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일의 이슈분석] 한동훈 당대표 당선 : 보수재집권의 길인가, 분열의 서곡인가?
국민의힘은 23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당대표와 최고위원, 청년 최고위원 등을 선출했다. 19-20일 당원선거인단 모바일투표, 21-22일 당원선거인단 ARS투표와 국민여론조사투표가 이루어졌다. 최종투표율은 48.51%로 지난 3.8전대보다 6.59%(p)가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 80%와 국민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당원 선거인단은 총 84만 3292명으로 역대 가장 많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영남권 40.3%, 수도권은 37.0%, 충청권 14.1%, 강원 4.1%, 호남 3.1%, 제주 1.4% 순으로, 영남과 수도권 당원이 77% 이상을 차지해 두 지역의 당심이 당락을 결정했다.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네 후보의 대결 ..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