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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박경아)에서 제1회 멸종위기 동식물 페스티벌(우리가 Green 페스티벌) 개막식이 5. 17.(금) 개최 되었다. 개막식에는 김용국 강원도 녹색국장, 신도현 강원도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조성돈 원주지방환경청 자연환경과장, 노윤경 치악산국립공원 소장, 이강운 한국서식지외보전기관 협회장 등 20여명의 내빈과 1,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5월 생물다양성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17일 금요일부터 5월 19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 된다. 유아숲 체험, 숲해설 프로그램, 멸종위기생물 퀴즈 등 이벤트와 에코백만들기, 나무목걸이만들기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숲속음악회, 마술쇼, 삐에로공연,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행..

국내 내로라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평화지역 화천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인다. 화천군은 오는 19일 화천읍 시가지와 총연장 73㎞의 DMZ 코스에서 2019 화천 DMZ 랠리를 개최한다. 국내 마스터즈 대회 중 가장 많은 5,000명이 출전하는 화천 DMZ 랠리는 16개 부문별 순위를 가리는 경쟁대회다. 특히 올해는 HDR 통합 챔피언 부문이 신설돼 남녀 사이클, 남녀 MTB 부문에서 연령대와 관계없이 최고 기록을 달성한 참가자를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부 참가자들이 대회 전 부터 사전 코스답사에 나서는 등 벌써부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은 참가자 전원에 대한 보험가입을 완료하고, 코스 내 균열 도로를 보수하는 등 한달 여 전부터 대회 준비에 정성을 쏟아..

영월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2시 남면 연당리 일원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색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영월군은 농립축산식품부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5년부터 국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67억9600만원을 들여 남면 연당리 662-2번지 일원에 부지 5만6519㎡에 건축면적 1550.62㎡규모의 실내멀티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및 샤워장 등을 갖춘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조성했다. 동물원에는 말, 당나귀, 알파카, 무플론, 왈라비, 면양, 사막여우, 미니돼지, 보어염소, 구관조, 몽크앵무, 삼색다람쥐, 스컹크, 기니피그, 햄스터 등 다양한 이색동물 26종 400여 마리가 전시된다. 동물 먹..

원주시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이틀간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제17회 원주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원주YMCA가 주관하고 청소년들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 발산 및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따뚜공연장에서는 청소년 가요제, 응원제, 댄스제 등 역동적인 공연마당이 진행되고, 젊음의 광장에서는 35개 청소년 동아리 박람회 등 전시마당과 만보기 흔들기, 농구게임 등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행사를 추진함으로써 스스로가 청소년 건전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참여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

강원FC가 성남FC를 상대로 팀 4연승에 나선다. 강원FC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친다. 리그 첫 홈경기 승리를 안겨준 성남을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강원FC는 지난 5일 홈경기에서 인천을 잡고 12일 경남 원정에서 또 한 번 승리를 거뒀다. 15일 홈에서 펼쳐진 FA컵 16강전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해 8강전에 진출하며 3연승을 이어나갔다. 이번 시즌 리그 1, 2위인 울산과 전북만이 4연승에 성공했다. 강원FC가 성남을 잡고 4연승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3월 31일 강원FC는 성남을 상대로 홈경기 첫 승리를 거뒀다. 김현욱-신광훈이 차례로 득점을 뽑아내며 홈 관중에게 뜨거운 승리를 안겨줬다. 그때의..

강원도와 속초시는 월드와이드 크루즈선인 실버 익스플로러(Silver Explorer)호가 오는 5월 20일 속초항에 처음으로 입항한다고 밝혔다. 실버 익스플로러호는 바하마 선적으로 전장 110m, 전폭 15.6m, 총 톤수 6,130톤 규모이며 승객 132명, 승무원 110명을 태울 수 있다. 특히 이 선박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꾸며져 있고 승무원과 승객의 비율을 1대 1인 초호화 크루즈선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운항은 국제 크루즈선사인 실버씨크루즈사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5월 12일 미국‧호주‧유럽 여행객 120여명을 태우고 일본 고베를 출발하여 오카야마,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 등을 경유 5월 20일 속초항에 오전 7시에 입항하게 되며, 오후 2시에 부산항을 향해 출항한다. 20일 오전 속초항에..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양양웰컴센터 일원에서 ‘양양 맛있는 야시장’을 운영한다. 지난해 여름 군은 양양읍 농촌중심지 선도지구 사업으로 성수기(8.2~8.4)에 야시장을 운영,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함께 하는 문화가 있는 시장으로 만들어 시범 운영한 결과 합격점을 받아 올해부터는 정기 운영을 하게 됐다. 이번 야시장은 5월 17일과 18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양양웰컴센터 일원에서 올해 첫 개장을 하게 되며 지역특화 먹거리 11팀과 농산물·가공품 8팀, 공예·체험 5팀 등 총 24팀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야시장에는 지역특화 먹거리 교육생 3팀이 참여해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즉석 먹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지역특화 먹거리 교육생은 전문셰프와의 1:1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연어..

