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4583

친문, 적자 경쟁 촉발 : 정세균, 유시민, 김두관

최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은 이낙연-이재명 양자구도에서 김경수 지사가 재판에서 자유롭게 되면 이낙연-이재명-김경수 삼자구도가 될 것이라 예측했다. 하지만 김 지사가 일부 유죄를 받았고 향후 대권 행보는 어렵다는 관측이다. 그 틈을 타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며 친문 적자 경쟁에 시동을 걸었다. 민주당은 그동안 이낙연-이재명 구도가 지속되며 꾸준히 대안 인물을 찾아왔다. 그 이유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연결되는 뚜렷한 민주당의 적통 후보 다시 말해 정통성 있는 후보가 마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낙연과 이재명은 민주당 대선레이스를 이끌었지만 그 이상은 아직 아니다. 그것이 김 지사에 대한 기대였고, 지금은 또 새로운 인물로 옮겨가고 있다. 민주당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역사적 정통성을 연결하고..

서울시장 이번에도 깰 수 없는 ‘유리천장’인가?

유리천장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충분한 능력과 자질을 갖추었음에도 조직 내에 관행과 문화처럼 굳어진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고위직으로의 승진이 차단되는 상황을 비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원래는 여성들의 고위직 진입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애라는 의미로 사용하다가 여성뿐 아니라 흑인이나 소수민족 출신자처럼 인종차별적 상황에까지 확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1946년에서 2018년까지 62년 동안 역대 서울시장을 보면 단 한번도 여성시장이 없었다. 관선시장은 물론이고 1995년 6월 민선시장 시대에 와서도 단 한명의 여성시장이 배출되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사회에서 유리천장은 정치권 뿐이 아니라 전 사회에 걸쳐져 있다.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국..

‘이재명-이낙연 양자구도’에서 ‘후보 다각화’ 조짐

2022년 3월 9일 대선, 이제 1년 5개월도 남지 않았다. 내년 4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가 첫 분수령이다. 대체로 서울선거를 이겨야 대권이 보인다. 다음은 내년 하반기 있을 대선경선이다. 여야 모두 이 경선에서 국민의 높은 지지를 얻는 대선후보를 만드는 데 사활을 걸 것이다. 최종 단계는 각 당의 후보가 맞서는 본선이다. 본선이야 천심과 민심이 만나는 시대정신의 소유자가 제20대 대통령으로 향할 것이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여권은 여전히 이재명지사와 이낙연 대표가 레이스를 이끌고 있다. 야권은 그동안 이렇다할 후보가 없다가 윤석열총장이 급부상했다. 여야 모두 이들을 제외하면 아직 뚜렷한 후보가 보이질 않는다. 아직 레이스가 본격화 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최근 대선 시계가 갑자기 돌기 시작했다...

윤석열총장과 검찰의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누가봐도 답답하고 터무니 없는 상황입니다. 국민은 얼마나 화가 나시겠습니까? 코로나19로 국민의 삶은 팍팍한데 아직도 몇몇 기득권은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합니다. 이번 윤석열총장과 검찰의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완성해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공수처의 신속한 출범입니다. 법무부장관이 법에 근거한 수사지휘를 위법이라 맞서고 있습니다. 당연히 총장이 연루됐을 수 있어 제척 사유가 분명한 라임사건과 가족사건은 수사검사의 보고를 받지 말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장관의 지휘였습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라는 말까지 서슴치 않았습니다. 보수언론과 야당이 유력 대권후보로 지지를 보내니 대통령도 장관도 국민도 아무것도 눈에 뵈는게 없는 게 분명합니다..

정치평론/정책 2020.10.24

[홍준일의 펀치펀치] 정세균 서울시장 카드와 임기 말 개각 함수

최근 한 언론사는 민주당이 정세균 총리를 서울시장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를 냈다. 정치권 대부분은 생뚱맞다는 반응이다. 정세균 총리는 6선 국회의원에 장관, 국회의장을 거쳐 국무총리를 하고 있다. 여야를 막론하고 현존 정치인 중 그처럼 화려한 경력을 갖춘 사람도 드물다. 그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총리 이후 대권을 노린다고 알고 있다. 그의 국정 경험에 비추어 서울시장 후보는 자존심을 구긴 측면이 있다. 정 총리 역시 "차라리 진안군수를 했으면 했지 서울시장을 하겠느냐”고 응수했다. 그렇다면 이 기사는 단순한 해프닝인가? 보도 직후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전혀 고려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총리실 관계자도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그런데 해프닝으로 넘기기엔 석연치 않다. 과연 누가 ..

