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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6 8

2023년 만해축전, 인제에서 7일 개막...8월 11일 백담계곡순례길 걷기

시인이자 민족운동가인 만해(萬海) 한용운 선생의 뜻과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2023 만해축전’이 오늘부터 10월까지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발·세계’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만해축전은 님의 침묵 서예대전, 인제문화예술단체엽합회 전시 및 공연, 만해대상 시상식, 님의 침묵 전국 백일장 등 각종 시상식과 학술 세미나, 문화․예술 행사, 지역대동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려진다. 먼저 8월 9일 전국 최대 규모의 고교생 문학축제 ‘님의 침묵 제25회 전국고교생백일장’이 오전 10시부터 인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전 참가 신청 기간은 지난 4일까지였지만 백일장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심사결과 및 수상자 명단은 같은 날 오후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11일 백담계곡 일원에..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일간 성황리에 마무리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지난 26일 개막, 8월 5일까지 10일간 20회의 콘서트를 선보이며 11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이해 콘서트 외 교육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폐막공연은 2024/25시즌 동안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 예정인 지휘자 사미 라쉬드(Samy Rachid)가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와 멘델스존의 헤브리디스의 서곡(핑갈의 동굴)과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을 이끌었다. 평창대관령음악제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한 사미 라쉬드는 부드럽고도 파워풀한 지휘로 폐막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2부에는 양성원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 지휘자 단상에 올라 멘..

횡성한우체험관 7월 방문객 5천 명 돌파

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이 지난 6월부터 횡성한우체험관을 운영한 결과 7월 한 달간 5,041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로, 횡성한우체험관 활성화와 문화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사무실을 횡성한우체험관으로 이전하면서 체험관이 단순히 횡성한우를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영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문화관광센터 기능하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운영하였다. 관광지, 8대 명품, 축제 등을 안내하는 홍보전시관을 새롭게 만들고, 요리체험, 화각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산책로 개설, 시설 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월에는 ..

화천토마토축제 절정... 황금반지를 찾아라 인기폭발

2023 화천토마토축제의 붉은 열기가 주말을 맞아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축제 사흘째인 5일, 오전 이른 시간부터 사내면 문화마을 일대 주차장은 밀려온 차량으로 금세 가득 채워졌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부터 군장병, 면회객, 지역주민들까지, 1년 만에 돌아온 토마토 세상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특히 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황금반지를 찾아라’프로그램에 관광객들의 이목과 참여가 집중됐다. 황금반지 이벤트에서는 회당 1,000여 명이 훌쩍 넘는 관광객들이 토마토의 붉은 바다에 몸을 던졌다. 최문순 군수, 오종수 화천토마토축제 추진위원장도 이벤트에 참여해 멋진 토마토 슬라이딩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황금반지 이벤트에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 인기 디제이들까지 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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