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54% 회복…민주당 41%, 국민의힘 26%
한국갤럽 2026년 7월 1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4%, 부정평가는 36%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무당층 25%였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단순한 반등이 아니다. 대통령 지지율은 회복됐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정체됐고 국민의힘은 추가 반등 동력을 만들지 못했다. 민심은 정부에 다시 기회를 주고 있으나, 정당 구도는 아직 관망 국면에 머물러 있다.
54%
직전 조사 대비 +3%p
36%
직전 조사 대비 -5%p
41%
직전 조사와 동일
26%
직전 조사 대비 -1%p

1. 핵심 수치
| 항목 | 6월 4주 | 7월 1주 | 변화 |
|---|---|---|---|
| 대통령 긍정평가 | 51% | 54% | +3%p |
| 대통령 부정평가 | 41% | 36% | -5%p |
| 더불어민주당 | 41% | 41% | 변동 없음 |
| 국민의힘 | 27% | 26% | -1%p |
| 무당층 | 23% | 25% | +2%p |
2. 대통령 지지율 54% 회복의 의미
이번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4%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51%에서 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부정평가는 41%에서 36%로 5%포인트 하락했다.
정치적으로 더 중요한 것은 긍정과 부정의 격차다. 직전 조사에서는 긍정 51%, 부정 41%로 격차가 10%포인트였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긍정 54%, 부정 36%로 격차가 18%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이는 6월 말 하락 국면 이후 국정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일부 완화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이 반등을 곧바로 구조적 상승세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대통령 지지율은 회복됐지만 여전히 부동산, 경제·민생, 검찰개혁, 정당 내 리더십 이슈가 남아 있다. 따라서 이번 결과는 “위기 탈출”이라기보다 “하락 압력 완화”에 가깝다.

3. 정당지지도: 민주당 41%, 국민의힘 26%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로 직전 조사와 같았다. 국민의힘은 27%에서 26%로 1%포인트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무당층은 25%였다.
이 대목이 중요하다. 대통령 지지율이 3%포인트 반등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상승하지 않았다. 이는 대통령 개인 평가와 여당 지지도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대통령 부정평가가 하락한 상황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정부 견제론을 확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내부 갈등과 지도체제 논란이 중도층 흡수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안정적이지만 확장성이 제한되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사이익을 얻지 못하고 있다. 무당층 25%는 향후 정국의 핵심 변수다.

4. 긍정·부정 평가 이유
긍정평가 이유: 경제·민생이 1순위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교, 전반적으로 잘한다, 소통, 서민정책·복지, 추진력 등도 주요 이유로 제시됐다. 이번 반등은 정치적 이벤트보다 경제·민생 기대감과 정책 추진 이미지가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부정평가 이유: 부동산과 독단 논란
부정평가 이유에서는 경제·민생·고환율, 부동산 정책, 독재·독단, 도덕성 문제, 지역 간 균형 문제 등이 제시됐다. 특히 부동산 정책은 앞으로 대통령 지지율을 흔들 수 있는 가장 민감한 변수다.
한국갤럽의 부동산 인식 조사에서도 집값 상승 전망과 임대료 상승 전망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경제·민생에서 점수를 얻더라도 부동산 불안이 커질 경우 국정 지지율이 다시 압박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5. 정치적 해석
이번 조사의 정치적 메시지는 세 가지다.
첫째, 이재명 대통령은 6월 말 하락 흐름에서 벗어났다. 긍정평가 54%, 부정평가 36%라는 결과는 국정운영의 회복 신호다. 다만 회복의 폭이 정당 지지도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정치적 확장성은 아직 제한적이다.
둘째, 더불어민주당은 안정적 지지층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대통령 지지율 상승에도 당 지지율은 41%에 머물렀다. 민주당 전당대회와 차기 지도부 구성이 지지층 결집을 넘어 중도층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셋째, 국민의힘은 위기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부정평가가 하락했음에도 국민의힘 지지도는 26%에 그쳤다. 이는 단순한 야당 반사이익만으로는 정국 주도권을 회복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국민의힘은 리더십 정비, 정책 대안, 중도층 메시지 회복이 필요하다.
6. 향후 관전 포인트
- 대통령 지지율 50%대 중반 유지 여부: 일시적 반등인지 안정적 회복인지 다음 조사가 중요하다.
- 부동산 정책 반응: 집값·임대료 전망이 국정 지지율의 핵심 압박 요인이다.
- 민주당 전당대회: 당 지지율 정체를 돌파할 리더십이 나올지가 관건이다.
- 국민의힘 내홍 수습: 지도체제와 징계 논란을 정리하지 못하면 무당층 흡수는 어렵다.
- 무당층 25%: 양당 모두에게 기회이자 위험이다.
7. FAQ
Q.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얼마인가요?
A. 한국갤럽 2026년 7월 1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4%, 부정평가는 36%입니다.
Q. 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어떻게 나왔나요?
A. 더불어민주당은 41%, 국민의힘은 26%입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와 같고,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Q. 이번 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무엇인가요?
A. 대통령 긍정평가가 3%포인트 상승하고 부정평가가 5%포인트 하락했다는 점입니다. 다만 정당지지도는 크게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Q. 향후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인가요?
A. 경제·민생 체감, 부동산 정책, 민주당 전당대회, 국민의힘 지도체제 정비, 무당층의 이동이 핵심 변수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기관: 한국갤럽
조사기간: 2026년 6월 30일~7월 2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
조사방법: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0.2%
의뢰처: 한국갤럽 자체 조사
자료: 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67호

※ 여론조사 결과는 조사 시점의 민심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이며, 표본오차와 조사방식에 따라 해석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자료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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