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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20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 암표상 검거

강릉경찰서(서장 김영관)에서는 올림픽 기간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암표를 판매하는 50대 후반 남성을 검거하였다.피의자는 암표매매전력 총 39건(통고처분 11회, 즉심 28회)이 있는 자로 12일 오후 19시 40경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 관동하키센터 매표소 앞에서 입장권을 현장구매 후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에게 두 배의 가격을 받고 되파는 방법으로 암표를 매매하였다. 피의자는 암표를 팔기 위해 서울에서 강릉으로 왔으며 잠복근무중인 강릉경찰서 생활질서계 단속팀에게 암표를 판매하기 위해 접근하였다가 덜미를 잡혔다.강릉경찰서에서는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암표매매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많은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의 암표매매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할 예정이다.김홍기기자 gn3369@n..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문화올림픽과 문화축제를 지향하고 있는 가운데 아리랑의 수도 정선에서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전통극 초청공연이 열리고 있다.12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는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 뜨거운 박수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정제된 움직임과 음악과 춤, 대사로 구성된 “노”와 일본 최초의 희극 장르이자 순수한 대사극으로 구성된 “교겐”이 결합된 “노가쿠”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일본 전통극이다. 일본 전통극 노가쿠 “하고로모” 공연은 봄날의 미호노 마츠바라(미호의 소나무숲), 어부 하쿠료가 바닷가에 나가보니 하늘에서 꽃잎이 날리며 신비로운 소리가 들려오고, 소나무에 아름다운 옷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 것을 집에 가져가려 했더니 선녀가..

제25회 태백산 눈축제, 매직넘버 100만 달성

1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24일간 펼쳐진 ‘제25회 태백산 눈축제’가 매직넘버 100만을 달성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와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눈축제의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과 시민들의 열정을 느끼기 충분했으며,전문 눈조각가들의 손을 통해 환상적으로 펼쳐진 56개의 대형 눈조각들은 방문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눈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기라도 하듯, 눈은 축제기간 중간중간 태백을 환상의 설국으로 변신시켰고, 대형 눈썰매와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까페와 함께 어우러져 태백은 겨울왕국 그 자체였다. 시는 당초, 올해 25회를 맞은 태백산 눈축제를 100만 관광객 방문시대를 열어나갈 변화의 시기로 인식하..

강원이야기 2018.02.13

평창을 즐기는 각국 정상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평창과 강릉에서 성화봉송 주자 참여부터 한복 및 한식체험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고 있다.유엔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지난 8일 휴전벽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선수촌에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을 했으며 에스토니아 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9일 평창에서 자국 선수들과 함께 크로스컨트리를 즐기고 한복 체험을 했다. 2017년 핀란드 크로스컨트리 스키대회 50km 종목에 참가, 4시간 7분 완주 기록을 갖고 있는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평창의 경기장 트랙이 훌륭하다고 평했다. 리투아니아의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개회식에 앞서 월정사를 방문해 한국 불교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달리아 대통령은 정념 스님과 함께 8각 9층 석탑과 적광전을 살펴 ..

2018평창 문화올림픽, ‘아트온스테이지’

- 김진묵트로트밴드, 밀양백중놀이, 노름마치 등 즐길 공연 가득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과 놀이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독특한 스타일의 흥겨운 음악 공연 ‘사우스카니발’, ‘김진묵트로트밴드’먼저 주말을 맞기 전 흥겨운 음악밴드가 포문을 연다. 작품명 ‘몬딱 도..

전통행사 풍성! 올해 설날은 고향 찍고 강원도로

민족의 대명절 설, 고향을 찾아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거나 연휴를 활용해 가족 단위로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동계올림픽 개최기간과 겹치는 이번 설 명절 연휴에는 올림픽 개최 도시를 중심으로‘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준비돼 있어 문화올림픽의 열기가 더욱 달아오를 전망.특히, 주요 종목 개최 도시인 강릉과 평창, 정선 등에서는 설 명절과 연계한 민속놀이 체험 및 전통공연 등 다양한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동계올림픽 응원과 설맞이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금메달 텃밭 강릉, 거리 퍼레이드 ‘대도호부사 행차’ 눈길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빙상경기와 문화올림픽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강릉에서는 명절 연휴 다양한..

강원이야기 2018.02.13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 세 번째 날의 깜짝 이벤트-플래시 몹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의 세 번째 날인 지난 12일 진행된 Olym-Pop에서는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이 참여하는 플래시 몹이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지난 10일 화려하게 개막된 2018 원주 윈터댄싱카니발은 매일매일 새로운 구성으로 축제가 이어지고 있다.그 세 번째 날인 지난 12일에는 비보잉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의 갈라쇼를 시작으로 온앤오프, 아이, 더킹,에디킴, B1A4, 성훈등이 함께 하는 국내 최고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들이 참여한 플래쉬 몹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치악체육관 옆 돔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원주실버오케스트라..

강원이야기 2018.02.13

강릉「도심 속 축제」·평창「윈터페스티벌」·정선「고드름축제」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강릉·평창·정선에서는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겨울문화축제가 진행 중이다.올림픽을 맞아 3개 도시를 찾는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겨울축제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지난 2월 6일에 개막한 강릉 도심 속 축제는 「Welcome to Gangneung」이라는 슬로건 아래, 강릉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강릉역 올림픽 페스티벌 파크에 위치한 웰컴센터에서는 ‘환영의 첫잔’이라는 주제로 다도인과 바리스타의 접빈다례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 및 시음할 수 있다.또한 월화거리에서는 강릉 21개 읍면동 마을 주민들이 주도하는 길놀이 및 거리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지고 있으며,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밖에도 대도호부관아에서는 전통문화 ..

