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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오부치선언,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파트너쉽

「한일공동선언 」-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한일파트너쉽 1. 김대중 대한민국 대통령 내외분은 일본국 국빈으로서 1998년 10월 7일 부터 10일 까지 일본을 공식 방문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체재중 오부치 게이조 일본국 내각총리대신과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과거의 양국관계를 돌이켜 보고, 현재의 우호협력관계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미래의 바람직한 양국관계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회담의 결과, 양국 정상은 1965년 국교정상화 이래 구축되어 온 양국 간의 긴밀한 우호 협력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공통의 결의를 선언하였다. 2. 양국 정상은 한일양국이 21세기의 확고한 선린 우호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양국이 과거를 직시하고, 상..

정치평론/정치 2023.03.21

동해시, 등산로 신설 ‘무릉권역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국민관광지 제1호이자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무릉계곡에 등산로를 추가 신설하는 등 인근의 관광자원과 연계, 산악관광 개발을 통한 무릉권역 관광벨트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비용 여가 활용을 위해 도시 근교 생활권 산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무릉계곡의 비경을 관람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산행여건 조성을 위해 17억여원을 들여 무릉계곡 일원 등산로 2개 노선을 신설하고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두타산성길 기존 등산로 0.8km 구간을 정비하고 용추폭포 등산로 0.2km 구간을 신설하게 된다. 이어 내년까지 피마름골 일원 등산로 2.66km 구간을 추가로 신설해 무릉계곡의 숨은 비경을 ..

강원이야기 2023.03.20

아기 산천어와 송어들은 어떻게 생겼을까?

화천군, 냉수성 어종 어린고기 특별 전시전 마련 사진=화천군 제공 ‘산천어축제의 고장’화천군이 이색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천군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지난 15일부터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 특별 전시전’을 시작했다.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무료 전시전에는 산천어와 연어, 무지개 송어, 황금송어 등 냉수성 어린 고기 약 2,000여마리가 선을 보인다. 토속어류생태체험관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30분 각각 30분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토속어류 및 냉수성 어종 어린 고기에 대한 해설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는 어린 고기들은 올 겨울 알에서 부화한 개체들이다. 체험관 측은 전시 기간 중 초등학생,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초청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단체관람(1..

강원이야기 2023.03.19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을 덮치는 3대 위기

2023년 3월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위기 찾아오고 있다. 우선 집권 1년에 대한 국민적 평가는 부정적이다. 대통령실 이전에서 이태원 참사, 그리고 이번 일본과의 굴욕외교까지 총체적 실정에 다다랐다. 과연 윤석열 대통령은 이 고비를 넘길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큰 위기는 2024년 총선이 될 것이다. 내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 집권 2년차에 대한 중간평가 될 것이며, 그 성적표에 따라 임기 중후반 국정동력이 결정될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내년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중 누구를 선택할지 물어보면 그 전망이 밝지 않다. 임기 1년차 대통령의 성적표로는 최악의 상황이다.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을 김기현 대표라는 꼭두각시 대표를 앉혀놓고 자신의 이름으로 총선을 치루고 ..

제56회 단종문화제 4년만에 정상 개최

사진 = 영월군 제공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킨 영월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인 2023년 제56회 단종문화제가 4월 28일(금)부터 4월 30일(일)까지 세계유산 장릉, 동강둔치, 문화예술회관 등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단종문화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인해 4년 만의 대면 행사 진행으로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4월의 봄날에 맞는 행사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 프로그램은 단종문화제 대표행사인 정순왕후 선발대회와, 개막식, 불꽃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막식은 단종을 주제로 한 개막퍼포먼스, 가수 콘서트(양지은, 설하윤, 유지광, 이도진, 조영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강원이야기 2023.03.18

[홍준일 칼럼] 윤석열 대통령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고 있어...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수준에 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일본을 향한다.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가 분노하고 있는데,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고 있다. 모두가 굴욕적이고 망국적인 처사라고 비판하고 있는데 전혀 들은 척을 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점은 민주적 소양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국정운영을 하다보면 잘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과 소통에 인색하고 반성과 책임이 없는 것이다. 마치 자신이 절대군주인 것처럼 군림하려 한다. 민주주의가 발전하면서 국민과의 소통은 그 중요성이 더 증대하고 있다. 특히 국가의 중요한 의제나 정책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예를 들어 대통령실은 다양한 위원회나 공론화 방안을 통해 국..

