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983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여러분 곁으로 돌아옵니다2017년 3월 1일 재개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 여러분 곁으로 돌아옵니다2017년 3월 1일 재개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이하 신영)이 2017년 3월 1일 새롭게 다시 개관한다. 신영은 지난 2016년 2월 29일 휴관에 들어갔다. 2015년 영화진흥위원회가 '예술영화전용관 운영지원사업'을 중단하면서 재정상황이 급격히 나빠졌고 결국 극장 문을 닫았다. 신영이 다시 극장 문을 열수 있었던 다양한 배경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강릉시의 지원 결정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신영은 강릉시가 전국 기초단체 중 최초로 독립예술영화관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영이 그 무엇보다 고맙게 생각하는 것은 끊임없이 신영을 응원하고 후원해주는 '관객'이야 말로 재개관의 일등공신이라고 밝히면서 여러번 감사의 인사를 밝혔다. .. 2016. 12. 20. 레알 마드리드, 왕좌의 게임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다.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이 클럽 월드컵 최대 우승팀으로 등극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개인적인 경력으로나 수상 내역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을 즐길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세계 축구의 현주소와 아시아 축구의 위상을 가늠하는 경기였고 ‘방심은 금물’이라는 교훈을 다시금 재확인하는 경기였다. 강릉 기준으로 12월 18일 저녁 일본의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2016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이 열렸다.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가시마 앤틀러스 (이하 가시마)가 세계 축구의 심장부, 레알에 도전장을 던진 경기였다. 레알이 2014년 우승의 영예를 재현하고자 했던 반면, 개최국의 이점을 살려 아시아 클럽 최초의 우승을 넘본 가시마였다. 예상대로 경기를 주도하던 레알이 8분경 선제골을 터뜨렸다. 루카.. 2016. 12. 19. 여자 3000미터 계주 금메달 시상식-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세계최강' 여자 쇼트트랙, 또 금메달 걸다. 여자 3000미터 계주 금메달 시상식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세계최강' 여자 쇼트트랙, 또 금메달 걸다. 세계 최강 대한민국 심석희, 최민정, 김지유, 노도희 4인조가 또 다시 금메달을 포획했다. 1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월드컵 대회에서여자 3000m 계주가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 여자팀은 올 시즌 4개의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초반 3위권을 유지하던 한국은 7바퀴째에 접어들며 스퍼트를 냈고 일찌감치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끝까지 선두를 지키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황용래 기자 yrh1970@naver.com 2016. 12. 18.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첫날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첫날) 강릉 아이스 아레나 프레스센터에서 강릉뉴스팀과 함께...내일부터 본격적인 취재경쟁...최강 인터넷신문 강릉뉴스가 뛰겠습니다. 아이스 아레나 빙상경기장 선수들 사전 연습 중 ISU 쇼트트랙 월드컵대회 기자증 최강인터넷신문 강릉뉴스팀 2016. 12. 16.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 - 보다 냉정함이 필요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보다 냉정함이 필요 12월 9일 대한민국 국회는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가결했다. 촛불로 시작된 국민 저항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그 출발선에 서 있다. 유독 박근혜대통령만이 국민의 뜻을 거스르며 국민과 싸우고 있다. 이제 박근혜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고 황교안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맡았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나올 때까지 국정을 관리하게 된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기 위해선 최대 180일(6개월)이 걸린다. 