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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와 색다른 여름 여행

강릉아트센터에서는 매년 여름 시즌 열리는 여름 특별기획‘white summer(하얀 여름)’ 전시를 오는 27일(월)부터 8월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번 전시는 여름 시즌에 겨울을 주제로 한 전시로, 전시장은 겨울을 연상시키는 백색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관람객은 소복하게 흰 눈이 쌓인 거리와 골목, 집 등의 배경을 통해 여름 속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전영근, 박계숙, 전은희 등 5명 작가의 시선을 통해 우리 지역만이 가진 겨울 풍경의 아름다움, 에너지 등을 담은 페인팅, 설치, 영상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도슨트(작품해설사) 투어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운영되지..

강릉이야기 2020.07.25

“산천어축제≠동물학대”

화천산천어축제가 동물학대 축제가 아니라는 검찰의 결정이 다시 한 번 내려졌다. 서울고등검찰청 춘천지부는 동물해방물결, 사단법인 동물구조119, 동물을 위한 행동, 시셰퍼드코리아 등 7개 동물보호단체가 최문순 화천군수와 (재)나라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항고한 사건에 대해 지난 16일 기각결정을 내렸다. 검찰은 결정문을 통해 “새로이 기록을 살펴보아도 원 불기소 처분이 부당하다고 인정할 자료를 발견할 수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항고를 기각한다”고 간명하게 밝혔다. 춘천지검이 동물보호단체가 같은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지난달 각하 결정을 내린데 이어 서울고검까지 이를 인정하면서 화천산천어축제를 둘러싼 동물학대 논란에도 종지부가 다시 한 번 완전하게 찍혔다. 서울고검은 이번 결정에 춘천지검의 불기소 결정서를 ..

강원이야기 2020.07.21

인제군, 당도 최고 ‘신품종 멜론’ 본격 출하

인제에서 생산되는 당도 최고 고품질 멜론 하니원Ⅱ가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지난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 재배를 시작하였으며, 이달 20일경 첫 수확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26톤을 생산해 2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신품종 멜론 하니원Ⅱ는 올 5월~6월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추위를 잘 이겨내고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해 당도가 16브릭스 이상으로, 과육이 부드러운 고품질의 멜론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신품종 멜론은 첫 출하가 시작된 20일경부터 내린천휴게소에 납품을 시작으로 하나로마트와 농가 직거래 등으로 판매가 확대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니원Ⅱ 멜론은 일반 멜론보다 과피가 얇고 과육의 양이 많으며 높은 당도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번..

강원이야기 2020.07.21

강릉하키센터 “첨단디지털공연장”으로

평창 올림픽의 주 무대였던 강릉하키센터가 아이스링크와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공연장”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이로써, 스포츠(국가대표 훈련장), 교육(청소년 교육훈련캠프) 등 기존의 활용계획에 문화(디지털 공연장) 컨텐츠를 추가하여 강릉 하키센터의 사후활용 계획을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디지털 공연장은 평창 올림픽 당시 극찬을 받았던 개막식 공연을 작은 규모로 축소하고,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부각시킨 상설 공연장으로 만든다. 디지털 공연장은 3D 맵핑 기술, 홀로그램, 스마트 스테이지, 드론, 애니메크로닉스 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연출 및 공연 컨텐츠로 구성한다. 하키경기장의 아이스링크와 접목됨으로써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

강릉이야기 2020.07.21

춘천시, 봉의산 일대 활개 치던 멧돼지 잡혔다

봉의산 일대를 활개 치며 시민을 위협했던 멧돼지가 마침내 붙잡혔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19일 0시께 소양로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0월 멧돼지 포획에 나선 이후 10개월만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이번에 포획된 멧돼지는 무게는 약 100㎏, 길이는 1m 정도다. 포획된 멧돼지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 대책에 따라 동면 야생멧돼지 집하장으로 이송한 후 처리됐다. 그동안 시정부는 봉의산 출몰 멧돼지를 포획하기 위해 7월 17일 오전 7시부터 엽사 6명과 사냥개 6마리를 투입했다. 당초 시정부는 18일 오후 6시까지 포획 작전을 할 예정이었지만, 작전 시간 연장을 결정해 19일 새벽 3시까지 엽사 4명과 사냥개 4마리가 포획 작전을 진행했다. 이번 ..

