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와 인생] 공을 끝까지 봐라
골프를 시작하면 어드레스, 테이크어웨이, 백스윙, 다운스윙, 팔로우, 피니쉬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쳐 스윙을 하게된다. 초급자는 이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특히 백스윙 과정에서 공을 쉽게 잃어 버린다. 다시 말해 90도 정도 몸을 우측으로 꼬았다가, 다시 짧은 순간에 다운스윙을 해야되기 때문에 공에 집중하지 못한다. 바로 이 순간 헛스윙과 뒤땅 등이 발생한다. 또한 스윙의 완성은 공을 향해 헤드가 제대로 지나가고, 끝까지 힘을 전달하기 위해선 팔로우와 피니쉬 까지 동작을 마쳐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이 과정의 완성보다는 날라가는 공과 목표지점으로 시선을 돌려버린다. 결국 동작은 망가지고 공은 끝가지 보지 못한다. 이것은 마치 눈을 감고 스윙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인생도 절묘하게 닮았다. 인생의 목표를 세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