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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예측 : 프랑스 vs 스페인

아트사커 vs 무적함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국 32개국이 16강을 향한 조별리그가 2차전이 마무리되고, 마지막 3차전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경기를 통해서 우승 후보국들의 팀 전력을 살펴 볼 수 있었다. 역대 전력면에서 A조 네덜란드, B조 잉글랜드, C조 아리헨티나, D조는 프랑스, E조 스페인과 독일, F조 벨기에와 크로아티아, G조 브라질, H조는 포르투갈을 꼽을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조별리그를 통해 드러난 전력은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포르투갈 5개국 정도가 우승 후보국으로 꼽을 수 있다. 그 이유는 A조 네덜란드는 다른 팀에 비해 공격력이 다소 떨어져 보인다. C조 아리헨티나는 사우디에 일격을 당할 정도로 그 위력이 부족하다. E조 독일도 일본에 패배할 정도로 공수가 불안함을 ..

영월로 열차타고 떠나는 반려견 동반열차 ‘댕댕트레인’

영월군에서 지난 11월 6일과 20일 당일치기로 개최된 강원도 최초 ‘강원 반려견 동반열차’ 일명 ‘댕댕트레인’ 행사가 관광객의 호평을 받으며 성료했다. 이번 ‘댕댕트레인’은 서울역에서 출발해 청량리역, 원주역을 거쳐 열차가 운행되었고, 215마리의 반려견과 300여 명의 견주가 영월을 방문했다. 여행 코스는 강원도 지방정원 1호 ‘동서강정원 연당원’을 비롯한 소문난 포토명소 ‘젊은달 와이파크’, 청령포 전망대, 영월관광센터 등으로 특히 연당원 옆에 위치한 남면별빛어울림센터 인근 반려견 놀이터는 반려견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뛰놀 수 있어 참가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아울러 군은 영월청년사업가와 함께 댕댕트레인 열차 내 반려견 목걸이 각인 체험, 인식표 목걸이 판매 등 홍보 부스와 별빛어울림센터 반려견 놀이..

강원이야기 2022.11.30

10월 강원관광 삼척 미인폭포, 인제 십이선녀탕, 양양 오색약수터 인기

전년대비 삼척 미인폭포(700%), 전월대비 인제 십이선녀탕(337%)·양양 오색약수터(294%) 방문 증가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10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519만여 명이며, 이색적인 폭포와 계곡 관광지 방문객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10월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244만 7천여명 늘어난 1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 대비로는 187만 8천여명 증가한 14% 증가율을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요인으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가, 전월 대비 증가요인으로는 가을 단풍절경이 최고조로 달하는 시기 속 산악관광이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들 중 해외 방문객은 총 32,241명으로 전년(116%)과 전월(60%..

강원이야기 2022.11.30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 체험장 등 "많이 놀러오세요"

길이 78m, 3개 라인 운영 내년 4월 정식 운영 양구군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에서 내달부터 사계절 썰매 체험장을 시범 운영한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도비 7억 원, 군비 8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했으며, 길이 78m, 너비 6m로 라인은 3개로 운영한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 시설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절에 맞춰 여름철에는 물썰매로 운영하고, 겨울철에는 눈썰매로도 운영할 수 있어 사시사철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올해 12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도비 2억 5천만 원, 군비 2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 기존 과학 놀이 체험장을 대폭 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

강원이야기 2022.11.30

2023 화천산천어축제 산천어등 제작 막바지

2023 화천산천어축제의 밤하늘을 수놓을 산천어등 제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축제 기간,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일대에는 형형색색의 산천어등 2만5,000여개가 불을 밝히게 된다. 화천군민의 수를 의미하는 산천어등 2만5,000여개는 오롯이 지역 어르신100여명의 손끝에서 태어난다. 축제의 성공은 물론, 급류를 거슬러 오르는 산천어처럼 접경지역 화천의 힘찬 도약을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 담겼다. 화천읍 산천어 공방에서는 올해 8개월에 걸쳐 어르신 30명이 하루에 3~6시간씩 산천어등을 만들어왔다. 이들은 굵은 철사를 구부려 산천어등의 뼈대를 만들고, 눈에 젖어 찢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한지를 입혔다. 또 손수 붓을 들어 산천어 몸통의 아름다운 ‘파마크’를 그려 넣고, 눈동자를 채워 생기를 불어 넣었다...