강원이야기 2020.07.21

‘2020 인제 트롯 페스타’ 티켓 재 오픈

인제에서 믿고 보는 공연으로 기획된‘2020 인제 트롯 페스타’공연이 티켓을 재 오픈한다. 인제군문화재단은 당초 공연 좌석 앞, 뒤, 양옆 띄어 앉기를 시행하였으나,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지침에 따라 지그재그‘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 간 거리두기를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드리고자 해당 공연의 티켓을 재 오픈하게 됐다. 기존 예매자의 경우 변경된 좌석 간 거리두기와 변경된 관람권 정책으로 인해 티켓 예매가 다시 진행되며, 기존 예매 좌석을 유지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기존 예매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 예매를 통해 티켓 재 구매를 진행 할 예정이다. 선 예매는 기존 예매자에 한하여 별도의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선 예매 후 잔여석에 한해 21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강원이야기 2020.07.20

정선만의 색이 담긴 대표 공연 ‘아리 아라리’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두 좌석 띄어 앉기, 열 감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을 재개했다. 정선 5일장(2, 7, 12, 17, 22, 27) 기간에 맞춰 매월 2, 7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한양을 가서 경복궁 중수에 참여하는 이야기와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전 세계인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한·중·일 전통극 대표 공연에서 한국 대표 공..

강원이야기 2020.07.20

속초, 영랑호 생태관찰데크 다시 시민의 품으로

속초시가 지난 강원동해안 산불로 전소된 영랑호 주변 소나무 및 생태관찰데크 복구공사를 준공하여 영랑호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영랑호 주변 쉼터를 다시금 제공한다. 지난 산불로 영랑호 전체 7.3km구간 중 86.3%에 해당하는 6.3km구간의 갈대, 소나무, 갯버들 등과 생태관찰데크 3개소가 산불로 전부 소실되어 약 3억 2천 5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번 공사는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영랑호 주변에 소나무 570주를 식재하고 생태 조망을 위한 생태관찰데크로드 1개소 및 데크 2개소를 복구 완료했다. 특히 장사동 산295번지 앞 쪽 호수변에 설치된 321㎡의 생태관찰데크로드에서는 가까이 범바위에서부터 멀리는 설악산까지의 경관을 호수위에서 조망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영랑..

강원이야기 2020.07.19

파워태권도로 코로나19 위기 격파

기존 태권도 경기에서 탈피한 파워태권도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유성춘)는 대한태권도협회(KTA)와 함께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춘천호반체육관에서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 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워태권도는 기존의 타격 개념의 전자호구형 겨루기 방식이 아닌 위력 중심의 겨루기 경기다. 태권도 기술을 통해 일정 수치 이상의 충격이 가해지면 상대방의 충격량은 소모되며 이를 먼저 소모시키는 선수에게 승리가 주어진다. 특히 얼굴 득점은 고강도 타격과 저강도 타격으로 구분해 점수를 부여하고 벌칙으로 인해 10초의 패널티 시간이 주어지면 상대로부터 받는 충격치는 2배가 된다. 이처럼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는 재미와 흥미를 한층 높일 수 있어 태권도 대중화..

강원이야기 2020.07.19

도깨비와 떠나는 영월장릉 여행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20년 7월 18일(토), 세계유산 조선왕릉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장릉여행’은 영월 장릉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확대 및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조선 6대 왕 단종의 무덤인 장릉을 도깨비들이 수호한다는 ‘능말도깨비 설화’를 모티브로 스토리텔링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 도깨비가 되기 위해 늦은 저녁 장릉을 찾아온 참가자들은 마술을 부리는 고참도깨비가 준비한 화려한 마술공연을 감상하고, 밤도깨비가 되기 위해..

강원이야기 2020.07.19

강원혁신센터, 도내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확대 지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2020년 MOCA 챌린지 창업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MOCA(MObile Commerce Acceleration) 예비창업자 혹은 통신 판매업을 신고하지 않은 기창업자로 사업장 주소지가 강원도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 대유행 이후 대면 접촉 최소화에 따라 전자상거래 시장이 커진 상황에 발맞춰 선발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확대해 총 25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팀에게는 모바일 커머스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강화시키고,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수수료, 제품 촬영 및 홍보 콘텐츠 제작 등 각 분야와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 지원이 제공된다.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선발된..

강원이야기 2020.07.19

고성군, 명파해변 오토캠핑장 운영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한민국 최북단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을 10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18년 10월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사업으로 완공된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이 지난 7월 10일에 개장, 오는 10월 10일까지 운영된다. 명파해변 오토캠핑장은 고성군 현내면 명파리 230-29번지 일원에 위치하여 관리사무소 1동, 야영 데크(4×5m) 21개소 및 돔하우스(24㎡) 5동이 조성되어 있고 이용료는 성수기 기준 1박에 야영 데크 4만원, 돔하우스 14만원이다. 명파해변 개장 기간인 7월 10일부터 8월 16일 사이에 이용하면 캠핑과 해수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약문의는 명파마을 운영회에서 관리하는 웹사이트(http://myeongpa.com)을 통해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답답한..