김두관 의원, “소득 불평등도 문제지만 자산 불평등은 더욱 큰 문제”

김두관 의원과 김종철 대표는 한국사회의 불평등과 양극화의 심각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하고, 정치권이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함을 촉구했다. 특히 ‘기본자산’의 정책적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정치권이 이를 주요한 의제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공감했다. 정의당은 앞서 대선과 총선을 통해 청년기본자산을 당론으로 확정한 바 있으며, 김두관 의원은 최근 “양극화 시대, 왜 기본자산인가” 토론회를 열고, 기본자산제를 주장한 바 있다. 김두관 의원은 “소득 불평등도 문제지만 자산 불평등은 더욱 큰 문제”라며, “최소한 동수저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국가가 한 번쯤은 제공해주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종철 대표도 “이제 정치권이 사회경제적 개혁과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해야 할 때”라며 “민주당도 기본자산과 같은..

홍준일 뭐해 2020.10.23

속초시, 습지생태공원 물억새·억새 만발

현재 영랑호를 방문하면 가마우지, 청둥오리, 왜가리 등 계절 물새를 만날 수 있고, 범바위를 기점으로 벚나무들이 붉게 물들기 시작했다. 영랑호 상류에 위치한 습지생태공원에는 물억새와 억새풀의 은빛물결로 자연이 만들어내는 최상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군락을 이루는 물억새와 억새풀은 하늘거리는 여린 몸짓으로 찾는 이들의 감탄사가 끊이지 않는다. 또한 철마다 피어나는 야생화와 수생식물 그리고 계절별 물새들이 잘 어우러져 연중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생태 관찰로를 따라 길잡이를 하고 있는 화살나무는 석류의 속살을 닮은 붉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영랑호 습지생태공원은 조성 6년째를 맞아 생태계 안정과 더불어 청소년 생태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비대면 생태 관광..

강원이야기 2020.10.10

2020년 늦가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의 바닷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20년 늦가을에도 변함없이 그 풍경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그 자태를 뽐내기에 제약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름에 젖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안식과 평화를 주고 있다. 여름의 태풍으로 심곡까지의 길은 막혔지만 나머지 길만으로도 눈을 즐겁게 해준다. 2021년 가을에는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심곡까지 다시 연결해 더 아름다운 경관으로 대한민국에 기쁨을 주기 기대한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20.10.10

태백 사과 ‘천상애’ 맛으로 승부

고랭지 배추 대체작목으로 사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태백시 농업기술센터가 25일 올해 첫 사과를 출하했다. 이번에 처음 출하하는 사과는 중생종(홍로, 아리수) 2,000kg이다. 현재 태백시 농업기술센터의 사과 재배면적은 18ha로, 집중하여 육성한 지 4년째 접어들었다. 해발 800m에서 재배되는 태백 사과는 높은 일교차로 인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태백의 사과 브랜드 ‘천상애’는 전량 E·LAND와 계약·납품하며, E·LAND 킴스클럽에서 추석 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김석윤 태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태백사과의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을 기대한다.”며, “향후 2025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25ha로 확대하고, 고급화를 통한 명품사과 단지로 만들 계..

강원이야기 2020.09.27

동해시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순항’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권역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조성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해시에 따르면, 묵호등대 오션프론트 사업은 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의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9월 현재 교대, 계단 경사로 등 육상 구조물 공정과 해상 기초 공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묵호진동 13-1번지 전면 해상에 추진 중인 묵호등대 오션프론트는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진입터널·조망시설·상징 조형물 등이 설치되는 길이 85m, 폭 3m 규모의 관광형 해상 인도교다. 시는 11월까지 교량의 기둥이 되는 파일설치 및 거더거치 등 해상교량의 주요 구조물들을 설치하고, 12월 중 부대공사를 진행해 내년 1분기 도째비골 스카이밸리와 함께 일반인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

