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홍준일 정국전망 4

[홍준일 정국전망]국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해야 하나?

"국회 국민동의청원 이미 70만을 넘어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6월 30일 현재 70만이 넘는 동의가 이루어졌다.국회 국민동의청원은 한달 동안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회에 접수된다. 접수된 청원은 해당 상임위나 특위에 회부되어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논의할지를 결정한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국민동의청원은 이상의 조건을 이미 넘겨 법사위에 회부되었고 심사 후 본회에 부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6월 16일 접수되었던 이 청원은 20일에 국회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7일 만에 5만 이상 동의라는 요건을 넘겨 23일 국회에 공식적으로 접수되었다. 그후 6월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정식으로 회부되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법사..

[홍준일 정국전망]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 대권을 향한 유리한 포석인가?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보완할 새로운 리더십이 민주당엔 없을까?"  4.10총선은 야권 192석 여당 108석으로 야권이 압도적 우위인 정치적 지형을 만들었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에겐 심판과 변화를, 반면 이재명 대표와 야권에겐 윤석열정권에 대한 강력한 견제와 대안을 명령한 것이다.총선 이후 정치권에 나타난 가장 큰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와 양자회담을 제안하고 첫 회담을 한 것이다. 이태원특별법이란 성과도 있었으나 전반적인 평가는 윤 대통령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는 평가이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야권의 대표적 지도자로 부상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총선에서 야권 192석을 만들며 제1야당의 막강한 대표가 되었다. 예전과 비교해 그 지위는 더 공고해졌다. 민주당 내부도 이..

윤석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정치적 파장과 향후 전망

"2년 동안 그랬듯이 남은 3년도 기대할게 없어"  5월 9일 윤석열 대통령은 2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총선 참패 이후 최악의 국정지지율에 1년 9개월만에 국민 앞에 선 것이다.기자회견은 모두발언 20여분, 질의응답 70여분 총 90여분 동안 진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선 마지막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국민에게 호소하는 자리이다.  어쩌면 마지막 기회이며 향후 정국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 국정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파산으로 향할 것인지 기로에 놓인 것이다. 화면에 잡힌 대통령 표정도 초조함이 역역했다.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20분 간 모두발언은 총선 참패와 최악의 국정지지율을 맞은 대통령이 아니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말은 국정 실패에 대한 반성과 ..

[홍준일 정국전망] 결국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심판’

민주당 국민의 목소리에 화답해야 동아일보가 9∼12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서울,경기,인천 유권자 각각 800명, 802명, 803명 등 총 2405명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결과는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서울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1%이고 국민의힘 30.8%로 나왔다. 경기 유권자 조사는 민주당 후보 37.4%, 국민의힘 후보 30.6%이다. 인천 유권자는 민주당 후보 35.7%, 국민의힘 후보 30.8%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총선과 관련해 '정권 견제론'이 '정권 안정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서울 42.2%, 경기와 인천은 각각 42.7%로 나타났고,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