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청장: 이철성)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에서 3,200억 원대 통신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이고 해외로 밀항 후, 다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필리핀에서 금융 피라미드 사기 조직을 구축, 가짜 가상화폐 판매를 미끼로 35,974명으로부터 1,552억 원을 편취한 도피사범 A씨(특경법 사기 등 수배 10건, 특경법 사기 등 전과 5범)를 어제(1.31.) 송환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송환된 피의자 A씨(46세,남)는 금융 피라미드 사기 조직의 온라인 거래소 총책으로, 이미 2003년에서 2005년까지 국내에서 통신다단계 사기 사건으로 3,200억 원의 상당의 피해를 입힌 전력이 있었다. 피의자는 국내 범행 이후, 2006년 수사기관의 수사가 시작되자, 수사망을 피해 여권을 위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