강원이야기 2022.11.30

대한민국 16강 진출 가능 시나리오

1.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무조건 승리해야 2.우루과이가 가나에게 이기거나 비기거나 3.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와 비길 경우 : 가나와 골득실 등 따져야하는데 불리 4.대한미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 우루과이와 골득실 등 따져야하는데 유리 5.16강 진출 최상의 시나리오는 4번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확정할 주목할 남은 경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마무리 되었다. 사우디가 아리헨티나를 잡고, 일본이 독일을 잡는 이변이 있었다. 그러나 결국은 강팀은 다시 살아났다. 16강 진출 예상 국가와 16강 진출을 확정할 주목할 경기를 살펴보았다. ◇A조 네덜란드와 에콰도르 A조는 네덜란드가 조1위, 경기에서 에콰도르가 승리하여 조2위로 16강에 갈 것으로 보인다. ◇B조 잉글랜드와 이란 B조는 잉글랜드가 웨일즈에 승리해 조1위, 경기에서 이란이 승리하여 조2위로 16강에 갈 것으로 보인다. ◇C조 아리헨티나와 사우디 C조는 경기에서 아리헨티나가 승리해 조1위, 경기에서 사우디가 승리해 조2위로 16강에 갈 것으로 보인다. ◇D조 프랑스와 덴마크 D조는 프랑스가 16강을 확정지었고, 경기에서 덴마크가 승리하여 조2위로 ..

[홍준일 카타르월드컵 분석]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결과 우승후보 예상 :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이 마무리되고 2차전이 시작되었다. 1차전 경기 결과를 평가해보면 우승후보는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4개국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렇게 선정한 이유는 1차전 예선에서 팀의 분명한 색깔을 드러내며 상대팀을 제압하는 파워와 전략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2차전에서 또 다른 변화가 있다면 그를 반영하여 다시 분석해 보겠다. 축구종가 잉글랜드 우선 잉글랜드는 첫날 이란과의 경기에서 6:2 대승을 거두었다. 이란은 중동의 다크호스로서 모든 국가가 경계하는 팀이지만 잉글랜드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이란을 지배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러시아월트컵 4강국가이며, 선수들도 리그 중이어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고 있다. 선수 구성도 신구가 조화를 이루며 파워와 노련함..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조별리그 G,H조 1차전 관전평과 전망

◇ G조 스위스vs카메룬과 브라질vs세르비아, H조 대한민국vs우루과이와 포르투갈vs가나 한국 시간으로 24일, 25일 양일에 걸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H조 1차전이 치루어졌다. 아시아의 강세는 계속되었다. C조에서 사우디가 아리헨티나를, F조에선 일본이 독일을 잡았고, H조는 대한민국이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거두면서 카타르 월드컵에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G,H조 경기에선 브라질과 포루투갈이 앞선 조별 리그에서 잉글랜드,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우승컵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제 조별 리그가 한바퀴 돌아 1차전이 마무리되었다. 가장 큰 이변은 역시 아리헨티나와 독일 패배이다. 조별 리그 2차전에서 또 어떠한 이변이 속출할지 기대된다. 결승골에도 세리머니가 없었던 ‘스위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조별리그 E,F조 1차전 관전평과 전망

◇ E조 독일vs일본과 스페인vs코스타리카, F조 모로코vs크로아티아와 벨기에vs캐나다 한국 시간으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F조 1차전이 치루어졌다. 이번 대회에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C조에서 사우디가 아리헨티나를, F조에선 일본이 독일을 잡았다. 월드컵에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다. 아시아의 약진이다. 이 변수가 조별 리그 최종 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스페인이 코스타리카를 7:0으로 승리하면서 잉글랜드, 프랑스에 이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장했다. 카타르의 두 번째 이변 ‘독일vs 일본’ 전반과 후반 초반까지 독일이 경기를 압도했다. 독일은 전반전에 패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넣었고 쉴 새 없이 일본 골대를 두들겼다. 그..

