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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16

천년의 축제 강릉단오제 개최

천년의 역사를 가진 축제 그리고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축제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강릉단오제는 전통이 숨 쉬는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신명이 넘치는 각종 연희와 공연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난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강릉단오제 역시 국가 지정문화재행사, 시민참여행사, 민속놀이행사 등 12개 분야 71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향한 열정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열정을 담은 굿 한석, 특히 굿을 굿당이 아닌 무대에서 선보여 굿의 성공적인 무대화로 평가받고 있는 기획공연 「굿 위드 어스」를 선보인다. 또한..

강릉이야기 2017.05.28

삼척 장미축제 27일 개막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장미축제가 열린다. 삼척시는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8일간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2017 삼척 장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천만송이 장미愛 빠지다 ! 라는 부제로 대규모 가수공연이나 화려한 불꽃놀이 등 획일적인 축제 형식을 지양하고 소규모의 공연과 체험과 전시와 참여행사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공연행사로는 데일리콘서트, 프린지페스티벌, 삼척문화예술의 밤, 청춘 樂콘서트, 시민열정콘서트가 있으며 AR체험, DIY체험, 키즈놀이터, 추억의 7080, 프로포즈 등 이벤트프로그램, 키스마크 포토존, 장미특별전, 전국가요제, UCC공모전, 플리마켓, 느린우체통, 키즈놀이터 등 체험과 전시, 참여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

강원이야기 2017.05.28

강원 꽃축제-평창 백일홍, 정선 두위봉 철쭉

정선 두위봉 (1,466m)은 탄광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철쭉 산행지로 각광 받고있다. 어느덧 산자락에 연분홍 물결을 피우는 제26회 두위봉 철쭉축제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산은 수만 평 철쭉지대가 빽빽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철쭉 피는 봄철에 이 산에 오르면 연분홍 새색시 치맛자락을 밟은 듯 설레이고 꽃빛 진한 초원위에 서 있으면 금새 꽃물이 몸안으로 스며들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철쭉을 널리 알리고 싶은지 올해는 유난히 아름다운 철쭉꽃이 십자수에 수를 놓듯 빼곡이 만발하였다. 2018동계올림픽도시 평창에서 펼쳐지는 천만송이 백일홍꽃을 테마로 아름다운 평창강과 어울어지는 추억과 낭만의 축제이다. 다채로운 평창 토속먹거리와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청정평창특산물 판매장 및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강원이야기 2017.05.23

접경지 화천 초대형 스포츠 대회로‘들썩’

-전국 최대 규모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 21일 성료-스포츠 대회 통해 5월에만 5,000여 명 방문, 지역경기에 큰힘 접경지 화천이 5월에 이어지고 있는 초대형 스포츠 대회로 활기를 찾고 있다.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가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4,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화천에서 열렸다. 국내 동호인 대회 사상 최대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화천생활체육공원을 출발해 평화의 댐, 민간인통제구역, 해산령, 한묵령 등으로 구성된 ‘명품 DMZ 코스’ 74㎞ 구간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30분 화천종합운동장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몸풀기 체조에 이어 퍼레이드 구간을 지나 본격적으로 페달을 밟았다. 수천 명이 참가했지만, 주최 측의 완벽한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 덕분에 대회는 무..

강원이야기 2017.05.21

정선,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

한국 최초로 아리랑 힐 페스트 롱보드 다운힐 세계대회가 지난달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개막식을 갖고 세계 정상급 다운힐 라이더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졌다.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선 화암면 북동리 문치재에서 국·내외 정상급 다운힐 라이더들과 임원, 스텝, 안전요원 등 500여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1.5km 구간의 급경사 구간을 최고속도 137km의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며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대회 첫날은 참가선수들의 대회 코스 적응과 안전을 위해 연습경기가 진행되었고, open, women, juniors, luge 등 4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아리랑힐 페스트 대회는 롱보드 마나아들에게 아리랑의 수도 정선의 뛰어난 경치와 함께 전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최고 ..