결국 황교안 국무총리권한대행 체제는 최장 내년 6월까지 유지된다. 지금 박대통령 사임은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으니 그것은 기대하기 어렵다.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헌법재.. 2016. 12. 12. 지네딘 지단의 십년감수 - 레알의 무패 기록 언제까지? 지네딘 지단의 십년감수레알의 무패 기록 언제까지? 2016-2017 시즌 프리메 라 리가 15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자신의 역사를 새로이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 (이하 레알)은 한국 시간으로 12월 11일 새벽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이하 데포르티보)에 극적으로 역전승하면서 자신의 무패 행진을 35경기로 연장할 수 있었다. 이는 1988-1989 시즌에 기록했던 34경기 무패 신화를 뛰어 넘는 성과였다. 하지만 더 나은 경기력과 결과를 위해 레알 팬이나 팀 입장에서 되짚어 볼 법한 경기였다. 단순히 낙승이 예상되었던 상황과 달리 역전패 위기를 넘겨야 했고 힘겹게 재역전에 성공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경기가 잔여 시즌 동안 두터운 선수층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술적 다양성에 걸맞은 선수단 운용.. 2016. 12. 11. [볼거리⑤] 정동진(正東津)에서 일출(日出)태백산맥과 동해바다의 만남 [볼거리⑤] 정동진(正東津)에서 일출(日出)태백산맥과 동해바다의 만남 정동진은 조선시대 한양 경복궁에서 정(正)동쪽에 있는 바닷가라라 뜻에서 유래했다. 정동진은 1995년 TV 드라마 열풍이 일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떠 올랐다. 그후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정동진 조각공원, 해수욕장 등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잠시 드라마 이야기를 하면 1995년 1월 9일부터 2월 16일까지 24부작으로 만들어졌다. 당시 가 방영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어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당시 평균 시청율 50.8%, 최고 시청율 65.7%를 기록했으니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24부작 안에 응축시켜 박태수(최민수), 윤혜린(고현정), 강우석(박상원) 등 세명의 주인공을 통해 이야기를 끌어갔다. 군.. 2016. 12. 11. 전문가 10명 중 9명이 탄핵 가결 예상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운명을 가를 국회 탄핵안 표결이 9일 실시된다. 정치권에서는 대체로 탄핵안 가결 정족수인 200표는 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그러나 이른바 '샤이 박근혜' 표가 숨어있을 수 있어 부결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렵다. 뉴시스가 9일 국내 정치전문가 10인에게 탄핵 전망을 물어본 결과 9명이 가결을 예상했고 단 1명만 탄핵안 부결을 점쳤다. 김용철 부산대 행정학과 교수는 "의외로 부결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195~196표로 부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레 탄핵 찬성표가 정족수인 200석에 미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부결 쪽으로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중간지대에 있는 새누리당 초선 의원들과 비박계 의원 중에서도 일부 이탈표가 나올 수 .. 2016. 12. 10. 재경 강릉고등학교 25회 송년회 잘 치루었습니다. 12월 9일 19시 사당역 근처에서 재경 강릉고등학교 25회 2016년 송년회를 치루었습니다. 대통령은 탄핵되었지만 우리는 올해도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종신총무를 맡은 후 벌써 3년이 지났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친구들 모두 50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지만 오늘만은 옛날로 돌아갔습니다. 강고25회 친구들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자!!! 2016. 12. 10. [창간특집] 민병희 강원교육감에게 듣는다.“혁신교육의 모종을 심는 역할에 최선” [창간특집] 민병희 강원교육감에게 듣는다.“혁신교육의 모종을 심는 역할에 최선” 재선 이후 반환점을 돌고 있다. 그동안 가장 잘한 정책은 무엇이고 아쉬움이 남는 정책은 무엇인가? 재선 이후에는 수업과 평가혁신에 힘썼습니다. 