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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2

이재명 독주 견제할 민주당 후보는?

내년 3.9 대선이 10여 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5월 2일 민주당은 새로운 당대표를 선출한다. 홍영표, 우원식, 송영길이 경쟁하고 있다. 차기 당대표는 4.7 재보선 패배 이후 민주당의 혁신과 내년 3.9 대선을 지휘할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 이 전당대회가 끝나면 바로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구도는 이재명 독주체제가 구축되었다. 다만 이 독주체제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불안한 점은 있다. 첫째는 민주당 주류 혹은 친문진영의 지지를 받는 후보가 없다는 점이다. 둘째는 대선후보 지지율에서 20%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언제나 후발주자가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셋째는 이재명이 윤석열과의 양자대결에서 업치락뒤치락 확고한 필승카드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민주..

민주486, '진보행동'성공하려면<민중의소리 11.13 >

민주 486 ‘진보행동’ 성공하려면 민주 기득권, 당 외부의 불신 털어내야 박상희 기자 psh@vop.co.kr 오는 17일 발족식을 가질 민주당 내 486 인사들의 결사체, 진보행동에 대한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민주당 내 80년대 학생운동권 그룹의 486인사들은 '진보행동'을 통해 본격적인 세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운동권 출신 전현직 의원모임인 삼수회가 전신인 진보행동은 지난 1년 간 내부 논의를 통해 새로운 결사체를 통한 진보민주진영의 통합에 대한 고민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486 인사들의 세 확대 시도는 지난 민주당 10.3 전당대회에서 이인영 최고위원이 높은 성적으로 선출된 성과가 크게 작용했다. 진보행동은 오는 2012년 총선과 대선 국면에서 야권의 중심축을 장악, 기존 정치세력과 ..

정치평론/정치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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