강원이야기 2017.05.21

평창군 곤드레 축제

평창읍 산채으뜸마을 대하리 곤드레축제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축제로 푸짐한 곤드레밥 등의 각종 토속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떡메치기 같은 전통체험과 산나물뜯기, 송어맨손잡기, 다슬기줍기 등 농촌체험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신선한 곤드레를 집에서도 산지직송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에선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곤드레 뿐만 아니라 평창의 특산물로 유명한 사과와 산양삼 등도 함께 판매된다. 권종만 대하리 이장은 “2017년 올해로 11회를 맞은 산채으뜸마을 대하리 곤드레축제는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며, “신선한 곤드레나물 뿐만 아니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방문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

강원이야기 2017.05.20

명품 토마토 주산지 화천 ‘깜빠리·쿠마토’출하

-소포장 선호 추세 힘입어 일반 토마토보다 월등히 높은 값에 거래 화천산 명품 토마토인 깜빠리와 쿠마토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화천화악산토마토영농조합법인은 이달 들어 하루 5톤 가량의 깜빠리와 쿠마토를 공동선별해 전국의 대형 마트와 청과사업단에 납품 중이다. 선별량은 10월말까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깜빠리와 쿠마토는 일반 찰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중간 크기의 품종이다. 화천산은 특히 10℃ 이상의 일교차가 나는 해발 450~600ⅿ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평균 6~7 brix)가 높은데다 과육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화천에서는 사내면에서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특히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물질 함량이 일반 토마토보다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

강원이야기 2017.05.18

전국 배스낚시 동호인 화천으로 모인다

-6월18일에는 세계프로낚시리그 한국대표 선발전 최고의 배스낚시 고수를 가리는 제10회 화천평화배 전국배스낚시대회가 이번 주말 14일 개막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화천군 주최, 화천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치러지며, 500여 명 이상의 배스 앵글러들이 보트, 워킹 부문에 참가한다. 보트는 1보트 당 참가비 10만 원, 워킹은 1인 2만5,000원이다. 12일까지 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대회 당일에는 1시간 가량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배스낚시 대회의 총 상금은 1,600만 원에 달한다. 보트낚시 우승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 워킹 참가자 1위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 최다 동호회 참가상, 타어종상, 빅배스상, 최소어상 등 도 시상한다. 평화배 대회 이..

강원이야기 2017.05.12

[문재인 당선]강원도 출신 인사 누가 뛰었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도 출신 인사들은 주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꾸려질 문재인 정부에서 도 인사들이 얼마나 발탁될지도 향후 관심사다. ■지상전, 공중전 이끈 국회의원=도내에서는 당 최고위원이자 도당위원장인 심기준(비례대표) 의원과 중앙선대위 정무특보인 송기헌(원주을) 의원 등 투톱이 `지상전'을 이끌었다. 이들은 도 전역을 다니며 지지층을 끌어모았다. 서울에서는 중앙선대위 공동위원장인 철원 출신 우상호 원내대표가 주도했다.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봄봄유세단과 영월, 태백, 강릉, 삼척, 속초 등을 훑으며 1박2일 선거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횡성 출신 민병두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중앙당 선대위를 총괄했다. 춘천고를 졸업한 윤호중 의원은 정책본부장으로..

19대 대선 사전투표 생기고 최고기록 달성

19대 대선 사전투표 생기고 최고기록 달성 D-4, 사전투표율이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성급한 예측이지만 19대 대선 결과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기록을 남길 것이라 조심스럽게 전망해본다. 많은 분석가들이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하며 '샤이보수'의 결집을 말한다. 그런데 실제 그것이 투표행위와 연결된 것인가에는 많은 의문을 던지게 된다. 이번 대선에서 나타난 보수의 표심의 특징은 마음을 잡지 못하고 정처없이 떠돌았다는 점이다. 반기문으로 시작해서 황교안, 안희정, 안철수, 홍준표를 배회하며 끝없이 흔들렸다. '샤이보수' 말 그대로 부끄러움이다. 예상하건데 투표장을 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지난번에 박근혜대통령에게 투표했다. 내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홍준일 뭐해 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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