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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해상곤돌라 설치사업’ 추진 시동 걸어

삼척시는 오감만족 관광을 위한 스카이라인 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계획 중인 ‘삼척 용화지구 해상곤돌라 설치사업’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오는 8. 30(금) 11:20 시청 상황실에서 김양호 시장을 비롯한 위니스 건설 주봉노 회장, 금소애 대표이사, BMF그룹 코리아 심인섭 한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삼척 용화지구 해상곤돌라 설치사업 투자의향서(LOI) 체결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해양 레일바이크와 해상 케이블카의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을 찾던 중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장호항에 이어 아름다움과 낭만이 가득한 용화해변 위에 해상곤돌라와 에코라이더를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되어 삼척 해양관광진흥지구 지정사업과 연계한 해양관광 체험사업을 검토 중에 있다. 지난 2016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 이후 우리 삼척을 ..

강원이야기 2019.08.29

김복자 강릉시의원,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위촉

김복자 강릉시의원이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1년 8월까지 2년이다. 김 시의원은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확대하기 위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및 의정활동 정보 공개와 자치조직권 강화, 책임성 확보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9~26일 개회된 제277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김 시의원은 강릉시 추경예산에 일회성·행사성이 많다는 지적을 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1조 2555억2200만원으로 확정됨으로써 개청이래 첫 일반회계 1조원 편성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김 시의원은 '강릉 아레나 시민체육문화공간 개관 기념, 강릉청소년 음악제'의 수의계약의 문제점, 해당 음악제의 팝페라 가수를 비상근 예술 감독으로 앉히며 인건비 ..

강릉이야기 2019.08.29

2019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분석결과

시에서는 지난 7월 12일부터 3일간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된 경포 비치비어페스티벌에 대한 빅데이터 결과를 발표 하였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변 개장 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3일 동안 약 3만명이 방문하였으며, 이중 강릉시민 4천5백여 명, 외지인 관광객 2만5천여 명이 경포 해변을 찾았다. 특히, 서울·경기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이 전체 관광객의 87.9%인 2만2천여 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주 지역은 원주, 서울 강남구, 송파구, 경기 남양주 순으로 집계됐으며 수도권 관광객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행사에는 17개의 수제맥주 브루어리가 참여하여 전국 각양각색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과 각종 이벤트로..

강릉이야기 2019.08.28

‘평창효석문화제’ 축제 준비 한창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등장하는 메밀꽃밭이 평창군 봉평면에서 치러질 제21회 평창효석문화제(9월 7일 ~ 9월 15일, 9일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하얀 꽃망울을 잔뜩 움츠리고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효석문화제의 제21회 개최임과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9 대한민국 우수축제에 선정되어 그에 걸맞게 더 다채롭고 확장된 축제장(효석달빛언덕)과 타 축제장에서는 볼 수 없는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오케스트라 및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 유독 잦게 찾아왔던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월초 추석연휴기간에 9일간 열리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효석문학선양회는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효석 선생에 ..

강원이야기 2019.08.27

강원도립무용단 창단 20주년 특별공연 <아바이>

강원도립무용단(단장/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은 오는 8.31.(토) 16:00,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창단 20주년 특별 기획공연 를 무대에 올린다. 윤혜정 안무자겸 예술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자 분단도인 강원도의 실향민 집단촌 아바이 마을을 배경으로 슬픔과 아픔,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실향민들의 삶과 시린 마음을 예술로서 승화시킨 작품이다. 특별히 이번 작품은 기존 무용 형식에서 벗어나 콘서트 형식으로 새롭게 기획되었고 다양한 무대장치와 최첨단 영상 기법을 통해 진한 감동과 함께 종합예술의 정수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립예술단은 지난 1999년 8월 26일, 단원 19명(국악 9, 무용 10)을 시작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 창단된 이래 매년 60~70회의 국..

강원이야기 2019.08.27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개막

국제 치어리딩 선수들과 국내 치어리딩 스포츠클럽팀이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제3회 삼척 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가 오는 8월 30일(금)부터 9월 1일(일)까지 삼척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사)대한치어리딩협회(회장 이선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째로 삼척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팀 100여 명과 국내팀 600여 명 등 국내외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해 멋진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월 30일(금)에는 오후 12시30분부터 축제 참여 확산과 홍보를 위해 해외선수단 100여 명이 참가하는 ‘거리퍼레이드’가 우체국 사거리에서 삼척의료원 삼거리방면까지 진행되며,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를 선..

