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강원도, 아시아 최초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 유치 성공

세널리 2017. 7.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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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춘천시, 한국댄스연맹(IDO코리아)과 함께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IDOAGM) 및 월드댄스컵대회(IDOWDC)를 강원도 춘천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7국제댄스연맹 총회(6.27~7.2, 그리스 아테네)에서 차기 개최지(‘18년) 결정을 위한 유치 PT 및 홍보(유치단장 김학철)를 통하여 강원도(춘천)은 이탈리아(로마)와 치열한 유치 경쟁에서 2018년 국제댄스연맹 총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 및 월드댄스컵대회는 국제연맹에 가입된 세계 90개국 대표단들이 매년 모이는 행사로 국가별 대표단 및 선수 가족들을 포함해서 약 1만명이 참여하는 국제적 규모의 행사이다.


특히,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는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총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 댄서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것은 물론, 아시아 댄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댄스연맹 총회와 함께 개최되는 월드댄스컵 대회는 춘천 호반체육관과 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7개 분야 21개 종목의 메달을 놓고 30개국 이상 약 3,500여명의 국내외 댄서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릴 예정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019년 국제고체이온컨퍼런스 평창 유치에 이어 2018국제댄스연맹 총회 및 월드댄스컵대회를 유치함으로써 강원도를 MICE산업의 중심지로 집중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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