속초시가 청호도선(갯배)의 이용객 안전 및 편의도모를 위해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주변시설 정비에 나선다.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룬 이용객들을 위한 비가림 시설과 노후화된 데크시설을 전면 교체하는 등 승‧하선장 주변 정비를 실시한다. 청호동 아바이마을을 잇는 교통수단으로 설치하여 현재는 속초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갯배 선착장 데크시설물은 2010년도에 설치되어 현재 부식으로 인한 훼손정도가 심해 이용객 안전 및 편의를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갯배의 이용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지난 2017년 속초시에서는 총 1억 8천만원으로 요금 징수시설 현대화 및 청호동 쪽 비가림시설 설치로 이용편의를 도모함과 아울러 갯배 2척을 신규건조한 바 있다. 시는 승‧하선장 주변 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설..

천상의 화원 진동계곡 산자락에서 채취한 ‘자연속의 향기를 전하는 산나물’ 맛보러 오세요~ 제13회 진동계곡 산나물 축제가 이번 주말인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진동계곡마을 농촌체험학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기온이 상승하며 타 지역은 산나물 채취가 끝나가는 상황이지만, 진동계곡은 해발 1100m이상의 백두대간 산속의 고랭지대로 현재 기온이 산나물 채취에 적합한 시기여서 최상의 산나물을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진동계곡 마을은 유네스코지정 생물권보호지역으로 맑은 물과 산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 그대로의 청정 산나물이 생산되는 곳으로 향긋한 맛이 일품인 곰취, 취나물, 나물 중 으뜸이라 하여 이른 지어진 참나물, 누리대 등 자연속의 웰빙 먹거리를 직접 맛보고 채취할 수 있다. 이번축..

강원FC가 파주시민축구단을 잡고 FA컵 8강에 진출했다. 강원FC는 15일 오후 7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파주를 2-0으로 제압했다. 강원FC는 3-4-4 포메이션으로 파주를 상대했다. 빌비야-서명원-조재완이 최전방에 포진됐고 키요모토-조지훈-김현욱-강지훈이 허리를 맡았다.윤석영-최우재-이민수가 스리백에 나섰고 함석민이 골문을 지켰다. 양팀 선수들은 경기 초반 열띤 탐색전을 펼쳤다. 전반 25분 강지훈의 헤더와 28분 조지훈의 프리킥 슛, 30분 빌비야의 슈팅으로 파주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거친 뒤 전반 35분 조재완이 왼쪽에서 찔러준 볼을 서명원이 그대로 받아 슈팅해 강원FC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후 강원..

‘제29회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5일(토)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해까지 ‘청소년 건전가요 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행사명을 바꾸고 지역사회와 청소년 모두의 축제로 새롭게 발돋움한다. (사)한국청소년육성회 태백지구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내외빈, 청소년 및 학부모 등 900여명이 참여해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을 만들 예정이다. 댄스팀과 지난해 경연 우승자가 축하공연으로 페스티벌의 서막을 올리면, 청소년들이 끼와 실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본 경연이 펼쳐진다. 경연 후에는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가요 경연에 6개팀, 특별경연에 4개팀을 선정‧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양양군(김진하 군수)이 명승지인 하조대 일대에 현북면소재지종합정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조성 사업이 5월중 완료 예정이다. 하조대는 드넓은 해변과 절경의 기암절벽 해안을 함께 품고 있어 강원 영동지방에서도 손꼽히는 해돋이 명소이기도 하며, 하조대 전망대 역시 주변의 수려한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현북면 하광정리 58-1번지 하조대 전망대 일원에 둘레길을 조성하기 위하여 사업비 694백만원을 투입해 작년 11월부터 연장 202.4m, 폭 2.0m의 데크로드를 설치하였다. 하조대 전망대 둘레길 조성으로 하조대 정자에서 전망대로의 이동 접근성이 높아지고, 바다를 품은 하조대의 매력을 더더욱 만끽할 수 있게 되어 관광객에게 또 하..