1기 때는 초등학교의 변화가 가장 크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에는 중학교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꾸로 수업이라든가 토론수업 등이 일부 교사에게만 국한됐는데, 이제는 많은 중학교에서 교사 수업연구 동아리가 활동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수업혁신의 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1기에서 고교평준화를 이뤄냈는데요, 이것이 중학생 입시 경쟁을 해소하면서 혁신이 가능한 토양을 만든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남는 건, 고교 무상급식을 관철하지 못한 것입니다. 도교육청.. 2016. 12. 10. [창간특집]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듣는다."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릉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창간특집] 최명희 강릉시장에게 듣는다."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강릉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지난 7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민선6기 취임 3년차, 현재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1년여 앞으로 바짝 다가왔습니다.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은 오는 12월 16일 쇼트트랙 월드컵을 시작으로 7개 종목 8개 대회의 테스트이벤트 국제행사가 열립니다. 이를 기점으로 사실상 동계올림픽이 시작되므로 모든 부분에서 완벽히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테스트이벤트를 시작으로 성공올림픽이란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앞으로 400여일 간의 여정을 분야별 로드맵화해 단계별로 준비할 계획입니다. 빙상경기장, 경기장 진입도로, 아.. 2016. 12. 6. [볼거리②] 솔숲 사이에 축적된 저항의 바람 소리초당마을2 ; 초당의숙을 허(許) 하라! [볼거리②] 솔숲 사이에 축적된 저항의 바람 소리초당마을2 ; 초당의숙을 허(許) 하라! 초당마을은 소나무 숲으로 유명하다. 소나무와 관련된 지명이 많은 이유이다. 현재의 강릉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하는 ‘금송(禁松)’이란 지명이 대표적인 예이다. 금송은 땔감이나 재목 등의 용도로 벌채가 금지된 소나무들을 보존하고 무차별적인 벌목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지정된 ‘일종의 보호구역’이다. ‘위에서 아래로’ 강요된 환경보호가 언제부터 기원했는지 알 길 없으나, 적어도 조선시대에 지방 관아들이 금표 – 출입금지 표식 –과 산지기를 관리했던 듯싶다. 이른바 ‘인디언 보호구역’ 등에서 알 수 있듯, 지극히 인간적이거나 자연친화적인 취지였을지 모를 ‘보호구역’의 이면에는 ‘사회통제’를 위한 교묘한 장치들이 깔려 .. 2016. 12. 3. [볼거리④] 노추산(魯雛山)의 모정탑(母情塔)한없이 넘치는 어머니의 정(情) ; 저절로 눈물이 흐르다. [볼거리④] 노추산(魯雛山)의 모정탑(母情塔)한없이 넘치는 어머니의 정(情) ; 저절로 눈물이 흐르다. 노추산(魯雛山)은 강릉 왕산면과 정선군 사이에 있는 높이 1322m에 이르는 산으로 그 이름의 유래부터 의미심장하다. 설총(신라)과 이이(조선)가 이곳에서 학문의 뜻을 이루었다고 전하며 노나라의 공자, 추나라의 맹자 기풍이 서렸다고 하여 노추산이라 불렀다.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대성사(大成寺)가 터만 남아 있었으나 복원되었다. 설총과 율곡의 위패를 모신 이성대(二聖臺)가 있으며 원래 움막집이었으나 목조 2층으로 건조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모정탑(母情塔)은 한없이 넘치는 어머니의 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어는 순간 어머니를 향한 마음에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차옥순 할머니가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돌.. 2016. 11. 30. 라이프치히, 우연의 연속 내지는 경이적인 기적?! ; 창단 7년만의 기적은 진행 중 라이프치히, 우연의 연속 내지는 경이적인 기적?!창단 7년만의 기적은 진행 중 출처 : 위키백과 RB 라이프치히 (이하 라이프치히)는 지난 2009년 창단된 이래 5부 리그에서 시작하여 이번 2016-2017 시즌 처음으로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 2위 성적으로 SC 프라이부르크 (이하 프라이부르크)와 함께 1부 리그로 승격한 것은 클럽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다. 12라운드를 마친 현재, 라이프치히는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결과적으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것의 기록인 9승 3무는 단순히 리그 수준을 넘어 세계 축구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월드 클래스 팀들,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을 뛰어 남는 성과다. 