'2023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18일 모나파크 용평서 개막

사진=대한산악연맹 제공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 간 모나파크 용평 일원에서 '2023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 제20회 강원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스키연맹·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며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 모나파크 용평리조트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강원도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지그·트랑고·몬츄라·가야미·스카르파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인 산악스키 스프린트와 혼성계주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짧은 코스에서 업힐-킥턴-보행-하강 구간으로 경기트랙을 구성하여 예선-준준결승-준결승-결승전으로..

스포츠 2023.03.15

[홍준일 정국전망] 이재명 대표가 사퇴한다면?

막연한 공포와 무능, 모험주의가 낳은 넋두리 최근 민주당을 휘감고 있는 화두는 ‘이재명 사퇴론’이다. 마치 이재명 대표가 사퇴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처럼 주장한다. 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지금 민주당 위기를 돌파할 능력도 전략도 없는 이들이 대다수이다. 반대로 생각해서 윤석열 정권은 왜 이재명 대표를 이토록 지나칠 정도로 공격하고 있나? 그것은 이재명 대표가 단순히 한 개인이 아니라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가장 상징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재명을 공격하여 상처를 내는 것은 민주당을 부수는 것과 똑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만약 이재명 대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 대표를 맡았다면 공격하지 않았을까? 윤석열 정권 입장에선 그 사람이 위협적 존재가 아니라면 공격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

[홍준일 정국전망] 내년 총선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지 1년이 지났다. 1년 성적표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국민 다수가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임기 1년차 대통령에 대한 평가로써 안타까운 현실이다. 특히 내년 4월에는 총선이 있어 윤석열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가 될 전망이다. 흔히 윤석열 정권의 운명을 결정할 것으로 보고있다. 그렇다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는 희망적일까, 부정적일까? 지난 8일 에 의하면, 내년 총선에서 여당과 야당 중 어느 당에 표를 줄 것인지 물었더니 '현 정부를 지원해줘야 하므로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3.9%,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48.1%로 오차범위 이내에서 팽팽하게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

[홍준일 칼럼] 정당 민주주의 파괴로 폭주하는 윤석열차

최근 대한민국 정치에 두가지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하나는 여당으로 대통령이 영향력을 행사하여 당 대표를 뽑아 버렸다. 다른 하나는 야당으로 야당 대표를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 궤멸의 대상으로, 도 넘는 검찰수사를 1년째 하고 있다. 둘 모두 정당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파괴행위로, 대한민국 정치를 멈추게 만들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 초반 이준석을 정적으로 규정하고 제거작업에 돌입했다.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소위 윤핵관을 통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쫓아냈다. 이 과정에서 집권여당은 사라졌고, 밤낮으로 권력투쟁만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 결과 허수아비 비대위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전당대회도 또 하나의 비극이 되었다. 유력 주자였던 유승민, 나경원, 안철수를 차례로 핍박하여, 결..

[홍준일 정국분석] '이재명 사퇴론'의 본질과 해법은?

민주당이 혼돈에 휩싸여 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난 국회체포동의안 부결 과정에서 벌이진 이탈표가 상당한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이 사태의 본질은 무엇인가? 이 논란을 단순히 '이재명 지키기'와 '배신'이란 양극단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우선, 민주당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상황인식은 무엇일까? 첫째, 윤석열 정권은 야당을 정치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고, 검찰독재로 야당을 궤멸시키려 한다는 인식이다. 둘째, 이 과정에서 야당의 대표이며, 정치적으로 가장 부담이 되는 이재명 대표를 정적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은 제거해야 할 제1호 정적으로 삼고 있다는 인식이다. 셋째, 이재명에 대한 정적 제거는 그 과정에서 야당을 위축시키고, 국민 여론으로부터 고립시키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윤석..

[홍준일 정국전망] 김기현 과반 예상...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 내분 시작?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결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분석과 예상을 종합하면 김기현 후보가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차에 과반 득표가 가능할지는 예상이 분분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과반을 넘는 결과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김기현 후보의 과반을 예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판세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여론조사로 국민의힘 100% 당원투표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두가지 예상으로 갈리고 있다. 하나는 당원투표에서 김기현 후보의 대세론이 더 강화될 것이란 예상인 반면 다른 하나는 지난 전당대회보다 늘어난 당원을 비롯해 투표율의 상승으로 투표에 변화를 주었을 것이란 예상이다. 결국 전자는 김기현 후보의 과반을, 후자는 안철수 혹은 천하..