강원이야기 2020.07.19

강릉아트센터, 포스트코로나 준비

강릉아트센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예정되었던 대형 기획공연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지역 예술 활성화와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소규모 공연·전시 프로그램 총 네 가지를 기획, 18일 토요일을 시작으로 8월까지 강릉아트센터 일원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 “GAC 예술광장”은 도시 피크닉을 주제로 음악공연과 무대투어, 예술체험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18일(토) 오후 5시부터 강릉아트센터 앞 광장에서는 야외무대와 빈백을 이용한 쉼터를 조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GAC 예술광장”은 8월 15일(토)에 한 번 더 만나 볼 수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다수..

강릉이야기 2020.07.19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상 운영

강릉시가 해수욕장 개장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릉 정동심곡바다부채길에 대한 방문객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위한 안전‧편의시설 확충사업 등을 완료하고 7.18(토)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3개월 여간 탐방로 협소구간(5개소, 230m)에 대한 확장공사를 진행하여 최근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관람객간의 부딪힘 등 교차불편이 해소되고 생활속 거리두기 환경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병행하여, 경사가 급한 계단로 측면에는 맞춤형 유니버설디자인을 접목한 핸드레일을 보강함으로써 노약자와 장애인 등의 이용불편을 해소하였고, 노후시설 도색 등 환경개선 및 자전거 거치공간도 마련되었다. 바다부채길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람객..

강릉이야기 2020.07.19

‘대물(大物)의 추억’ 파로호 부활 초읽기

화천군의 파로호 내수면 어업 부활 프로젝트가 제 궤도에 올랐다. 화천군은 지난 17일 간동면 구만리 파로호 선착장에서 쏘가리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모두 군이 구만리 토속어류종묘배양장에서 자체 생산한 개체들이다. ‘민물의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최고의 횟감과 매운탕 식재료로 각광받는 고급 어종 중 하나다. 군은 지난 6월부터 채란을 시작해 사육환경과 먹이공급 방법 등 양식 전 분야에 걸친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며 체장 3㎝ 이상의 건강한 쏘가리 치어를 길러내는데 성공했다. 쏘가리 양식기술을 확보한 군은 향후 더욱 다양한 고급어종의 양식기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역시 자체 생산한 잉어와 붕어 치어 50만 마리를 파로호에 방류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2000..

강원이야기 2020.07.19

양양군, ‘2020 양양군 UCC 공모전’ 개최

‘서핑 등 해양 액티비티 즐기기 좋은 해수욕장 1위’, ‘미세먼지 없는 청정 지역 1위’로 꼽힌 양양군이 작년에 이어 ‘2020 양양군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양양에서 일어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 양양 관광・축제, 서핑, 먹거리, 나만 아는 양양의 핫플레이스 소개 등 양양과 관련된 모든 소재를 활용하여 30초에서 1분 30초 이내의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기간은 여름해변, 서핑, 축제, 등산 등 양양을 방문하여 여행하기 좋은 시기인 7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응모기간 중 직접 제작한 응모작을 개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중 1개 계정에 업로드 한 후 이메일을 통해 참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공모전에 출품·수상한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로서 디자인,음..

강원이야기 2020.07.19

양양군, 양양뉴타운 삼각개발 속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도심확장을 통한 해안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며 지역개발 투자가치 높이기를 위한 트라이앵글 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체육타운으로 자리매김한 양양읍 내곡리 일대를 뉴타운으로 발돋움시키며 최근 고도제한까지 해제한 낙산지구와 현남면 동산해변에 이르는 삼각개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양양군의 뉴타운인 내곡리 일대는 이편한세상을 비롯해 한양수자인 등 브랜드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가장 핫한 대표적인 주거지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곳은 최근 브랜드 아파트인 ‘한양수자인 양양’과 앞서 입주한 이편한세상이 위치한데다, 주변에 게르마늄 온천이 개발되면서 샤르망온천장을 비롯한 생활형 숙박시설이 신규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오색지구 등 산악관광지로 향하는 거점역할이 기대..

강원이야기 2020.07.19

2020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에서는 오는 7월 21일 (화)부터 8월 30일 (일)까지 2020년 지역작가 초대전 ‘먹노리 일곱 번째 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회장 조정승) 작품 18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묵담채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먹노리 회원들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공연과 전시 등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비 방식이 나타나고 소비 대상이 변화는 시절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들의 이상을 꿈꾸며 창작의 열정을 다하여 그 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의 결과를 시민과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는 지금까지 7회에 걸쳐 참여하고 있으며, 지..

강원이야기 2020.07.19

15일부터 동해시 피서철 휴양지 개장

동해시(동해시장 심규언)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40일간 망상해수욕장 및 추암 해수욕장 등 총 6개 해수욕장과 동해무릉오선녀탕을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망상 데크 시설 정비 및 추암 가도교, 근린공원 등 주요 해변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으며, 무릉오선녀탕 또한 시설물 및 환경정비, 방역 강화 등 운영 준비를 끝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관광, 소규모 개인 관광 등 동해안에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린플러그드 등 대형 축제를 전면 취소했으며, 파라솔 2m 거리두기, ..