특히 지난 26일 또 다른 승격 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거둔 .. 2016. 11. 29.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탄핵의 기로 -그의 선택과 대한민국 진로- 박근혜 대통령, 하야와 탄핵의 기로그의 선택과 대한민국 진로 대한민국이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혼돈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은 박근헤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며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87년 이후 다시 한번 국민의 힘으로 잘못된 정권의 운명이 흔들리고 있다. 이미 박근혜 대통령은 임기를 마칠 수 없는 상황에 돌입했다. 벌써 한달 이상 국정 회의가 올스톱되었고 회복은 불가능해져 보인다. 여야 정치권도 대통령 하야 운동에 동참했고 탄핵카드를 동시에 들었다. 하야는 박근혜 대통령이 결단하는 것이고, 탄핵은 박근헤대통령이 끝까지 버틸 경우 국회와 헌법재판소가 강제하는 것이다. 이미 국민이 하야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국회와 헌법재판소 역시 탄핵을 거스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서 .. 2016. 11. 28. [볼거리③] 강릉 안목(安木)-물살을 보다.길다방에서 시작한 바다커피-거리커피에서 커피거리로 [볼거리③] 강릉 안목(安木)-물살을 보다.길다방에서 시작한 바다커피-거리커피에서 커피거리로 원래 안목은 대동여지도에 견조(見潮)라고 되어있다. 견조(見潮)는 견조봉(堅造峰)에 올라가 남대천이 바다로 흐르는 물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하여 생긴 지명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이 발음하기 쉬운 견소(見召)로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아직도 일제의 잔재가 남아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 견소동이 아니라 견조동이다. 앞목 혹은 안목(安木)은 본래 물 건너 남쪽의 남항진과 한 마을이었지만 현재는 남대천이 가로지르고 있다. 앞목이란 ‘남항진에서 젠주와 송정으로 가는 마을 앞에 있는 길목’이란 뜻에서 연원하고 있다. 안목과 남항진으로 이어지는 해변은 고독을 즐기며 걷기에 안성.. 2016. 11. 27. 제5차 광화문 촛불집회(2016.11.26)-안치환의 '자유'- 만인을 위해 내가 일할 때나는 자유 자유땀흘려 함께 일하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 할수 있으랴노래 할 수 있으랴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나는 자유 자유피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다 라고 노래 할 수 있으랴노래 할 수 있으랴 사람들은 맨날 겉으로는 소리 높여자유여 민주여 통일이여 외치면서 속으로 속으로제 잇속만 차리네 속으로 속으로 제 잇속만 차리네 만인을 위해 내가 몸부림 칠때나는 자유 자유피와 땀 흘려 함께 싸우지 않고서야어찌 나는 자유다라고 노래할 수 있으랴노래 할 수 있으랴 2016. 11. 26. [창간 특집]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강원도민의 저력과 열정으로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올림픽을 만들겠다." [창간 특집]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 "강원도민의 저력과 열정으로 역사상 가장 모범적인 올림픽을 만들겠다." 강릉뉴스가 지난 9월에 창간했다. 창간 당시에도 최문순 도지사는 “어두운 밤길에 빛나는 횃불처럼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성장하기를...”이란 축하 인사말을 보내주어 강릉뉴스는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번은 강릉뉴스가 창간을 기념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에게 듣는다’라는 기획특집을 마련했다. 이번 특집은 최문순 도지사가 재선에 성공한 후 반환점을 돌았고,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최순실 사태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도민의 우려와 걱정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강릉뉴스는 최문순 강원도.. 2016. 11. 25. 