양구군 한옥마을 조성, 도시민 정착유도

사진=양구군 제공 양구군은 동수리 일원에 한옥으로 조성된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평화빌리지 조성사업’은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상황에 발맞춰, 친숙하지만 자주 이용할 수 없는 한옥마을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향후 도시민들의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국비 70억 원과 도비 9억 원 군비 21억 원 등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동수리 일원에 연 면적 1,624㎡ 규모로,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질 수 있는 한옥 테마 컨셉의 체험형 숙박 공간 24채와 25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 58㎡ 규모의 공동이용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평화빌리지(한옥마을)가 조성되면 양구에서 일주일 살기, 한 달 살기 등의 ..

강원이야기 2023.03.07

해돋이 명소 추암, 야간 경관 특화도시로

사진=동해시 제공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애국가 배경 화면에 등장하는 촛대바위가 있는 전국적인 해돋이 명소인 추암이 동해안 대표 야간 명소로 탈바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총 20억여원이 투입되는 추암 빛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1단계사업에 이어 올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4월까지 추암조각공원 일원에 5억 6천여만 원을 들여 특화조명 및 데크산책로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3단계 사업으로 12억원여 원을 투입해 올연말까지 조각 예술을 감상하는 특화공간을 조성하여 추암광장 및 해암정 일원에서 관광객들에게 웅장하고 몽환적인 미디어 파사드 쇼를 통해 한층 더 아름다워진 추암의 야경을 한 눈에 담아갈 수 있도록 야간 경관 특화도시로서의 매력을 ..

강원이야기 2023.03.07

[홍준일 칼럼]민주당 국회의원 절반 이상 '불출마 혹은 험지출마' 선언해야

'이재명 사퇴론' 논쟁을 멈추고, '변화와 혁신'에 나서야 민주당이 '이재명 사퇴론'을 둘러싸고 내홍에 빠졌다. '이재명 사퇴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인식은 2024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전략이 가장 우선한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역대 최소 격차로 석패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에 40%에 가까운 상당한 지지율을 보이고, 민주당이 국회와 지방정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정치 초년생 윤석열에게 패배를 당했다. 그리고 이어진 지방선거도 연패하며 정국주도권을 잃었다. 다만 윤석열정권의 거듭된 실정과 국민의힘이 집권여당다운 면모를 보여주지 못하면서 여야의 지지율은 등락으로 거듭하는 상황이다. 대선과 지선 패배, 지금의 난관은 '당'의 문제로..

[홍준일 정국전망] ‘이재명 사퇴론’의 함정

민주당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내년 총선이 다가 올 수록 그 위기는 심화될 것이다.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했으니 당연한 귀결이다. 한국 정치는 대선을 5년 주기로 역동적인 변화를 갖는다. 대체적으로 대선에 승리한 정당이 이후 정국 주도권을 갖게된다. 따라서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이 치명적인 실수만 않는다면 승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0%를 선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를 둘러싼 검찰수사로 인해 총선전략이 쉽지 않아 보인다.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나타난 이탈표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재명 대표가 사퇴한다면? 첫째, 윤석열 정권의 검찰독재가 성공한 것이며, 검찰독재..

[홍준일 정국전망] 출렁이는 민주당...사태의 본질과 해법은?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리더십을 더 확고히 해야 27일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가운데, 30표 이상의 이탈표를 두고 민주당이 출렁이고 있다. 언론과 여당은 ‘이재명 대표의 용퇴’와 ‘분당’까지 들먹이며 호들갑이다. 그럼 지금 이 사태의 본질은 무엇이고, 민주당의 해법은 무엇일까? 임박한 총선...이 맘때면 항상 일어난 일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2.27사태’의 본질은 1년 앞으로 다가 온 총선을 앞두고 당과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나온 ‘충동적 행동’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럼 이 ‘충동적 행동’에는 어떤 생각들이 잠복하고 있는가? 첫째, 대선과 지선 패배 이후 들어선 이재명 체제에 대해 근원적으로 강력한 불신을 갖고 있는 그룹이 있으며, 이들은 지금 상태로는 내년 총선에 필패한다고 확신하는..

[홍준일 정국전망]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민주당의 선택은?