[홍준일 정국분석]이재명 대표에 대한 ‘현실론’과 ‘대안론’ 그리고 ‘정면돌파론’

◇ 제1야당으로서 명확한 전략과 원칙으로 정면돌파 할 때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를 둘러싸고 잡음이 솔솔 풍겨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현실론과 대안론, 그리고 정면돌파론이다. 그렇다면 각각의 입장에 대해 분석을 해보자. 첫째, 현실론이다. 윤석열 정권과 검찰이 집권 후 6개월 동안 가장 공을 들인 것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이다. 한 사람을 이 정도 털었으면 무언가 나오는게 정상이다. 아니면 이상할 정도다. 따라서 민주당 내부에선 올 것이 왔다는 식으로 자포자기론이 일고있다. 다시 말해 만약 이재명 대표가 잘못될 수 있으니, 이에 대해 대비하자는 주장이다. 그런데 무엇을 대비할 수 있을까? 검찰 수사가 명확한 증거나 증언을 제시하고, 이재명 대표가 검찰에 출두해야 할 ..

2022 카타르 드컵 16강 진출 조별리그 C,D조 1차전 관전평과 전망

◇ C조 아리헨티나vs사우디와 멕시코vs 폴란드, D조 덴마크vs튀니지와 프랑스vs호주 한국 시간으로 22일, 23일 양일에 걸쳐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D조 1차전이 치루어졌다. A,B조 1차전이 특별한 이변이 없었다면, 반면 C,D조의 첫 경기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메시의 아리헨티나를 2:1로 잡은 것이다. 월드컵 사상 역대급 사건이 벌여졌다. 아리헨티나는 그 동안 무패 행진을 했던 체면이 완전히 구겨졌다. 반면 사우디는 아리헨티나를 잡으면서 더 이상 약체팀으로 분류되는 것을 거부했다. 월드컵 역사상 최대 이변 ‘아리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 메시가 사우디에 일격을 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사우디는 경기 시작부터 중원 압박과 오프사이드 전술로..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 조별리그 A,B조 1차전 관전평과 전망

◇ A조 카타르vs에카도르와 네덜란드vs세네갈, B조 잉글랜드vs이란과 미국vs웨일즈 한국 시간으로 21일, 22일 양일에 걸쳐 카타르 알라이얀에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B조 1차전이 치루어졌다. 과거 경험을 보면 조별 리그 1차전에서 승리한 국가가 대부분 16강을 진출했다. 따라서, 모든 팀은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쏟는다. 또한, 1차전 경기를 보면서 그동안 숨겨왔던 각 국가의 전력들이 드러나면서 16강, 8강, 4강, 우승국을 점치는 가늠자가 된다. 개최국 무패 기록이 깨진 ‘카타르 vs 에카도르’ 첫 경기는 개최국인 카타르와 에콰도르가 경기를 펼쳤다. 대부분 에콰도르의 경기력이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었지만, 그동안 개최국이 첫 개막전에서..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벽을 쳐버리나?

◇ 전면적인 국정쇄신, 국정운영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 실행된 적 없는 국민과의 소통 방식’이라며 출근길 문답을 해왔다. 아침 마다 대통령이 기자를 통해 국민과 직접 소통한다는 의미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반면, 대통령이 자신의 말만 일방적으로 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충실히 답변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그런데 그 공간에 ‘가벽’을 설치해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직전 출근길 문답에서 MBC기자와 청와대 비서관 간에 설전이 있었던 터라서 그 후폭풍이란 해석도 있다. 국민과 벽을 치면서 차라리 ‘출근길 문답’을 관두는게 어떨까?. 걱정이다. 대통령 윤석열이 점점 더 독선과 아집의 벽을 높이 치고 있다. 지난 순방외교에서 ‘이XX, 날리면, 바이든’으로 시..

제5회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가을속으로 가는 길” 금상 수상 설악의 운무 올해 5회를 맞은 ‘2022 미시령 힐링가도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주인공들이 지난 11월 6일 확정됐다. 강원도와 인제군이 함께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8년 동홍천IC에서 태백준령 미시령까지 80km에 이르는 44번 국도 주변 및 미시령 힐링가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10월 한달여 접수기간 동안 총529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공모전을 주관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인제지부는 지난 11월 6일 전문심사단의 작품심사를 거쳐 금상 1점(상금 500만원), 은상 2점(상금 200만원), 동상 3점(상금 100만원), 가작 5점(상금 40만원), 입선작 80점(상금 12만원) 등 총 90점의 입상작과 입선작을 선정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20

[홍준일 칼럼]윤석열 대통령 10.29참사 무언가 숨기고 싶은 것이 있나?