친정팀으로 원정나선 '호날두'스포르팅 리스본 vs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원정길에 올랐다. 스포르팅 클루브 드 포르투갈 (이하 스포르팅)과 2016-2017 유럽축구 연맹 (UEFA) 챔피언스 리그 (이하 챔스) 조별 리그 경기에 참가하기 위함이다. 그의 친정팀이자 상대팀인 스포르팅은 그것의 왜곡된 명칭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특히 영어권 나라들에서 종종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잘못 표기되거나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스포츠 매체 역시도 그런 오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스포르팅이 그것의 엠블럼에 알파벳으로 ‘스포르팅’과 ‘포르투갈’ 두 단어를 크게 새겨 넣은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지 모른다. 주제 알바라드는 스포르팅 홈구장으로 팀의 별칭을 재현한 녹색과 흰색을 주요한 특징으로 한다.. 2016. 11. 23. [동영상]소설, 대관령 용평 정상 눈 평평 2016. 11. 22. 민주주의가 선진국이다.국민이 좌절하는 역사의 반복을 끝내야 한다. 민주주의가 선진국이다.국민이 좌절하는 역사의 반복을 끝내야 한다.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후 대한민국은 100만 촛불로 번져가고 있다. 국정은 멈추었고 국민은 광장과 거리를 향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강남 아줌마’ 한사람이 만들어 낸 우연한 비극이 아니다. 해방 이후 단 한번도 기득권 세력에 맞서 완전히 승리하지 못한 미완의 민주주의가 만든 사회적 산물이다. 다시말해 친일과 독재의 잔존 세력을 국민의 힘으로 완전히 청산하지 못했던 역사적 한계의 부산물이다. 민주주의를 향한 저항은 많았지만 결과는 항상 기득권 세력 간의 타협과 미봉책에 그치고 말았다. 미완의 역사는 결국 참혹한 비극을 반복한다. 2016년 100만 촛불은 절대 기득권과 타협하거나 미봉책에 안주해선 안된다. 국민의 힘으.. 2016. 11. 19. [볼거리 100선 ②] 초당마을- 잃어버린 낙원, 잊혀진 인재들의 땅 - 기본에서 세계로볼거리를 떠올리면, 경이로운 자연 경관이나 랜드 마크와 같은 현대적 구조물 혹은 유네스코 등에 등재된 유·무형적 문화 자산 등을 생각하기 쉽다. 강릉시가 강릉 단오제, 경포대, 선교장, 소금강 등을 자랑거리로 꼽은 것도 이런 연장선상에서 이해될 수 있다.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아니더라도 경쟁력 있는 워터 월드 등의 현대적 유흥 시설물을 유치하고자 애쓰는 것도 동일한 맥락에서 고려될 수 있다. 경포호수 대하드라마나 유명 한류 배우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세팅’장을 확보하려는 것도 별반 차이가 없다. 좋은 취지일지 모르나 상당한 희생이나 요구 등을 감당해야할지 모른다. 지금 당장 G20 정상들을 끌어당기는 동백섬이나 누리마루를 강릉에 이식할 수 있을까? 빙상 도시를 꿈꾸기 위해 얼마나.. 2016. 11. 14. 대통령이 직을 행사할 수 없는 비상한 상황- 국회가 중심이 되어 해법을 제시해야 - 대한민국이 갈 길을 잃었다. 매일 매일 대통령과 친했던 이상한 사람들이 국정을 좌지우지 했던 뉴스로 가득하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 대통령을 팔아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유린했다. 국정운영이 이렇게 농락 당하는 동안 대한민국 국가 시스템 어떤 곳에서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했다는 점도 더 분노를 일으킨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2번의 이상한 사과만을 던지고 그대로 가자고 한다. 대통령이 내놓은 해법은 아주 단순하다.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국무총리와 함께 헌법 질서 안에서 최대한의 권한을 주며 국정을 운영하겠다는 주장이다. 물론 검찰과 특검의 수사도 받겠다고 했다. 그러니 이제 국정 혼란을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가자고 주장한다. 할말이 없다. 대통령은 .. 2016. 11. 11. 강원도와 평창이 더 가까워진다!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 11월11일(금) 0시 개통 - 기존 영동고속도로의 상습 지정체 구간(호법JCT~여주JCT~만종JCT) 해소-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까지 총 길이 56.95km, 너비 23.4m, 4차선 도로 오픈-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2시간 43분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디딤돌 역할 기대- 중부 내륙지역 주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등과 연계 … 영동고속도로 교통난 개선 및 수도권 남동부와 강원 남부지역 균형 발전 촉진- 오는 11월10일(목) 15시 원주 방향 양평휴게소에서 개통식 세리모니 예정 강원도와 평창이 더 가까워지고,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과 겨울 눈꽃 여행, 스키장 가는 길이 더 빨라진다.