강원소방! 삼척 산불 3일째 전방위 진화작업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가 지난 11일 오후 2시:57(노곡)과 저녁 9시33분(도계)에서 발생한 산불로 3일째 전방위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13일 현재 노곡산불 40㏊ 소실, 도계산불 25㏊ 소실이 추정되고 있다.소방본부는 올림픽 및 지역 재난대응 최소 가용인력을 제외하고산불호스릴장착 펌프차, 물탱크 등 소방장비 49대와 인력 238명을 동원, 진압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어제는(12일) 노곡산불에 중앙구조본부, 서울소방 등 소방헬기 4대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100여명(의소대포함)을, 도계산불에 경기․강원소방헬기 2대 및 펌프차 등 장비 17대와 138명을 현장에 투입하는 등 인근 타 시․도 소방력까지 동원하여 산불..

강원이야기 2018.02.13

2018평창겨울음악제, 16일 강릉아트센터에서 폐막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강원문화재단(이사장 김성환)이 주관하는 2018평창겨울음악제가 오는 2월 16일(금) 설 명절 당일에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올해 3회째를 맞이한 평창겨울음악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그 대미를 장식할 폐막 공연은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나누는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올림픽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 일반 관람객들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축하하고 기쁨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규칙에 따른 무료 공연이다. 지휘는 해외 유수의 지휘 콩쿠르를 석권 하고,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거쳐 국내 최초의 여성 상임지휘자로 활약..

2018평창올림픽 라이브사이트 응원전이 뜨겁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지난 2월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지난 10일, 임효준 선수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이 있던 날,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절한 열망과 열띤 응원전으로 가득했다. 모두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바라던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 장내는 환호성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흡사 16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듯 라이브사이트는 경기생중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응원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파트너 홍보관, 문화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올림픽의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한다.대회 운영 3일 만에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는 총 10만..

2018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한국설명회 개최

‘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조직위원회인 북경올림픽도시개발협회(BODA) 및 IDG (인터내셔널 데이터 그룹) 과 함께 ‘북경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 POWER OF ICE & SNOW’ 이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가 확정되면서, 스포츠 산업에 대한 최근 중국 정부의 관심과 투자 의지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소비 마켓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북경 시 또한, 2015년 6월에 ‘스포츠 산업 발전과 소비 촉진을 위한 북경 시의 지침 2025’ 를 발표함으로써 북경시 내, 스포츠 산업소비 3000억 RMB 시대를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습니다. 2018 북경동계스포츠박람회(WWSE-BEIJING) 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공식..

정선 알파인 경기 첫 스타트

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13일 정선에서는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가 첫 스타트를 시작 설상 스피드경기의 축제가 시작되었다.동계올림픽 설상 종목의 꽃이 불리는 알파인 경기가 11일 아리랑의 수도 정선 북평 숙암 가리왕산에서 위치한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키 남자복합(AC)경기가 열린 가운데 경기장은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이날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기술로 승부하는 알파인스키 남자복합(AC)경기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짜릿한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활강스키의 묘미를 선보이며 금메달을 향해 거침없이 슬로프를 질주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동계올림픽 스포츠를 통해 세계의 평화는 물론 상호간 우정을 다지며 금빛 매달을 향해 힘참 레이스를 펼쳤으며, 정선 알..

오늘(13일) 주요경기(강릉)

빙상(스피드) 남 1,500m 20:00 예선/결선 김민석, 주형준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 빙상(쇼트트랙) - 여 500m 19:00 결선 심석희, 최민정, 김아랑 강릉아이스아레나 - 남 1000m 19:00 예선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강릉아이스아레나 - 남 5000m 계주 19:00 예선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김도겸 곽윤기 강릉아이스아레나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한국 남자 쇼트트랙 금메달 사냥 시작

지난 10일 임효준이 8년 만에 올림픽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에 오늘(13일) 오후 8시 32분부터 펼쳐지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예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계주에는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이 예선 1조로 출전한다. 그 중에서도 팀의 맏형 곽윤기의 각오가 남다르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곽윤기는 뛰어난 기술을 겸비한 실력자. 하지만 발목 부상으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곽윤기는 이번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개인전에는 출전하지 못하지만 단체전에 출전하여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곽윤기는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소치 올림픽 선발전을 앞두고 다리가 ..

한국 선수 최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출전, 권선우

한국 선수 최초로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권선우가 화제다. 권선우는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대한체육회와의 인터뷰에서 “운동선수에게 올림픽은 꿈의 무대다. 꿈이었던 경기에 대표로 출전한다는 자체만으로 스스로가 무척 자랑스럽게 여겨진다. 또, 내 생애 최초의 올림픽이기에 더욱 가슴이 벅차다. 목표는 결승 진출! 무척 떨리지만 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권선우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런1에서 20위를, 예선 런2에서 18위를 차지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한국 최초로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 도전해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뜻 깊은 의미를 지닌다. 권선우는 2015년에 열린..

강원 삼척 산불진화율 노곡95%, 도계 60%

2월 11일(일) 강원도 삼척(노곡면 하마읍리ㆍ도계읍 황조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금일(12일) 오후 6시 기준 노곡면 산불 진화율 95%, 도계읍 산불 진화율 60%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34대와 진화인력 1,7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긴 산불거리와 험준한 지형 등으로 다수의 장비와 인력을 총 투입하였음에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이에 야간진화 대책 수립 후 야간산불체제에 돌입한 상태로, 총 860여명의 인력을 투입(공무원 425, 진화대 400, 산림조합 35)하고, 도로변 주택을 보호하는 등 밤새 산불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일출(7시16분경)과 동시에 헬기 21대, 진화차 48대, 소방차 20대, 기계화시스템 14대와 진화인력 1,26..

강원이야기 20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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