강원이야기 2019.08.27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전통민요의 명맥을 잇는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 민요반 수강생들이 사라져가는 삼척지역 전통민요의 전승‧보전에 앞장서는 한편, 재능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삼척문화원 문화학교에서는 「한소리 국악단」김선란 단장의 지도로 총 35명의 60~70대 어르신들이 주2회 2시간씩 민요수업을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오렌지카운티, 청솔요양원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어버이날이나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민요를 불러주는 봉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23일~24일 양양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 『제9회 전국 동구리 전통민요 경창대회』에서는 15명의 수강생이 출전하여 전국 각지의 62개 참가팀 중 최고의 대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본 대회에서 삼척문화원 참가팀은 삼척에서 전해 내..

강원이야기 2019.08.27

속초엑스포 상설이벤트장 잔디광장 조성사업 완료

속초시는 시민들의 여가활용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 잔디광장 조성사업을 8월말 마무리하고 9월초 시민들에게 개방 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장 내 설치한 잔디광장은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10,109㎡의 면적에 인조잔디를 깔고, 육상 트랙 신설과 인라인 트랙을 재포장하였으며 시민들의 야간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명탑 4기 설치와 상설 이벤트장을 둘러싼 노후화된 보도도 전면 교체했다. 청초호 유원지 주변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주․야간 누구나 이용 가능한 여가활용 공간이며 안전한 공공시설 기반조성으로 시민복지 향상은 물론 청정도시 경관을 연출하였다. 그 동안 엑스포 상설 이벤트장은 지난 1999년 국제관광 엑스포 개최를 위해 조성된 후 다양한 축제를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 화합을 위한..

강원이야기 2019.08.26

양양 야(夜)시장, 눈에 띄는 성장

올해 양양 맛있는 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며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양양 맛있는 야시장 운영조직 육성과 양양 야간 관광 명소화를 위해 진행된 올해 야시장은 양양웰컴센터 일원과 양양시장에서 5.17~5.18, 7.25~7.26, 8.1~8.2, 총 세 차례 열렸다. 4회차로 예정됐던 8.7~8.8 야시장은 기상 악화로 취소됐다. 지난 21일 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 야시장 셀러, 현장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 맛있는 야시장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개선을 위한 사후 워크숍이 열렸다. 종합결과 도출을 위해 행사기간 실시한 방문객 설문조사(867명) 응답자는 40대(31.1%), 30대(20.6%), 50대(10%)순, 거주 지역은 강원(43.8%), 서울(2..

강원이야기 2019.08.26

화천조경철천문대 두드림 프로젝트 기관 선정

국내 최고(最高) 시민천문대인 화천조경철천문대가 2019 두드림 프로젝트 강원권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하는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 프로젝트다.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으로 청소년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지역과 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가가 나서 전국 단위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화천조경철천문대를 비롯해 전국 국·공립 과학관 10곳이 협동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권 프로젝트 ‘찾아가는 과학관·과학 놀이터’는 9월4일 사내종합문화센터에서 16일까지(추석 연휴 운영, 오전 10시~오후 6시) 13일 간 운영된다. 사내종합문화센터에는 생체모방 전시관(재료, 기능, 로봇 인공지능, 천문우주 VR 등 4개..

강원이야기 2019.08.26

춘천시, 애막골에서 ‘불토’ 즐기자

매주 토요일마다 애막골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31일부터 9월 7일, 21일, 28일 4주간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애막골길 우석초교 일대에서 2019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애막골 거리에 대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문화특별시 춘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춘천마임축제가 주관하여 운영한다. 올해 애막골 문화의 거리 축제의 주요 테마는 ‘Oh! Holida(y), 아라비안 나이트(신비한 땅 애막골, 애막골의 휴일, 홀리다)’다. 축제 콘셉트에 맞게 행사장은 독특한 색감과 문양, 색깔을 통해 이국적인 풍경으로 연출된다.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 내 시..