강원이야기 2020.09.26

추석선물은 강원도 유튜브 홈쇼핑

강원도는 코로나 19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농민과 임업인을 지원하고 강원도산 임산물 등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강원도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을 통한 홈쇼핑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21일 월요일 17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생방송은 강원도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가을 임산물 특판행사를 비롯하여 강원마트‧정보화마을 할인행사와 관련한 알짜정보와 함께 문화공연, 이벤트까지 다양한 내용이 방송된다. 이번 생방송에서는 강원도산 임산물 5종(산양삼, 오미자, 더덕, 표고, 잣)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진품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가을 임산물 특판행사, 강원마트와 정보화마을의 추석맞이 할인행사가 소개될 예정으로 이번 유튜브 홈쇼핑 생방송 시청을 통해 강원도 임산물 및 농특..

강원이야기 2020.09.24

강릉장애인 인권영화제 <누구도 배제되지 않은 세상>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고재정)는 지역의 영상 미디어와 독립영화 발전에 기여를 하며, 많은 영상인과 독립영화인을 양성하고 있다. 제 14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가 25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작, 교육 수료작인 ,, 세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제 14회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과 이해를 주제로 영화들을 선보인다. 올해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하는 강릉장애인인권영화제는 ,, 세 개의 작품을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영화 상영 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송희 감독의 은 특별관리대상자로 수능시험을 치르며 불편함을 겪었던 모습을 담아낸 극영화이며, 김경민 감독의 은 극 중 주인공이 반 친구들과 지내며 다름을 풀어내..

강릉이야기 2020.09.24

「평화혁명에서 독일통일까지」

DMZ박물관(관장 정성훈)은 오는 9월 25일(금), 독일 통일 30주년 기념 「평화혁명에서 독일통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이번전시는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대표: 베른하르트 젤리거) 와 공동 주최로, 한반도와 비슷한 분단을 겪고 통일을 이룬 독일의 역사적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동독 사회주의 통일당 독재청산재단과 신연방주 특임관의 후원으로 한스자이델재단(한국사무소)이 제공한 동독 정권의 붕괴, 자유총선거, 동서·독의 경제·사회 통합, 통독을 위한 대외협력, 독일통일 선포 등 독일 통일 전 혁명에서부터 독일 통일까지의 핵심적인 사건을 설명하는 출력물 20점으로 구성되었다. DMZ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함께 2층 기획전시실에서 「공감 Sympathie, 분단과 통일의 역사」 의 전시 주제로 사라진 ..

강원이야기 2020.09.24

인제군, 2020 인제몰 추석맞이 할인 큰잔치

인제군이 이달 30일까지 ‘인제몰 추석맞이 할인 큰 잔치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추석 한가위를 앞둔 이때 효도 제품들을 인제군 공식 인터넷 쇼핑몰 ‘인제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가 및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인제에서 생산되는 오미자, 황태, 도라지청 등을 지인 또는 가족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선정해 최대 36%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군과 인제몰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강원도경제진흥원은 대형 포털사이트 검색광고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하여, 강원도 공식 인터넷 쇼핑몰 ‘강원마트’와 연계해 강원마트 관, 강원도 브랜드관 등 홍보 및 판매처를 확대함으로써 인제몰 입점 기업은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로를 ..

강원이야기 2020.09.05

태풍 마이 양양 낙산배 낙과 피해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둔 양양군 지역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입었다. 2일 오후 단시간에 많은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양양군의 경우 오후 7시 25분부터 1시간 동안 무려 124.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영동 북부 지역에서도 가장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 도로, 차량 침수 등으로 인한 많은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특히, 과실 수확 시기를 앞둔 과수 농가는 강한 비바람에 많은 낙과가 발생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수확을 기다리는 원황배 등의 낙과 비해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낙산배 재배 면적은 26ha, 91농가이며, 이중 원황배 재배 면적은 8.1ha로 전체 면적 중 31%를 차지하고 있다. 4..