인제군 농촌체험마을이 이달부터 수학여행단 및 지역별 단체들의 잇따른 방문으로 활기를 띄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휘봉고등학교와 도선고등학교, 경기 외국인 학교 등 수도권의 학생들이 수학여행, 농촌체험학습 등의 일정으로 인제지역 10여 곳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하며 학교는 물론 지역별 단체 등 이달에만 모두 730여명이 농촌체험마을을 찾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수학여행단은 인제 자작나무 숲 등 지역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것은 물론 모험레저 스포츠 체험과 천연 염색 티셔츠 만들기, 천연 향초 만들기, 꽃차 만들기, 향토 음식 체험, 농장 일손 돕기 등 농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체험마을을 방문한 학생 및 단체들은 농..

화천시티투어의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화천군은 최근 언론보도 등에 의해 시티투어가 소개된 후, 불과 이틀 만에 5월은 물론 6월까지 모든 예약이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시티투어의 현장 접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군청 관광부서에는 시티투어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춘천역을 출발해 산소길, 화천시장(점심식사), 파로호(물빛누리호 탑승), 평화의 댐,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을 거쳐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코스가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화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축제 시즌인 7월부터는 시티투어 운영을 매주 토요일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울러 기존의 감성코스와 평화코스 중 파로호를 경유하는 감성코스로 상품을..

노무현의 꿈 만들고 뜻 이을 노무현시민센터 건축모금 캠페인 본격화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서울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추모행사가 열린다. 노무현재단은 10주기 슬로건을 ‘새로운 노무현’으로 정하고, 우리 민주주의 역사의 소중한 자산인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확산하는 시민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5월 23일 봉하 대통령묘역에서 엄수되는 추도식을 비롯해 전국 4개 권역(5/11 대전, 5/12 광주, 5/18 서울, 5/19 부산) 시민문화제, 4월 25일 노무현재단-김대중도서관 공동학술회의, 5월 4일 서울 남산 둘레길 걷기, 5일 봉하마을 어린이날 행사, 9개 지역위원회 주관 및 전국과 해외에서의 자발적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

인제군이 상남 IC에서 인제로 연결되는 국도 31호선 내린천을 따라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7기 처음으로 추진되는‘국도31호선 내린천 경관개선사업’은 지역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청정인제의 이미지를 부각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인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합강교부터 기린교까지 약27km구간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1호선 국도변에 서식하고 있는 주요 수목에 대한 전지 및 잡목 제거, 하층정비 작업을 시작한다. 특히 이달 중 수목전지, 잡목제거 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 추석연휴 전까지 풀베기 사업 등 하층정비 작업을 통해 깨끗한 전경을 확보하는 등 내린천변을 명품 드라이브 코스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최근 철쭉과 ..

화가이자 시인인 신사임당의 예술세계가 드라마콘서트 형태의 음악극으로 재탄생, 문화예술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학과 지역문화예술계가 함께 나서 지역의 문화예술자원을 새로운 콘텐츠로 창조했다는 의미 외에도 향후 지속가능한 문화관광사업화 가능성도 제시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는 오는 24~25일 이틀간 강릉 명주예술마당 콘서트홀에서 ‘지역문화콘텐츠개발 프로젝트’ 첫 번째 작품으로 ‘그림꽃밭에서’(박용재 작, 박기영/이성경/안혜정 작곡, 이종일 연출, 차민서 무대오브제, 고은채/고흥선 영상, 김미지(무봉채한복) 의상, 조성오 음향, 이상근 조명)를 공연한다. 공연 작품은 신사임당이 남긴 3편의 시와 초충도 8폭병풍 그림 속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에서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시 대표 감성관광지인 ‘논골담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강원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동해시의 논골담길이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논골담길은 어촌지역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벽화, 전시·포토공간인 묵호, 시간여행호, 바람의 언덕과 옛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교복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으며, 묵호항의 신선한 해산물, 묵호야시장의 이색 먹거리 등으로 관광 인프라가 풍부한 복합 관광지이다. 논골담길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

