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게시판, 2030 반발로 시끌벅적…김종인·진중권 "총선까지 암울" [뉴스토마토 전연주 기자] 이준석 대표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윤리위 소집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 친윤계와의 갈등 등 권력투쟁 서막이 올랐다는 분석 속에 2030 당원의 반발 등 후유증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이 대표는 당원 가입을 촉구하며 우군 확보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22일 밤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2주 뒤인 다음달 7일로 미루고, 이 대표의 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절차 개시에 착수했다. 윤리위 결정 이후 국민의힘 온라인 게시판 '할 말 있어요'에는 이 대표의 징계 여부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들이 게재됐다. 이 대표를 당장 징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