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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해수욕장 쓰레기 해법없나?

16일 오전, 태풍이 지나간 후 해변으로 쓸려 온 온갖 쓰레기들. 버려진 파라솔부터 시작해서 찢어진 그물, 음료수 플라스틱 용기류가 눈에 많이 띈다. 최근에는 폭죽으로 인한 쓰레기도 늘어나는 추세. 전날 밤 태풍이 불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해변가에서 폭죽을 터뜨린 후 그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떠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16일,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강릉의 해변이 몸살을 앓자 강릉시가 부랴부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유명 해변에 쓰레기통을 30미터 간격으로 설치한 모습.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올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경포권 해수욕장에서만 배출된 생활쓰레기가 549t(하루평균 14.8t)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1t(하루 13.8t) 보다 7.4% 증가했다. 피서철 해수..

강릉이야기 2019.08.17

평창군, 2019HAPPY700평창 대관령전국하프마라톤 대회 및 전국고교 10Km 대회 개최

평창군은 8월 16일 오전 8시 대관령면 일원에서 ‘2019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 및 전국 고교 10km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과 한국실업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강원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하계마라톤 대회로 전국 실업육상 선수 120여명, 고교부 110여명과 대학부 150여명 등 총 380여명 규모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대회 코스는 전년도와 동일한 동계올림픽 조직위 사무실 옆 출발지점에서 시작해 용평돔을 거쳐 수하리 도로 반환점을 돌아오는 10km 구간에서 진행되었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공인코스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매년 무더운 여름날씨를 피해 전국각지에서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들이 늘어나 이제는 명실상부 여름철 최고..

강원이야기 2019.08.16

삼척시 청소년, 중국 방문으로 신라시대 무역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 기려

삼척시 청소년(원덕고, 도계고, 도계전산정보고)들이 8월 22일(목)부터 29일(목)까지 중국 북경과, 산둥성(위해, 청도, 태안, 곡부)일대를 방문하여‘2019년 한민족 해외문화권 탐방’을 실시한다. ‘한민족 해외문화권 탐방’은 농어촌육성재단이 주최하고 삼척시가 주관하는 해외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으로, 국제 청소년들과의 교류기회가 적은 농어촌 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문화 이해를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한·중 청소년 지도자간 우의증진을 목적으로 동반자적 협력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중국 방문에는 삼척시 청소년(관내 고1) 10여명이 참여하며,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국내사전교육을 시작으로, 해외에서의 일정과 주의사항..

강원이야기 2019.08.16

인제군, ‘강원 락 페스티벌 2019' 개최

인제에서 막바지 여름을 신나게 즐길 대형 페스티벌의 화려한 무대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인제잔디구장 일대에서‘강원 락 페스티벌 2019’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 락 페스티벌 2019’에는 전인권, YB(윤도현 밴드), 로맨틱펀치, 피아, 크라잉넛 등 총 33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락 페스티벌의 자존심을 지키는 강렬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다양한 장르와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어 록 마니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인제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펼쳐지는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셔틀 콕’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인제의 낮과 밤을 즐길 수 있는 ‘캠핑존’도 마련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페스티..

강원이야기 2019.08.15

양구군, 베트남 빈딘성 퀴논시와 상호교류 합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농업 등 교류분야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하고 있는 양구군 대표단(단장 정병두 기획조정실장)이 빈딘성 퀴논시와 앞으로 교류를 하기로 합의했다. 양구군 방문단은 14일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관계자와 함께 빈딘성 퀴논시 응우엔 디엔 뚱 부시장과 빈딘성 외무부 보 딘 까 부과장 등을 만나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사전 실무협의를 했다. 상호 관심분야는 농업,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9월중에 조인묵 양구군수가 퀴논시를 방문해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를 시작하는 것을 약속했다. 이번 양구군과 퀴논시와의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는 퀴논시와 23년 동안 우호교류 관계를 잘 이끌어오고 있는 ..

