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제일 야당의 당대표가 36세의 0선 이준석이 선출된 것이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예상되었지만 현실이 되고나니 모두가 놀라는 눈치다. 이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우선 정치권의 반응은 놀라움과 우려가 공존한다. 우선 국민의힘은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게 표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국민의힘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한편 국회의원 한번 하지 못한 30대의 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내년 3월에는 대통령 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더욱 그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는 숨길 수 없다. 이준석 당 대표의 당선은 우선, 국민의힘이 당분간 정치권의 주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