강원이야기 2020.09.05

‘정선포럼 2020’ 성황리에 폐막

환경과 경제, 기업, 사회 간의 유기적 연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실현 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성장 및 발전 방안 모색 마스크 착용 의무, 거리두기 유지, 클린강원패스포트 시행 등 강원도와 (사)강원국제회의센터가 주최한 대규모 글로벌 포럼 ‘정선포럼 2020(JeongSeon Forum 2020)’이 8월 20일부터 4단계에 걸친 철저한 방역을 통한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평창동계올림픽 2주년을 기념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정선포럼 2020‘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인 평화와 화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녹색 지구, 하나 된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가능한 지구와 균형 있는 인류의 삶‘이라는 주제로 전체세션과 토크콘서트,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

강원이야기 2020.08.24

인제군, 집중호우 피해가구 지원 총력

인제군이 집중호우로 곳곳에 피해를 입은 피해가구 지원을 위해 총력을기울이고 있다. 인제지역은 9일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9일(08시 기준)까지 평균 395mm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읍・면별 강수량의 차이로 북면과 서화면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흙탕물 유입으로 서화면과 북면 일부 지역에 탁도 수치가 높아짐에 따라 군은 서화면 전 지역 모든 주민들과, 북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수와 생활용수를 긴급 공급하고 나섰다. 앞서 군은 지난 6일 서화면 8개리 1,446세대 2,690여명과 월학2리, 월학3리 244세대 410여명이 2일간 사용할 수 있는 생수 26,544ℓ(13,272병/2ℓ)를 1차 공급하였으며, 8일에도 2차분 공급이 1차와 동일하게 지원..

강원이야기 2020.08.09

속초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시네마클래식 Korea』개최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4시 속초문화예술회관 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시네마클래식 Korea』를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속초시가 공모를 통해 지난 2월 유치하여 국비 60%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공연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오케스트라 단체로 1985년 창단 이래 예술의전당 등 다수의 공연장에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연 120회 이상 연주한 바 있는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는 역대 흥행한 영화 중 대중들이 오래 기억하는 영화 음악 OST를 80분간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가들이 노래와 해설을 곁들이는 방식으로 봉준호 감독 및 어벤져스 ..

강원이야기 2020.08.09

제1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개최

올해 19회를 맞는 강릉국제 청소년예술축전이 오는 7일(금)부터 16일(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개최된다. 강릉시와 강릉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포 해변에서 강릉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겨 예약 좌석제로 진행되며, 해외 청소년팀 초청 공연은 영상 자료로 대신한다. ‘젊음, 블루웨이브!’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7일(금) 19시 30분 지역 청소년 창작공연 ‘고무줄언니’공연으로 시작된다. ‘고무줄언니’는 강릉예총 예술 문화학교 학생들과 지역 대학생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창작공연 작품으로 음악 중심의 넌버벌 퍼포먼스이며, 새로운 공연 장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토) 16시 개막식 행사는 역대 21개 참가국 영상 아카이빙 축전 상영 및 도내 청소년 예술팀(강릉..

강릉이야기 2020.08.09

서울시장 이겨야 대선 보인다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2년 3월 9일이 대선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1년도 안돼 대통령 선거가 치루어진다. 역대 전국 선거는 서울에서 승리한 정당이 승리했다. 다시 말해 내년 서울시장 보숼선거를 이겨야 대선을 승리할 수 있다. 그만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여야 간 불꽃 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의미심장한 결과들이 나왔다. 첫째, 문재인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긍정을 부정이 추월했다. 둘째, 정당지지도는 여야의 간격이 좁혀졌다. 셋째, 이미 서울지역은 야당이 여당을 역전하는 조사가 나왔다. 넷째, 더 흥미로운 조사 결과는 서울·부산 재보궐선거에서 야당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여당후보보다 높다. 야당은 지난 총선에서 완패하며 4번의 전국선거를 연패했다. ..

홍준일 뭐해 2020.08.03

'정치 공작·선거 개입' 국정원의 흑역사…달라질까?

imnews.imbc.com/replay/2020/nwdesk/article/5859252_32524.html '정치 공작·선거 개입' 국정원의 흑역사…달라질까? 국정원의 모태는 중앙정보부, 중정입니다. 김재규 중정 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이후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국가안전기획부, 안기부로 이름을 바꿉니다.... imnews.imbc.com 앵커 국정원의 모태는 중앙정보부, 중정입니다. 김재규 중정 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시해한 이후 전두환 신군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국가안전기획부, 안기부로 이름을 바꿉니다. 사실 이름만 바꿨지 군부 정권한테 안기부는 법 위에 군림시킨 정권의 칼이었습니다. 그러다 김대중 정부 들어 지금의 국가정보원으로 재출범합니다. 이름을 바꿀 때마다 '변신'을 ..