◇ 대통령은 왜 이상민과 윤희근을 경질하지 못하는 걸까? 국민의 절대다수가 10.29참사에 대해 국정조사를 원하고 있다. 누가 막고 있는가? 겉으로 보기에 국민의힘이 막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내는 대통령 윤석열이 막고 있다. 지금 정진석, 주호영 국민의힘 지도부는 허수아비에 불과하다. 오직 대통령 윤석열과 윤핵관의 눈치만 살핀다. 그럼 대통령 윤석열은 10.29참사 국정조사를 왜 막는 것일까? 이제는 무언가 숨기고 있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무언가 감추고 싶은 진실이 있지 않다면 피할 이유가 없다. 특히 대통령 윤석열의 국정지지율이 30%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다면 왜 그러는 걸까? 우선 가장 먼저 대통령 윤석열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과 윤..

윤석열 대통령 긍정 29%, 부정 62%...국정조사 필요 55%, 불필요 41%

◇ MBC 기자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 부적절한 조치 65%, 불가피한 조치 28%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라는 긍정적 평가는 29%,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적 평가는 62%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 11월 1주차 조사 대비 긍정적 평가가 2%p 하락, 부정적 평가가 2%p 상승한 것이며, 10월 3주차 조사 이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 ‘정의당’ 4% 순으로 나타났다. 10.29 참사 관련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 소재 규명을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는 의견이 55%,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을 동시에 국정조사 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본다’는 의견이 4..

정치평론/정치 2022.11.18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판타지 무용극, '인페르노:소매의희생' 공연

◇ 단테의 신곡 지옥편, 관노가면극의 새로운 표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은 판타지 무용극 「인페르노:소매의희생」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동에서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공연한다. 「인페르노:소매의희생」은 단테의 신곡 중 지옥편(인페르노)의 시·공간적 배경에 강릉의 문화콘텐츠인 ‘관노가면극’ 탈놀음 구성방식을 통해 창작한 판타지 무용극으로,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을 시기한 타락천사 시시딱딱이, 인간의 영혼을 지옥으로 인도하는 장자와 마리 등 ‘관노가면극’의 인물을 대서사시에 무용으로 표현하였다. 또한, 해금, 북소리 등 전통악기와 상여소리 등 전통의 멜로디에 오케스트라 타악기 소리를 더해 동서양의 조화를 이루고, 대중적인 느낌을 강조해 서사적이고 웅장한 지옥의 느낌을 보여준다. 사)아트컴퍼니 해랑..

강릉이야기 2022.11.16

[홍준일 정국분석] 국정조사와 책임자 처벌이 우선, 희생자 명단 공개와 추모는 그 이후

◇ "그 젊은 청춘들의 잘못이 아니며, 이 정부가 참사의 책임자이고 잘못했다는 진실이 역사에 기록되어야" 본질과 현상이 전도되어 현상이 본질을 삼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번 10.29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둘러싼 논쟁이 그렇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금은 이런 논쟁을 할 때가 아니다. 10.29참사에 책임있는 윤석열 정부는 어떻게든 책임을 회피하려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아왔다. 믿기 어렵겠지만 일련의 과정을 복기하면 초기에는 책임회피, 그 다음은 애도까지도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기 수단으로 활용했다. 참사 직후 대통령 윤석열은 ‘주최자 없는 행사’라는 이상한 용어를 사용했다. 이것은 정부가 책임이 없다는 프레임을 만들려고 한 것이다. 매우 전략적인 법적, 행정적 용어이다.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거짓말까지 ..

[홍준일 칼럼]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이대로 괜찮나?

◇ 나쁜 대통령, 뻔뻔한 정부, 무능한 집권여당 국가의 존재 이유, 국가의 리더십이 무너지고 있다. 정부는 무정부 상황이고, 집권여당은 없다.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이 6개월 만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현직 대통령이 그 책무를 다 하지 못할 때 딱히 방법이 없다. 비판 하거나, 퇴진을 요구하거나, 탄핵을 하거나 아니면 5년을 기다려야 한다. 참 답답한 일이다. 비판을 해도 변하지 않고, 퇴진을 요구해도 안하면 그만이고, 탄핵은 엄격한 조건이 있으니 길이 없어 보인다. 집권 6개월 동안 기억나는 것이 없다. 국정의 방향도 목표도 정책도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기억나는 것은 모두 부정적이다. 그러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70%에 육박한다. 일일이 언급하는 것도 이젠 무기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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