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경제권·동해안권 발전계획 전략 거점서 영동권 잇따라 배제 의료관광·융합산업 전략도 사실상 제외 광역경제권의 핵심산업을 선도하는 거점 지역에서 도내 동해안권이 배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와 도는 5+2광역경제권 및 동해안권 발전전략 등을 수립, 강원 광역경제권을 ‘관광 및 의료·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키로 했다. 그러나 관광·의료·녹색에너지 산업 등 각종 전략 거점에서 도내 동해안이 줄줄이 제외되고 있어, 동해안권 육성 계획 자체가 ‘생색내기’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역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영동권을 관광산업 중심축에서 배제했다. 이에 따라 강원 관광산업 중심축은 서울∼춘천 간 벨트로 당초 예상보다 축소돼 관광산업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