홍준일 뭐해 2020.07.31

동해시 베틀바위 산성길 1단계 개방

동해시와 동부지방산림청이 무릉계곡 숲길 안전관리 및 산림보호를 위해 공동산림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베틀바위 산성길(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두타산성 입구) 2.7㎞ 구간이 8월 1일부터 부분 개방한다고 밝혔다. 베틀바위 산성길은 “태고의 원시림, 휴휴(休休) 이승휴 사색의 길, 베틀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계곡을 지나 용추·쌍폭포”로 이어지는 두타 비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간으로 한창 조성 중이다. 시는 현재,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박달계곡까지 총 4.7㎞의 등산로 구간 중 무릉계곡 관리사무소 ~ 두타산성 입구까지 2.7㎞에 대한 이정표 설치 등 부분 개방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베틀바위 산성길은 이번 부분 개방하는 베틀바위 코스에 이어 연내 마무리되는 수도골과 박달계곡 등산로가 ..

강원이야기 2020.07.30

양양군, “올여름 가세 양양으로”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여름 가세 양양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조선시대 양양을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파도를 찾는 신선한 내용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일 인기몰이다. 이번 영상은 2018년 KBS2 예능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 출연을 계기로 서핑과 인연을 맺고, 이후 MBN ‘바다가 들린다’에서는 50대 서퍼로 맹활약을 펼쳤으며 영화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 작품인 ‘죽도 서핑 다이어리’에도 출연한 바 있는 배우 오광록씨가 양양과 인연을 맺으면서 이번 영상에서 주연을 맡아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여름 가세 양양으로’는 양양군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높은 조회수를 올리며 SNS상 총노출량 4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조선시대로 시대 배경을 옮겨 재미있..

강원이야기 2020.07.29

태백시,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 개최

태백시가 오는 8월 1일(토)과 2일(일) 저녁 6시 30분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에서 ‘쇠바우골 별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통기타 공연과 색소폰 연주, 댄스 공연과 함께 모두에게 쉼표가 되어줄 휴식 같은 음악회로 마련된다. 돗자리와 타프, 미니 텐트는 포근하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모닥불 앞에서 맛보는 가래떡과 쫀드기 등 먹거리는 낭만 가득한 음악과 함께 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의 시원한 바람과 맑은 공기 속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잊고,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강원이야기 2020.07.29

『행복⇪(올리고) & 힐링+(더하고)』

속초시 (시장 김철수)는 8월 14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속초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 『행복⇪(올리고) & 힐링+(더하고)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시가 주최하고 “예술기획 연”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이 가지는 치유의 힘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에게 행복과 힐링을 드리고자 특별히 기획한 콘서트로, “미스 사이공”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하면서 최근 “복면가왕, 팬텀싱어,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 뮤지컬배우 마이클리와, “시라노”, “시데레우스” 등 굵직한 작품에서 관객을 사로잡아 뮤지컬팬들이라면 누구나 주목 하는 90년대생 라이징스타 나하나가 관객들을..

강원이야기 2020.07.27

속초시립박물관, “야간개장과 고향의 밤 콘서트” 개최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에서는 속초시민과 피서 관광객들의 건전한 야간 관광문화 정착을 위해 박물관 야간개장과 함께 국악과 풍물, 속초사자놀이, 그룹사운드, 통키타 등 지역의 공연예술단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한다. 속초시립박물관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이하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야간에도 속초시립박물관 전시실을 무료로 개방하면서, 강원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속초사자놀이와 속초시립풍물단의 창작 타악연주곡 리듬&파이터, 사물놀이, 개인놀이 연주와 함께 지역의 통기타 가수, 우쿨렐레, 그룹사운드와 고향의 밤 콘서트를 개최하여 속초를 대표하는 야간공연상품으로 활용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을 위로하고..

강원이야기 2020.07.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