강원이야기 2020.07.14

태백 장성동, 천연기념물 수달 구조

장성동(동장 정병운)은 13일 오전 10시경 장성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나타난 천연기념물 수달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세워진 차량 밑으로 숨어 다니는 멸종 위기 야생동물 수달을 구조하기 위해 119 구조대원들이 나섰으나 오전 내내 구조하지 못했다. 이후 오후 1시쯤 동행정복지센터 인근 슈퍼마켓에 수달이 들어왔다는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원들이 다시 출동해 30여 분 만에 수달을 구조했다. 구조된 수달은 황지천 (장성에서 구문소 방향)에 방사됐다. 이날 수달의 구조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무사히 잘 구조되어 다행이다. 천연기념물이 장성동에 나타난 것은 좋은 일이 있을 징조.”라며 수달의 출현을 기뻐했다. 정병운 장성동장은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달의 출현으로 태백지역의 수..

강원이야기 2020.07.14

美 뉴저지에서 날아온 1,000달러에 담긴 사연

6.25 전쟁 발발 70주년인 2020년 7월11일,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국제우편 소인이 찍힌 편지 속에는 빼곡이 볼펜으로 눌러쓴 2장의 손편지와 1,000달러 수표 한 장이 들어 있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뉴저지 현지 교민인 할머니 A씨였다. 편지 겉봉에는 발신자의 성과 이름이 표기돼 있었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익명을 요청했다. A씨가 우리 돈으로 약 120만원이 넘는 큰 돈을 보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할머니는 얼마 전 우연히 화천군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알게 됐다고 한다. 이후 6.25 전쟁에 참전했던 황실근위대 칵뉴부대원과 그 가족들이 모여 사는 아디스아바바 인근 코리안 빌리지의 빈곤한 생활 환경도 접하게 됐다고 편지에 기록했다. 그리고 할머니는..

강원이야기 2020.07.13

동해시, 무릉 계곡길 따라 힐링 로드 조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힐링 자연치유센터인 ‘무릉건강숲’을 시작으로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제2야영장)을 경유해 상가 주차장까지 연결되는 호암소 계곡 산책로 조성의 올해 말 완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총 연장 1.8㎞, 총 사업비 19억 5천여만원(국도비 12억 6천 7백, 시비 6억 8천 3백)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2018년 5월 승인·반영돼, 작년 연말까지 지반조사 및 실시설계 등을 완료하고, 지난 6월 도 계약심사 및 공개 경쟁입찰 등 공사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한 상태이다. 시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생태탐방로는 무릉건강숲에서 힐링캠프장(1·2야영장)까지 계곡을 따라..

강원이야기 2020.07.13

양구수목원 10일부터 야간 개장

양구군은 양구자연생태공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면서 ‘양구수목원’(이하 수목원)으로 새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밤 10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이 3000원, 군 장병은 1000원,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며, 양구군민은 50% 할인된다. 야간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DMZ 야생화 분재원, 야생화 정원, 구상나무길, 잣나무숲길, 무장애나눔길 등을 비롯한 야외 전시공간에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태산림과 김영종 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야간 개장을..

강원이야기 2020.07.13

강릉소방서, 밀페 공간 긴급구조훈련 실시

강릉소방서(서장 진형민)는 9일 오전 10시부터 강릉시 병산동 일대 맨홀에서 밀폐 공간 긴급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밀폐 공간 작업 시 발생 가능 한 맨홀 내 질식 사고에 대하여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 및 인명구조 체제 확립을 위하여 KT강릉지사와 합동으로 훈련을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 15명, 장비 4대가 동원되었다 훈련 내용은 ▲맨홀(깊이 1.5M)내 요구조자 1명 발생에 따른 구조 훈련 ▲훈련참가대상자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맨홀 구조 특성상 좁은 활동 반겨와 유독가스 등으로 인명구조 활동에 어려움이 많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20.07.12

양구수목원 10일부터 야간 개장

양구군은 양구자연생태공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되면서 ‘양구수목원’(이하 수목원)으로 새 출발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마다 오후 6시부터 밤 10시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객은 밤 10시까지 입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일반 성인이 3000원, 군 장병은 1000원, 국가유공자와 65세 이상 노인,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이며, 양구군민은 50% 할인된다. 야간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DMZ 야생화 분재원, 야생화 정원, 구상나무길, 잣나무숲길, 무장애나눔길 등을 비롯한 야외 전시공간에 조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생태산림과 김영종 산림자원관리소장은 “야간 개장을..

강원이야기 20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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