화천군이 비수기 지역경제에 문화와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월 화천산천어축제를 치르고, 7월 여름축제 시즌을 앞두고 있는 화천군이 이달 대규모 스포츠 대회와 외출·외박 군장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문화예술 이벤트를 잇따라 준비 중이다. 화천군은 오는 25일 오후 4시 상서면 산양리 DMZ 시네마 광장에서 ‘제2회 평화지역 문화난장판-트로트, 평화지역에 흥을 더하다’ 공연을 개최한다. 2회 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민진주와 트롯걸, 걸그룹 마이달링, 피크오프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 24일 열린 제1회 문화난장판 스트리트 힙합공연에는 수 백여 명의 장병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주변 상권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켰다. 평화지역 문화난장판은 장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삼척시는 5월 17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3일간 하장면 번천리 산촌체험장(구 번천분교)에서 ‘청정고랭지 봄, 산나물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삼척 하장지역은 시 소재지와 30일 이상 기후차가 있는 해발 650 ~810M의 산간 고랭지대로, 다른 지역과 달리 유난히 독특한 산나물 향과 맛이 일품이며, 대표적으로 곤드레, 곰취, 어수리 등이 산재해 있다.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축제위원회(대표 김주석)가 주관하며, 취떡만들기, 나물밥 짓기, 산나물 요리, 맨손 송어잡기, 산나물과 고기 먹기, 등반자율체험 등 10여종의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가마솥에 나물밥 짓기, 취떡 만들기, 맨손 송어잡기 등은 참가인원 제한없이 무료로 누구나 현장에서 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5월 23일)를 맞아 '노무현 전집'이 나왔다.13일 노무현재단과 출판사 돌베개에 따르면 '노무현 전집'은 노 전 대통령의 저서, 연보 등 7권으로 구성돼 출간됐다.1~5권인 '여보, 나 좀 도와줘' '노무현 리더십 이야기' '성공과 좌절' '진보의 미래' '운명이다' 등은 기존 발간된 책이다. 6권인 '그리하여 노무현이라는 사람은'은 기존 저서로 엮이지 않은 노 전 대통령의 말과 글을 모아 새롭게 펴냈다.전집의 마지막 권인 7권 '노무현 1946~2009'은 노무현의 생애를 담은 연보와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전집 세트는 10주기 특별판 양장본으로 나왔고, 보급판으로 단행본도 출시됐다. 단 7권의 경우 전집 세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다.노무현재단에 따르면 여러 출판사에..

국내 최정상 마스터즈 대회로 성장한 2019 화천 DMZ 랠리가 명성에 걸맞는 매머드급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19일 화천 DMZ 코스 73㎞ 구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5,000여 명이 출전한다. 화천군은 우선 참가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대회 당일 영업배상 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또한 화천읍에서 평화의 댐에 이르는 지방도 407, 460, 461호선 37㎞ 구간에 대한 도로 균열 보수 협조를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에 요청했다. 평화의 댐에서 한묵령을 지나 풍산교에 이르는 군도 7, 16호선 약 20㎞ 구간은 화천군이 직접 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화천종합운동장, 딴산, 해산 휴게소, 해산령 터널, 비수구미 삼거리, 안동철교, 한묵령 등 주요 거점에 응급차량 15대를 배치할 계획이..

강원FC가 제리치의 멀티골로 경남FC를 잡고 2연승에 성공했다. 강원FC는 12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강원FC는 5승 1무 5패(승점 16)로 6위에 올랐다. 강원FC는 지난 인천전과 마찬가지로 3-1-4-2 포메이션으로 선발에 나섰다. 김지현과 정조국이 최전방에 나섰고 정승용-이재권-김현욱-한국영-신광훈이 중원을 맡았다. 스리백에 발렌티노스-김오규-이호인이 나섰고 김호준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전부터 강원FC 공격이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7분 지난 경기 결승골의 주인공 신광훈이 강한 슈팅을 때렸다. 전반 17분 발렌티노스가 헤딩으로, 전반 19분 김현욱이 슈팅으로 재차 골문을 두드렸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진..

