년자 성폭행 종신형으로 해달라는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틀만에 3만여에 가까운 인원이 참여했다.50대 남성이 경남 창원에서 이웃에 사는 6살 유치원생을 성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 소식이 어제(3일) 알려진 후 시민들의 분노가 넘쳐나고 있다. 현재 청와대 게시판에는 아동 대상 성범죄 형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와 함께 제2의 조두순 사건이 되면 안된다며 술 마셨다고 감형해주는 일도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고 요구하고 있다.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북한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의 이동경로로 금강산 육로와 크루즈를 통한 속초항의 입국이 거론되는 가운데 속초시가 만반의 준비 상태를 부각하며 대환영의 의사를 표명했다.특히 크루즈를 통한 속초항의 입국은 그동안 강원도와 속초시가 북방해양실크로드의 중심지로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기에 그 가능성은 더욱 높다.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총 12항차에 걸쳐 속초항을 모항 및 기항지로 하는 크루즈가 성공적으로 운항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에는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준공으로 환동해권의 대표적인 크루즈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이에 발맞춰 시에서는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슬로건으로 전국을 달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장애를 이겨내고 꿈 키우는 ‘자활 보금자리’, 평택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을 방문했다.이날 행사는 ‘찾아가는 ‘찾아가는 성화봉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이들과 올림픽의 정신을 나누고 성화봉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성화의 불꽃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복지관 소속 교육생들에게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성화봉송 9번째 휴무일을 맞아 방문한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장을 열어주는 교육기관이다.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직업교육 및 훈련과 재활을 통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이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는 심미적 예술체험을 기반으로 일상 속 ‘미적체험’을 실현하기 위해 예술교육을 연구하고 실행하는 예술가다. 이들은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서울문화재단이 개발한 예술교육방법론인 통합예술교육과 인문예술교육을 특화하여 학교 교육의 창의적 변화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원하는 학교의 교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예술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서울문화재단은 서울형 예술가교사(TA) 230명을 운영해 서울시내 초등학교 79개교 384학급..
겜블러크루가 10월 6일부터 18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Youth Olympic Games)에 비보이가 공식종목으로 채택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 최초의 비보이 프로리그, 사이퍼 쇼크(cypher shock) 3 대 3 비보이 배틀 리그전으로 재점화한 대한민국 비보이 문화가 올해는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년 동안 비보이(B-boy, 브레이크 댄스 보이)는 고난이도의 피겨 스케이팅이 그러했듯이 스포츠에서 예술로 진화 중이다. 처음에 전 세계로 확산되는 거리 춤(street dance)의 유행에서 댄스 무대예술로 나아가 새로운 시공간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더군다나 전 세계 비보이들 가운데 한국의 비보이는 사물놀이처럼 최고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달 2..
한국 창작발레 ‘처용 - 화해와 관용을 춤추다’ 공연이 2018년 1월 12일(금)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사)한국발레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발레협회 처용공연위원회가 주관해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강릉시가 후원했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처용-화해와 관용을 춤추다」는 동해 용왕의 아들인 처용과 그의 아내인 절세미인 가인의 이야기이다. 처용이 역신 무리를 물리치자 신란 헌강왕은 절세미인 가인을 아내로 내준다. 역신은 처용에게 복수하려고 가인이 있는 사랑채에 들어간다. 처용은 역신과 가인이 동침하는 장면을 지켜보더니 춤과 노래를 부르며 조용히 물러난다. 가인은 정조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큰 바위로 올라가 몸을 던지고 만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