27일 국회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했다. 투표 결과는 재석 297명에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찬성이 1표 많았지만 과반에는 10표가 모자라 부결되었다. 이 결과에 대해 민주당은 물론이고 모두가 놀랐다는 반응이다. 그동안 민주당은 압도적 부결을 말해왔고 대다수는 그렇게 예상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악’ 소리가 나올 정도로 예상 밖에 결과가 나왔다. 결론은 민주당 내부에 상당한 수가 이탈한 것이다. 결국 민주당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돌파해야 할지 무거운 과제를 떠 안게 된 것이다. 민주당 이탈표에 대한 3가지 해석 첫째, 윤석열 검찰독재의 무도한 수사와 언론 플레이가 이재명 대표에게 상당한 타격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이재명 ..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가 139명·부 138명·기권 9명·무효 11명 국회는 오늘(27일) 오후 본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재석 297명에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부결했다. 가결은 출석 인원의 과반인 149명이 찬성해야 되는데 10표가 미달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에서 30명 정도가 이탈한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거셀 전망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강릉뉴스 웰빙숙박, 볼거리, 커뮤니티, 멀티미디어, 구독신청, 문의. www.gangneungnews.kr

정치평론/정치 2023.02.27

[홍준일 칼럼]김기현 울산 땅 의혹 막장으로 치닫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내 경선이 경찰 수사로 번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1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두 번의 합동연설회와 마지막 TV토론을 남겨 둔 상황이다. 하지만 전당대회가 ‘울산 땅 의혹 제기’와 ‘경찰 수사의뢰’로 번지며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 김기현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하나도 불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 억지로 문제 삼고 있는 울산 땅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오늘 의뢰한다”며 “저를 포함해 민주당 인사들, 우리 당내 인사들 가운데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수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결국 당내 경선이 경찰 수사로 번지는 양상이다. 당내 경선이 경찰 수사로 번져... 김기현 후보는 자신의 의혹을 벗기 위해 무리수를 던졌다. 이런 배경에는 ‘울산 땅 의혹’이 점점 확산되며 그냥 둘 ..

[홍준일의 정국분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판세 전망 : 김기현 ‘과반’, 안철수 ‘결선’, 천하람 ‘2위’, 황교안 ‘부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선거운동이 점점 더 격렬해지면서 전당대회 이후 당이 깨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도 엎치락 뒤치락하면서 후보들 간의 네거티브전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다양한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4인 후보는 어떠한 상황인가? 김기현, 과반 가능한가? 우선 김기현 후보는 초반에 낮은 인지도로 출발하였으나,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윤핵관이 전폭적인 지원을 나서면서 선거 초반 1위권으로 올라섰다. 하지만 김기현 후보는 상승세를 살리지 못했다. 특히 김기현 후보가 안철수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수 있다는 발언은 논란만 양산하고 선거운동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홍준일 칼럼]국방백서2022, 북한 ‘적’으로 규정한 것은 헌법정신 훼손

향후 100년 동안 북한은 결코 우리의 '적'이 될 수 없어 대한민국 헌법은 ‘한반도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고, 궁긍적으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한다.’고 되어있다. 따라서 대한민국과 정부는 이러한 헌법정신을 바탕으로 정치적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한다. 전쟁 혹은 군사전략은 국가 간에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며, 정치적인 목적을 지향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이번 국방백서2022가 북한을 ‘적’으로 규정한 것은 대한민국 헌법이 궁극적으로 평화적 통일을 지향한다는 근원적인 목표를 훼손했다. 다시 말해 남북관계는 단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해방 이후 복잡한 국제관계와 6.25전쟁을 비롯한 78년 간의 애증의 역사는 궁극적으로 평화적 통일의 민족적..

[홍준일의 정국전망] 국민의힘 전당대회 전망 및 예측 ; 황교안 후보가 승부를 가른다.

◇ '2강 2중 구도'가 계속 될 것인가?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제주,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를 마치고, 오늘(15일) 첫 TV토론을 진행한다. 선거 초반 분위기는 한마디로 아비귀환이다. 금도를 넘는 독설이 난무하며 당을 함께 할 수 있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예를 들어 상대 후보를 ‘간신배와 바퀴벌레, 국정운영의 적, 연탄까스’로 부르고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정상적인 진행이 될지 불길한 생각은 기우에 불과할까? 김기현은 1차에 과반을 얻을 수 있을까? 최근 흐름을 보면 김기현 후보가 과반에는 부족하며 겨우 선두를 유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김기현은 초반에 선두권을 유지하며 1차에 과반을 돌파하는 것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4파전의 선거구도는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이상 1차에 과반을 획..