평창동계올림픽 성공과 영동고속도로 상습 교통난 개선, 지역 균형 발전 촉진을 위해 계획된 『광주-원주 제2영동고속도로(www.2ydw.. 2016. 11. 8.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자작 뮤직비디오 가 11월 13일 일요일 19시 30분 극장에서 상영된다. 시사회 티켓은 영화상영 현장에서 펀딩에 참여한 사람을 우선 배정한 후 나머지 좌석은 당일 현장에서 판매한다고 한다. 2016. 11. 8. 고조되는 분노·국정공백 사태, 원로·전문가가 내놓는 해법은 [the300][국정혼란 긴급진단]"지지율 회복 난망·하야 흐름 강해질수도"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6일 진행한 정국 해법에 대한 긴급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심상치 않다고 지적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를 하거나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당장 초래될 혼란으로 인해 쉽지 않지만 박 대통령이 사실상 국정에서 손을 떼는 수준의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봤다. ◇"지지율 회복 난망" "하야 흐름 강해질수도" 의견도 박 대통령이 지지율을 회복해 국정 운영의 동력을 회복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었다. "박 대통령이 적극적인 대책을 받아들이지 않는한 하야까지 갈 가능성도 있다"(김만흠) "지지율 회복이 난망하다"(신율) "박 대통.. 2016. 11. 7. 전국 시국대회 강릉대회 [sns] 전국시국대회 강릉대회(11.5.18:30)강릉뉴스승인 2016.11.05 19:33댓글 0글씨키우기글씨줄이기메일보내기인쇄하기페이스북트위터구글카카오스토리 "지금 이시간 전국시국대회 강릉대회가 강릉시 대학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대회는 국민들에게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페이스북, 이기태] "오늘 강릉 대학로시위 열심히 하고 술한잔 마셔야겠어요"[페이스북, 김태철, 2016.11.5.19:00] "강릉시민들이 외치는 소리가 들리십니까? 저 성난 시민들의 울부짖음이 보이십니까? 참다 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는 분노의 촛불이 횃불이 되어 저 험준한 산맥을 넘을 것입니다."[페이스북, 풀안나, 2016.11.5.120:30]강릉뉴스 webmaster@gangneung.. 2016. 11. 6. [강릉뉴스 맛집100선 ②-2] “입 안에 살살 녹는 두부사려!” 초당두부-토박이 할머니 순두부- 초당마을에 숨은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따라 골목길을 누비고 그 길에 연결된 ‘바우길’이나 호변을 걷는 것은 초당마을의 맛을 더욱 풍미지게 한다. 단순히 ‘시장이 반찬’이어서가 아니다. 솔향기에 취하고 정감어린 마을의 표정과 정취를 자아내는 풍경에 일단 빠지면 절로 발길이 닿는 곳이 즐비한 맛 집들이다. 갈등의 도가니에서 허우적거릴 수밖에 없다. 맛 집들을 제대로 탐방하자면 하룻밤 여정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두부라며 작정해도 고민을 깡그리 지울 수 없다. 저마다 독특한 맛을 간직한 음식점들이 많은 탓이다. 또한 시간대에 따라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순간들이 집집마다 다소 차이가 있는 탓이다. 예컨대, 어느 집 순두부는 해돋이 무렵에 절정에 이르고 다른 집은 .. 2016. 11. 4. [강릉뉴스][동영상] 강릉 소금강에 찾아온 가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을 속으로 - 11월의 시작을 소금강의 단풍과 함께 시작합니다. 삶의 모든 시름을 잠시 잊고 소금강의 가을속으로...... 2016. 11. 4. [맛집 100선 ②-1] 두부, 신령스러운 에너지가 깃든 음식-초당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강릉에서 두부란강릉에서 두부란 어린 시절의 추억이다. 생물학적이거나 사회문화적인 연령이나 성, 혹은 시대 등에 따라 다르게 새겨지는 추억이다. 학창시절의 통학버스 풍경에 첫사랑만큼이나 자주 등장하는 조연들이 두부 함지를 이거나 든 아낙네들이었다. 비록 그들이 아침시장에 두부를 내다 팔기 위해 만원버스에 피곤한 몸을 실었지만, 그들은 자식 같은 학생을 배려하는 ‘투박한’ 따뜻함과 농 섞인 여유로 정류장 안팎의 풍경이나 분위기를 풍성하게 바꾸곤 했다. 명품 조연 연기가 수천만 관객을 끄는 시절의 예고편이었다. 사진제공 : 초당두부마을 토박이 할머니 두부는 또한 책갈피로 끼워 둔 은행잎처럼 명절 같은 특정한 날을 채우고 있다. 예컨대, 하얀 김 모락모락 나는 콩물이 순두부로 서서히 굳어가고, 그 순두부의 고소.. 2016. 10. 28. 이전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6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