강원이야기 2019.08.26

자녀 걱정 그만해야 중산층이 산다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최근 지인의 병문안을 간 적이 있다. 지인은 고질적인 허리 디스크로 상체를 세우지조차 못하고 걸을 수 조차 없는 지경이 되어 병원에 입원했다. 그녀의 남편은 지방의 작은 건설사 사장이고 그녀도 회사에 다니며 적은 보수나마 소득을 챙기고 있다. 부부는 아슬아슬하게 중산층 수준의 살림을 유지하는 중이다. 부부에겐 딸이 하나 있다. 딸은 서울의 사립대학교를 다니며 열심히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나 부부가 번 돈으로는 서울의 딸에게 매달 올라가는 돈을 감당하기도 벅차다. 병실에 누운 지인은 남편은 돈 벌러 가고 딸은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는 중이라 자신을 보살펴 줄 가족이 없어 친척들에게 의지하고 있었다. “집안 형편이 좋았더라면 더 잘해줬을 걸.” 병실..

일상이야기 2019.08.26

홍천 그냥그락회, 음악회로 청소년들의 꿈날개를 달다

홍천의 자생봉사단체인 그냥그럭회(회장 한동희)는 24일 오후 4시부터 3시간동안 홍천문화원 공연장에서 제3회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작은 음악회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최이경 군의원, 김동성 홍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석도익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 이사장, 엄광남 홍천농고 총동창회장, 이규성 새홍천로타리클럽 회장과 강대규 총무, 김기중 (사)한국예총홍천지회장, 제11기계화보병사단 13여단 노종문 주임원사, 김춘자 전.대한적십자사봉사회홍천지구협의회장, 전상범 전.홍천군축제위원회 사무국장, 조미선 (사)동면마을교육공동체 새끼줄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격려했다. 한동희 회장은 “그냥그럭회는 홍천의 자원봉사단체이지만 홍천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행사를 통해 ..

강원이야기 2019.08.26

양양군, 매년 7~80명 귀농‧귀촌

도시의 직장인에서 농부로 도시 생활에 대한 고달픔과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으로 많은 사람들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추세이다. 양양군은 매년 7~80명이 귀농‧귀촌하여 정착할 만큼 도시민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는 지역이다. 안정적인 터전을 벗어나 낯선 지역에서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은 그 후 어떻게 살고 있을까? 서울에서 살던 신윤호(36세)·신윤경(38세) 부부는 2016년에 네 살 아들과 함께 양양으로 이주했다. 대기업의 연구원이었던 신윤호씨는 가족 얼굴 볼 시간도 없이 일에 치여 살았다. 도시생활에 피로감을 느낀 그는 자유롭게 자기 일을 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귀촌을 결심했다. 여러 귀촌지를 놓고 고민하던 중 서핑으로 한창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활발하고,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

강원이야기 2019.08.25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 개최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8월 26일 11시 국회 앞 켄싱턴호텔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도의 주요 현안과제와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최문순 도지사는 2020년도 정부예산 반영(국비) 및 도의 주요현안에 대해 범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한다. 우선,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6조 3천억 원)달성을 위해 혁신성장(신산업), SOC, 산림해양, 문화관광, 생활안전, 복지환경 등 분야별 총40건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국회차원의 반영과 증액을 요청한다. 주요사업으로, 이모빌리티 실용화 및 산업기반 구축(100억 원), 대규모 수소생산 및 상용급 액화 수소 플랜트 구축(150억 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로스터 접속도..

강원이야기 2019.08.25

속초시, 제15회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무예 단일 종목으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을 받는 제15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미국, 말레이시아, 이란, 터키, 핀란드 등 22개국 15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6일간 속초시 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무예의 진흥과 발전의 일환으로 열리는 2019 충추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의 기사 종목이 경기장의 부재로 본 대회의 경기장에서 함께 치러지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경기 종목으로 말을 달리며 과녘을 향해 활을 쏘는 기사(단사, 속사, 연속사)와 마사희, 모구 단체전, 중동아시아지역의 전통 기사 경기인 콰바크, 지난 해 시범경기로 선보인 중앙아시아의 카자흐 스타일이 진행된다. 마사희는 고구려 고분벽화 ‘기마사희도’의 모습을 재현..

강원이야기 2019.08.25

강릉고, 전국대회 첫 우승 아쉽게 놓쳐

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창단 44년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오늘(24일) 결승전에서 강릉고는 야구명문 휘문고에 9회까지 리드하다 연장10회에 7:6 역전패 당했다. 강릉고는 직전 대회 ‘제7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야구 불모지 강원도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었다. 이제 강릉고는 강원도에서 야구명문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있다. Jason Choi 기자 antisys69@gmail.com

강릉이야기 201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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