[홍준일의 정국분석] 국민의힘 전당대회, ‘연탄까스, 바퀴벌레, 겁 먹은 개, 간신배’...한마디로 아비귀환

국민의힘 전당대회...판 깨질 듯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끝없는 난투극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한마디로 아비귀환이다. 정당의 전당대회는 당원의 축제라 했는데, 축제는 커녕 상대를 궤멸시키려는 전쟁에 가깝다. 이런 상태라면 전당대회가 끝까지 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어쩌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조용한 날이 없었다. 집권여당으로 국정운영과 민생은 뒤로 한 채 오직 권력투쟁에 세월만 보내고 있다. 과연 전당대회가 끝나면 국민의힘은 정상화될 수 있을까? 모든 발단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이 시작했다. 이들은 이준석 전 대표를 제거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해 결국 쫓아냈다. 그렇게 만들어진 전당대회도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이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이 그 발단이다. 자신들이 원하는 후보를 당선시..

박홍근 원내대표, "위기의 대한민국, 문제는 대통령입니다"

지배를 거두고 정치로 나서야 박홍근 더불어어주당 원내대표는 어제(13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최악의 리더십, 최악의 무능정권'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재외동포 여러분! 김진표 국회의장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홍근입니다.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2년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원내대표로서의 시간은 더 특별합니다. 어느 때보다 어렵고 무거운 책임을 맡아, 야당이지만 국회 다수당으로서 끊임없이 여당과 협상을 해왔습니다. 그러다보니 더더욱 이번 교섭단체 대표연설만큼은 ‘우리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과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투표하지 ..

정치평론/정치 2023.02.14

[홍준일의 정국분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탈당론과 탄핵론이 왜 지금?

◇ 현재 집권세력 역대 가장 무능한 집단으로 보여 지난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지지율이 30%대 초반으로 부정평가는 60%에 육박하고 있다. 부정적 평가의 원인으로 첫째는 경제, 민생, 물가이며, 둘째는 외교, 셋째는 독단적, 일방적으로 나왔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초 50%대 제외하면 줄곧 2, 30%대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불안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 3.8전당대회를 둘러싸고 윤석열 대통령이 지속적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출발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이 이준석 전 대표를 제거하며 만들어졌다. 그런데 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그리고 윤핵관은 친윤 후보인 김기현 후보를 제외하곤, 유승민, ..

[홍준일의 정국분석]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누가 웃을까?

◇ 승부에 관계없이 당 분열 가속화 될 듯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예비 경선을 마치고 본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예비 경선 결과에 대해 많은 관전평이 쏟아졌지만, 가장 주목하는 것은 ‘이준석계의 부상’이다. 천하람의 선전은 물론 최고위원에서도 친윤 현역의원을 물리치고 이준석계가 약진했다. 나머지 결과들은 누구나 예상했던 결과대로 나타났다. 김기현, 통합을 위한 노력은 없고 분열만 우선, 김기현 후보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통합하고 나머지 후보들을 끌어안는 대범한 행보를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미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개월 동안 여권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은 여권 전체를 이끌어 갈 정치적 리더십에 한계를 드러냈다. 오히려 당을 분열로 몰았다. 지금 전당대회도 그 ..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 긍정 32%, 부정 59%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32%, '잘못하고 있다' 59% 한국갤럽이 2023년 2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 32%, 부정 평가 59%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 초반, 부정평가가 60%에 육박하기는 두 달 만이다. 긍정평가는 작년 취임 초 50%대였으나 8월 초와 9월 말 두 차례 24%까지 하락한 적 있고, 10~11월 평균 29%에 머물다 연말 상승해 지난주까지 30%대 중반, 부정률 50%대 중반을 유지해 왔다.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1%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3..

정치평론/정치 2023.02.10

[홍준일의 정국전망]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유력...윤상현, 조경태 추격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전망 사진 출처 : 국민의힘 홈페이지 국민의힘 3.8전당대회가 오늘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윤상현, 조경태 6명의 예비후보 중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4명의 후보를 압축한다. 지금까지 나온 각종 여론조사는 김기현, 안철수가 1위 자리를 놓고 혼전 중이며, 천하람과 황교안이 3위 자리를 놓고 경합 중이고, 윤상현과 조경태가 본선을 진출을 위해 역투 중이다. 대부분의 예상은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4명이 본선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예상 밖의 결과도 나올 수 있다. 김기현은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초반 약세를 극복하며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과 윤핵관의 전횡으로 ..

챗gpt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 10가지를 물었더니...

챗gpt의 답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개인적인 의견에 기반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사실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부정적 평가는 정치적인 의존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과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부정적 평가의 예입니다: 정치적 태도에 대한 불만 경제 정책에 대한 불만 사회 문제에 대한 부족한 처제 국제 관계에 대한 불만 공정하지 않은 결정 절차 민주주의에 대한 불만 정부 권력의 악화 공정하지 않은 경우의 처리 시민 권리에 대한 침해 정치인에 대한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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