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제4회 인제바퀴축제 이달 21일 개막

세널리 2017. 7. 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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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제4회 인제바퀴축제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인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동그란 바퀴로 즐기는 모든 재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행사, 전국대회, 체험행사, 문화 ․ 이벤트행사, 편의 ‧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7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주행사장인 정중앙휴게소에서부터 인제체육관까지 1.2km 구간이 차 없는 거리로 조성돼 이색 자전거, 스윙카, 나인봇 등 이색 바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구간마다 어린이체험존, 캠핑장, 대회장, 체험장 등 테마별 공간이 구획돼 인제읍 시가지 일원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탈바꿈 할 전망이다.


특히 인제군문화재단은 인제바퀴축제가 전국 최초로‘바퀴’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 소득 창출과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문화재단은 올해 축제에 국내 최초로 무동력차 대회를 도입하고, 락크롤링 챌린지, 오프로드 챌린지, 트라이얼 챌린지, RC카 레이싱대회, 넥센타이어와 함께하는 그리드행사 등 바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


또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농 ․ 특산물 장터 운영, 체험비 인제사랑 상품권 교환, DJ클럽 ․ 공연 ․ 이벤트 등 야간 행사 확대, 행사요원 지역주민 채용 등 바퀴축제가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에는 쿨존, 물놀이시설, 우산거리, 캠핑페스티벌, 휠아트 전시, 외발자전거 퍼포먼스, 베스트드라이버 이벤트, 거리퍼레이드, 책잔치, 범버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제4회 바퀴축제는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신나고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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