강원이야기 2019.08.15

"일본의 전범기업이 대한민국 전자여권을"

대한민국 국민의 얼굴, 전자여권이 일본 전범관련 기업으로부터 수입되는 것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다. 전자여권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대표하는 얼굴이며 상징과 같은 중요한 존재인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현재 매년 600만권 이상의 전자여권이 발급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은 일본 전범기업이 만든 전자여권을 들고 다니는 것이다. 현재 우리 국민들이 발급받아 소지하는 전자여권은 모두 일본의 전범관련 기업인 ‘**인쇄’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있다. ‘**인쇄’라는 일본 기업은, 일본 전범이 합사되어있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지원, 2014년판 야스쿠니 달력 27만부를 제작, 전몰자 위령대제에 헌화, 역사왜곡을 주도하는 ‘새역모’에 간부가 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극우기업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청와대 ..

일상이야기 2019.08.15

홍천군, 한여름의 끝자락 힐링음악회 개최

한여름의 끝자락, 홍천 모산으로 정희왕후의 태가 묻혀있다는 공작산 기슭의 풍경은 제 색으로 푸르고 월인석보가 보관된 천년고찰 수타사와 농촌테마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덕치천을 흐르는 물소리처럼 유유하다. 홍천군과 (사)한국음악협회홍천군지부(지부장 김형목)은 오는 17일 주말 오후 4시 수타사농촌테마공원 공연장에서 동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특별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날 음악회에는 80년대초 한국형 포크음악을 표방하며 통기타듀오로 목화밭, 해남아가씨, 왔네왔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하사와 병장 출신의 가수 유기복씨, KBS 나는 가수다 특집방송에서 김조한과 협연하고 ITB독일 프랑크푸르트 초청공연 및 KBS 생명을 나눕시다에 출연한 전자바이올린 김노엘라씨, KBS전국노래자랑과 아침마당에..

강원이야기 2019.08.14

동해시, 관광지 개발 본격화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본격적인 관광지 개발에 나선다. 민선 6기가 지방채 제로화, 도심 정주환경 정비 등 시정의 내실을 기하는 단계였다면, 민선 7기부터는 창조적 특화 관광지를 조성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올 7월, 추암 촛대바위 일원에 동해안 최초의 해상 출렁다리가 개장되면서 촛대바위, 능파대와 어울리는 이색 관광자원이 확충되어, 관광객들이 별빛 조명을 배경으로 밀려오는 하얀 포말을 맞이하며 낭만적인 분위기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추암해변은 출렁다리 야간개장으로 전년 대비 관광객이 30% 증가하였으며, 동해시 6개 해수욕장도 피서객 수가 16% 증가되어 동해시 관광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도심 속 최고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젊은이들이 ..

강원이야기 2019.08.14

국토정중앙 양구DMZ 마라톤대회

아무나 갈 수 없는 곳, 민통선 북방 DMZ 지역을 달리는 제16회 국토정중앙 양구 DMZ 마라톤대회가 24일 양구군 방산면 두타연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양구군이 주최하고, 양구군과 전국마라톤협회(이하 전마협)가 공동 주관하며, 육군 2사단 및 21사단이 후원한다. 대회는 이목정 ~ 이목교 ~ 두타연 ~ 하야교 삼거리 ~ 비득고개로 이어지는 두타연 코스에서 펼쳐진다. 두타연 코스는 수십 년간 사람들의 발길이 닷지 않아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존돼있고, 평소 아무나 다닐 수 없는 민통선 북방 DMZ를 달리는 코스여서 마라토너들에게 인기가 많다. 양구군과 전마협은 18일까지 전마협 홈페이지(www.run1080.com)를 통해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대회는 5㎞, 10㎞, 하프 코스, 풀 코스, 매니아..

강원이야기 2019.08.14

속초시, 2019 페밀리 클래식‘디토카니발’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23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 선정된 페밀리 클래식『디토카니발』공연을 시민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마저 푹 빠지게 하는 독창적인 고전으로 사랑 받는 , 실제로 일곱 살 소녀를 위해 쓰여진 이 이야기가 클래식과 만났다! 뮤지컬, 등의 연출가 김민정이 책 속 가득한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무대 위에 쏟아 낸 환상의 클래식 무대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전세대가 공감하는 클래식 명곡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그리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이다. 각 음악가의 대표작이자, 모든 연령층의 관객으로부터 변함없이 사..

