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인제자작나무 숲길과 인접한 비봉산에 특색 있는 숲길을 조성해 산림생태 관광의 다양성 구축에 나선다. 인제 비봉산은 예로부터 학이 비상하는 모습이라 불려진 지역의 명산으로 자연 생태가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의 숨은 명소이다. 군은 올해 기본구상 계획을 통해 2021년까지 3년간 비봉산 박달고치를 거점으로 총 6구간 38.2km의 자연 숲길을 조성해 각 지역별 특화된 숲길 탐방로를 개설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인제군만의 명품 숲길을 만끽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 말부터 오는 7월까지 숲길 노선 구상 및 주요시설물 설치계획, 사업비 산정 등 주요 내용을 토대로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2020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수해 2021년 숲길 조성사업을 완료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