단일규모 세계 최대, 유일의 천만송이 장미의 대향연이 펼쳐지는 ‘2019 삼척장미축제’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삼척시 오십천 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 천만송이 장미처럼 수많은 즐거움과 아름다운 낭만이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플라워 플리마켓, 폴·라·로·드, 드림랜드, 플라워로드, 스탬프미션 등 참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전시·공연·이벤트 프로그램 22종을 마련했다. 주요행사기간인 18일~19일에는 삼척시민 열정 콘서트 및 ‘2019 전국 천만송이 장미가요제’를 비롯하여 소찬휘, 허각, X.O.X, 박주희 등 젊음과 감성의 로즈뮤직콘서트를 통해 관광객과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양일간 로라·로미 환영 퍼포먼스와 드론 플라워 샤워 퍼포먼스, 꽃길런, 로즈 브런..

속초시는 오는 5월 11일(토)부터 10월 12일(토)까지 2019년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 행사를 대포항 친수호안 일원에서 개최한다. 바다별빛 ‘대포夜 사랑海’는 대포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의 볼거리 중심의 관광이 아닌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기위해 2015년 첫 개최 이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도 5월부터 10월까지 기간 중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총 9회에 걸쳐 계절별 관광객층 선호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봄바람 솔솔 대포에서 놀자’, ‘라틴음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NIGHT’, ‘불타오르기 시작하다 THIS IS ROCK’, ‘국악과 양악의 만남 크로스오버 콘서트’, ‘마지막..

인제 내린천의 비경과 함께 청정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확 트인 대자연에서 즐기는 내린천 래프팅 시즌이 돌아왔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매년 5월 중순부터 시작돼 6월이면 본격적인 체험 시즌으로 10월까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지난 황금연휴가 이어진 주말인 4일부터 올해 첫 래프팅이 시작돼 10월까지 연간 7만여명의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급류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재미를 더하고 있어 래프팅의 참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린천의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하여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약 8km구간으로 국내 최고의 정정지역에서 급류지역이 길고 유속의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시 대표 감성관광지 논골담길 일원에 묵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시는, 논골2길의 공가 1동을 과거 묵호지역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전시·체험관 ‘묵호, 시간여행호’로 리모델링하여 4월말부터 운영하고 있다. ‘묵호, 시간여행호’은 묵호의 역사를 알려주는 기록물, 과거 어민들이 사용했던 어구품 등을 전시하는 내부공간과 논골담길에 그려진 벽화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체험공간, 바다의 느낌을 옮겨 놓은 ‘묵호의 정원’으로 외부를 조성하여 논골담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등대오름길 일원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표출하는 로고젝터 4개소를 설치했다. 1960~80년대 묵호지역의 사진과 이동순 시인의 ‘묵호’시집 문구를..

삼척시가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25일(토)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이사부「왕의 귀환」콘서트을 개최한다. 사)삼척윈드오케스트라(지휘:김진철)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사)원주아파쇼나타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공동지휘하며 50인조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피리와 사물놀이 협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월 강원도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자연의 소리를 닮은 피리와 사물놀이의 협연으로 국악의 우수성을 느끼게 해 줄 자리가 될 것이며, 우수재연 작품으로 이사부 Graffiti Ⅲ 동해왕 이사부 “왕의 귀환"을 재연 공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김진철 대표는 ‘다양하고 ..

국내 마스터즈(동호인) 자전거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2019 화천DMZ랠리가 오는 19일 화천에서 열린다. 특히 화천군이 안동철교~평화의 댐 구간 민간인통제선 북상을 추진 중이어서 올해 화천 DMZ 랠리는 민통선 이북에서 열리는 마지막 대회로 역사에 남게 될 전망이다. 5,000여 명이 출전하는 올해 화천 DMZ 랠리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넘어야 하는 총 연장 73㎞ 구간에서 치러진다.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2.84㎞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이후 수련관부터 해산터널 서측 입구까지 총 22.21㎞구간이 1차 기록계측이 이뤄진다. 해산터널 입구부터 평화의 댐을 지나 군부대 초소까지 16.2㎞ 구간은 급격한 다운힐로 인해 안전상 계측을 실시하지 않는다..

삼척중앙시장이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하여 영동권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다. 삼척시의 전통시장인 삼척중앙시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 야시장’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여 5월 3일(금)부터 시작했다. ‘삼척중앙시장 문라이트 주말야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중앙시장 문관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되며, 삼척중앙시장 상인회의 주최로 이루어진다. 개장식은 5월 4일(토) 오후 6시 지역예술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6시 30분 개회식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초청가수 송대관을 비롯한 지역가수 홍혜리, 류승혁 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문라이트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