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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 10일부터 야간 개장

양구군은 양구자연생태공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면서 ‘양구수목원’(이하 수목원)으로 새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밤 10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이 3000원, 군 장병은 1000원,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며, 양구군민은 50% 할인된다. 야간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DMZ 야생화 분재원, 야생화 정원, 구상나무길, 잣나무숲길, 무장애나눔길 등을 비롯한 야외 전시공간에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태산림과 김영종 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야간 개장을..

강원이야기 2020.07.12

양양군, 남애항 소공원 정비사업 추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강원도 동해안 3대미항이자 어촌체험마을로 이름나 평소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애항의 소공원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남애항 소공원은 지난 2008년 동해지방해양수산청(구 강릉어항사무소)에서 1970년대 남애항에서 촬영된 영화 ‘고래사냥’을 배경으로 바다로 향해 나아가는 고래 3마리를 역동적으로 형상화한 고래동산을 조성했었다. 그동안 시설물이 노후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어, 지난해 우선 노후 운동기구 철거 및 고사목 제거·제초 등을 실시하였으며, 근본적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금년도 추경예산에 도비 지원금을 포함 사업비(150백만원)를 확보하고 본격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국가어항 관리기관인 동해지방해양수..

강원이야기 2020.07.06

양양군, 몽돌소리길 리모델링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강현면 비치마켓(설악해변)~정암해변 1.2km 구간을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몽돌소리길로 조성한다. 군은 올해 3월 강원도 명품길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양양비치마켓이 열리는 설악해변과 정암해변(몽돌해변)을 연계하여 몽돌소리길로 리모델링하게 됐다. 양양비치마켓의 예술적 감성을 몽돌소리길까지 확장하기 위해 군은 비치마켓 안완배 감독을 비롯한 40여명의 예술작가와 협업하여 사업 구간 전반을 기획했다. 조각,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비치마켓 예술작가들이 각 분야별 조형물과 데크 페인팅, 군(軍) 벙커 리모델링 등을 담당하여 몽돌소리길을 걷고 싶은 길로 7월중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특히, 몽돌소리길 조성사업은 비치마켓 예술작가들의 재능기부와 일반 셀러들의 자원봉사가 더해져 사..

강원이야기 2020.06.28

경포해수욕장 발열체크 의무화

강릉시는 코로나19라는 위기로 해외관광이 어려운 올해 청정 강릉의 경포해수욕장 등 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내 집같이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하여 운영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방역 △방문객 전수 발열 체크 및 손목밴드 착용 의무화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공공장소 등 전 구역을 전문용역업체 및 자율방재단을 활용하여 매일 3회 이상 소독을 철저히 하고, 해수욕장의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후 손목밴드 착용을 의무화 하며,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은 도보 이용자에게는 수시로 현장 확인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자에게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및 수기명부를 작성하도록 운영할 계획이..

강릉이야기 2020.06.28

원주 가곡천, 아름다운 소하천 선정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하천에 원주 가곡천이 선정됐다. 원주시는 기업도시 내 가곡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에서 탈피해 자연과 조화롭고 문화·경관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를 유도하고자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가곡천은 행정안전부의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11일 최우수 소하천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달 초 현장심사 당시 원창묵 원주시장과 김광수 부시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바 있다. 다양한 스포츠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도입하고, 수원 확보를 위한 소규모 저류시설 설치 및 하수처리 전량 하천 유지용수 활용 등 건천화로 인한 경관 저..

강원이야기 2020.06.14

‘인제 오미자’ 지리적 표시 등록 확정

인제군의 5대 명품 중 하나인 오미자가 ‘인제 오미자’로 지리적 표시 등록이 확정되었다. 인제군은 해발고 400m ~ 800m 정도의 고지대에 위치하여 오미자 생육에 적합한 지형적 여건을 가지고 있으며,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 오미자 열매의 색감이 우수하고 당도가 높은 오미자가 생산되고 있다. 앞서 군은 2011년 오미자를 5대 품목으로 선정하고, 2014년 인제명품오미자 클러스터 공모사업 신청 및 선정으로 오미자 대량생산단지 조성(46ha), 오미자 가공공장 및 가공체험센터 건립, 인제명품오미자 사업단을 구성하여 오미자 농가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는 등 인제오미자를 적극 육성해왔다. 기존 문경, 상주, 예천, 단양, 장수에 한정되어 있던 오미자 재해보험 가능지역에 2018년 인제지역이 추가되면..

강원이야기 2020.06.14

인제군 재난기본소득 1차 ‘50억원’ 지급

인제군은 코로나19에 따른 ‘1인당 20만원의 인제군 재난기본소득’을 5일 만에 50억원을 집중적으로 지급하며 지역 경기회생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인제군 재난기본소득’지급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360여명의 공무원들이‘찾아가는 마을별 신청 창구’를 운영한 결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78%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전에 각 세대별로 ‘인제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고 이장을 통해 마을별 현장 지급일정과 지급장소를 홍보하였으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곳곳에 마련된 찾아가는 마을별 신청창구 운영으로 현장에서 원활한 신청과 1단계 지급을 마무리했다. 2단계 지급..

강원이야기 2020.05.18

양구군, 광치자연휴양림 15일부터 재개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일부 숙박시설을 1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운영이 재개되는 숙박시설은 동마다 떨어져있는 ‘숲속의 집’으로, 1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13개 객실에 대해서만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과 숙박이 가능하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휴양림을 방문하실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지난 2006년 6월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8실)과 숲속의 집(25실) 등 총 33실의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 ..

동해시 신속제설 위해 총력

2020년 2월 8일 18시 30분 대설주의보, 20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시에는 시가지내 18.0㎝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폭설이 내렸다. 이에 따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장비 투입과 직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강설예보 단계에서부터 제설대책 매뉴얼에 따라 2. 8. 17:00 부터 제설, 재난 담당부서 38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동해시 자율방재단과 공조하여 도로소통 취약지역 순찰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으며, 강설이 시작되면서 자체 또는 임차하여 준비한 유니목 등 96대의 제설장비를 총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 13개 노선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염화칼슘 35톤, 소금 120톤, 모래 150톤 등 제설자재를 투입했..

강원이야기 2020.02.10

2020 평창평화포럼 개막

전 세계 평화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에서의 종전과 항구적 평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2020 평창평화포럼’이 평창올림픽 개최 2주년에 맞춰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평화 지도자 및 활동가 등 국내외 저명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서의 포문을 열었다.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남북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평화 구축의 모멘텀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강원이야기 2020.02.10

화천은 지금 회생불능의 패닉상태

저는 16년 동안이나 화천군 홍보대사와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축제는 그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1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였습니다. 그러나 화천은 지금 회생불능의 패닉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군부대축소. 돼지열병. 집중호우 및 강물범람. 기후 온난화에 의한 얼음 부실. 부득이 산천어축제 2회 연기. 동물보호단체의 연이은 태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산천어축제 연일 타격을 입음. 축제를 위해 준비한 농산물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태임. 축제를 위해 준비한 다량의 산천어 역시 처치곤란한 상태임. 이런 상황에서 돼지열병 방역결과 점검차 화천을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

강원이야기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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