강원이야기 2019.08.14

인제군, 여름철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지로‘각광’

인제군이 여름철 각종 스포츠대회 및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팀은 청소년 국가대표팀으로 오는 19일까지 20일간 원통체육관에서 150명의 임원과 선수들이 인제에서 전술훈련과 함께 실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전지훈련을 위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2019 탁구엘리트 및 지도자 스토브리그로 150여명이 찾았고, 2019 KBS 농구캠프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인제군 전역에서 120명이 참여해 훈련을 펼친다. 특히 전지훈련단은 짧게는 3일에서 길게는 20일까지 훈련을 위해 머물며 이 기간 급식과 숙박 등 훈련비를 지역에서 지출하고 있다. 군은 이달까지 총 132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10억원이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

강원이야기 2019.08.12

동해시,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 착수

동해시(시장 심규언)와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이 무릉계곡 숲길의 효율적인 정비를 통한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 및 산림보호구역 내 식생 훼손 예방을 위하여 8월 중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 착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무릉계곡 숲길 공동산림사업은 험준한 산악지형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베틀바위에서 박달령 입구에 이르는 5.34km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7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등산로 환경 정비사업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한 숲길 정비를 통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보호구역 내 식생 훼손을 예방하여 관광객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제공은 물론 산림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에 적극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무릉계곡 내 무분별하게 형성된 숲길로 인해..

강원이야기 2019.08.12

속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개최

속초시는 8월 14일(수) 오전 10시 청초호수공원 분수대광장 속초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림의 날은 故 김학순(1924~1997)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두 번째 기념식이다. 이날 행사는 속초시 주최, (사)속초여성인권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MUSIC人이 여는 공연(할머니들의 아픔을 노래한) ‘가시리’, ‘나비야’ 로 시작되며, 김철수 속초시장, 속초시의회 최종현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들과 사)속초여성인권센터 홍경표 이사장, 일반시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한다. 기념식은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을 위해 인권운동가로 일생을 바친 분들..

강원이야기 2019.08.11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 성황리에 마무리

지난달 27일부터 동해안 최초로 운영한 속초해수욕장 야간개장이 8월 10일(토) 15일간의 운영이 많은 인기속에 안전사고 없이 종료했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2개의 대형 LED 조명탑이 불을 밝힌 가운데 피서객들은 야간수영을 즐겼으며 하루 평균 1만여 명 해수욕장을 찾았다. 당초 안전사고 등을 고려하여 야간해수욕장 구간을 중앙통로 일부구간 100m로 제한하였지만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야간개장 종료시간 안내방송에 적극 협조하는 등 자발적인 시민의식을 보여줌에 따라 증가한 야간수영 피서객 수용을 위해 200m로 확대 운영하였다. 매년 골머리를 앓던 쓰레기 수거량도 반으로 줄었다. 지난해 45일의 개장기간 동안 쓰레기 수거량은 155t으로 일평균 3.4t을 기록했는데 지난달 5일부터 30일까지 수거된 일평균..

강원이야기 2019.08.11

강원도, 필리핀 ‘강원의 날’ 행사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강원도가 추진한 필리핀 ‘강원의 날’ 토털마케팅을 통해, 총 239건 61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56만 달러의 MOU, 5만 달러 상당의 현장 계약 성과와 함께 필리핀 현지 언론 및 교민사회에 강원도의 이름을 알리는 등 필리핀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와 관계공무원, 경제단체, 기업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대표단은 한-필 수교 70주년 기념 ‘강원의 날’ 행사와 함께 마닐라 국제식품전시회(WOFEX) 참가, 바이어 수출상담회, 강원도경제단체연합회-필리핀 한인경제인총연합회 간의 파트너쉽 MOU 체결,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필리핀 최대 규모 식품전인 ‘마닐라 국제식품전시회(WOFEX)’에는 10개 기업이 참가..

강원이야기 2019.08.11

인제군, '청춘-인제로 온 재비' 공연

우리음악을 기반으로 대금, 가야금, 창, 타악, 태평소, 혜금, 아쟁 등 다양한 학기로 창작국악을 선보이는 9인조 남성국악그룹‘재비’가 인제로 찾아온다. 인제군문화재단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인제군문화재단과 어쿠스틱앙상블제비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악‘청춘-인제로 온 재비’공연을 오는 17일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에 창단된 9명의 남자들로 구성된 단체인‘재비’는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에 이르는 순수 우리말을 뜻한다. 9명의 연주자가 각자의 재능을 바탕으로 대금, 가야금, 보컬, 대피리, 태평소, 건반, 해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롭게 오고가며 관객들에게 신명나고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주는 퓨전..

강원이야기 2019.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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