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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동해무릉제 대성황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천곡 로터리 일원에서 개최된‘제34회 동해무릉제’가 태풍 영향으로 일정이 다소 조정되었으나 1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4일(금) 개막식 후 진행된 축하공연에는 금잔디, 변진섭, 박재정, 김완선, 설운도 등 인기가수가 흥겨운 무대를 펼쳐 2만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막공연 후 시청 마당에서 쏘아올린 불꽃이 도심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청소년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시는 제34회 동해무릉제에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하여 청소년존에 다채로운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5일(토) 저녁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지역 청소년 동아리팀과..

강원이야기 2019.10.07

원주시, 「중앙시민전통시장 젓가락 축제」

활력있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2019 왁자지껄 전통시장 마케팅 행사 「중앙시민전통시장 젓가락 축제」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원주 중앙시민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도 경제진흥원 전통시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증정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스텝퍼를 빠르게 밟아 설정된 목표에 도달하면 시장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비롯해 상인과 고객 간 민속 미니 줄다리기, 캐리커처 이벤트, 가죽공예 팔찌 만들기 체험, 솜사탕 증정 이벤트,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 건강지압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아프리카 TV VJ 5명이 ‘우리 지역 전통시장 탐방기’라는 타이틀로 ..

강원이야기 2019.10.07

태백시, 제10회 철암단풍 축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철암단풍축제는 매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마을 축제를 넘어 태백의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중 하나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축제 첫날인 11일(금)에는 철암 어르신 실버가요제와 문화공연, 불꽃놀이가 단풍축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토)에는 철암단풍 그리기대회와 BTS(보통사람) 노래자랑 예선, 청소년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플래시몹, EDM 페스티벌이 저녁 8시까지 쉴 새 없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인 13일(일)에는 고운 빛깔의 철암 단풍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

강원이야기 2019.10.07

제15회 횡성한우축제 성황리 폐막

횡성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한 ‘제15회 횡성한우축제’가 지난 10월 6일 5일간의 여정을 거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횡성문화재단 주관으로 민간주도 축제로 전환하면서 군민 참여의 폭을 넓혀 화합과 소통을 통한 “군민중심 문화축제”로 안착시켰다는 평이다. 총연장 150m, 동시에 1천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횡성한우구이터’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횡성한우를 판매하고, 상차림 비용 없는 시스템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부대비용 부담을 낮춰 만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횡성한우구이터 및 판매장은 연일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시도한 ‘횡성한우 통바베큐’는 특수 제작한 초대형..

강원이야기 2019.10.07

강원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회의 개최

강원도는 10월 5일 최문순 도지사, 김성호 행정부지사,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호 태풍‘미탁’피해조사 및 복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도지사는 피해조사 및 복구를 신속하게 할 것과 특히 주택이 파손(유실, 매몰)되어 오갈 데 없는 이재민들의 주거문제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복귀 등 생활안정이 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였다. 금번 태풍으로 주택 762동이 피해를 입어 이재민 476세대 862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이재민 중 현재 243세대(426명)는 귀가하고, 233세대(436명)는 마을회관, 경로당, 친인척 등에서 임시 기거하고 있다. 도에서는 이재민에 대한 심리적 인정치료와 건강체크 실시, 임시 거주시설 난방여부 확인 등 이재민에 대..

강원이야기 2019.10.07

영월군, 제9회 강원도 탄광촌문화제 개최

10월 5일(토) 마차초등학교 및 탄광문화촌 일원에서 제9회 강원도 탄광촌문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문화제는 강원도 탄광촌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만식)가 주관하며, 오전 10시 강원도 탄광문화촌에서 순직근로자 위령제로 축제의 막을 연다. 주행사장인 마차초등학교에서는 오전 10시 광부 시가행진, 난타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동발자르기, 동발메고달리기, 신발멀리던지기, 주민화합 줄다리기, 연탄꼬치구이체험, 민요공원, 사물놀이 등 탄광촌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강원도민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전망이다. 박만식 문화제 추진위원장은 “마차 일원 탄광촌의 애환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탄광촌문화제가 과거 국가 기간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던 탄광촌의 역사와 ..

강원이야기 2019.10.04

홍천군 군인의날 기념 화합한마당

강원 홍천군의 군(軍)•민(民)•관(官)이 하나되는 제10회 홍천군 군인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이 지난 2일 우중(雨中)속에서도 오후 6시부터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홍천군은 전국 최초로 군인의 날 조례를 2009년 제정해 홍천지역에 주둔중인 군장병과 군인가족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과 홍천군의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10월초 화합의 장을 개최해오고 있다. 홍천군(군수 허필홍)과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제10회 군인의 날 행사에는 제11기계화보병사단, 제3기갑여단, 제1야전수송교육연대, 국군홍천병원, 제204항공대대 등 군장병 및 가족과 군민 등 1만여명이 함께했으며 홍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 태풍 미탁의 우중속에서도 끝까지 자리하며 군장병들을 ..

강원이야기 2019.10.04

강릉경찰서 수해복구 활동

강릉경찰서(서장 김택수)에서는 10월 4-5일 제 18호 태풍 ‘미탁’이 몰고 온 폭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강릉 경포 진안상가에 강릉경찰서 여경 등 40여 명을 투입해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투입된 여경 등 경찰 40여 명은 진안상가 식당 및 숙박시설에 찬 물을 빼내고, 흙이 묻은 그릇 설거지, 가구·가전제품 나르는 등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경찰서 교통관리계 직원들은 침수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교통통제 및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적극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강릉경찰서는 제 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집중 호우가 내린 10. 3.(목) 지구대 순찰차 15대, 교통관리계 순찰차 3대와 지구대 및 교통경찰 등 직원 50여명을 위험 지역에 배치해 교통통제 및 지속적인 순찰활동을 실시했..

강릉이야기 2019.10.04

강릉 태풍 미탁으로 피해 속출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300㎜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강릉 도심 일대가 침수되었으며, 강릉 경포호수 근처 진안상가 일대는 호수가 넘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들을 강릉소방서서 에서 긴급 인명구조 활동에 나서기도 했다. 현재 강릉은 시내버스가 전면 중단될 정도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릉이야기 2019.10.04

청초호수변에서 만나는 속초 국화전

속초시는 10월 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청초호유원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가을정취 가득한 속초 국화전을 개최한다. “2019 속초 국화전”은 빛의 축제 청초환희 행사와 함께 열려 가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뿐만 아니라, 속초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꽃과 빛으로 새로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하게 된다. 이번 국화전에는 속초시 꽃묘장에서 생산한 10만여본의 형형색색의 가을 국화꽃을 비롯하여 실국, 입국, 현애 등 다양한 국화가 어우려진 국화꽃길, 작품국화를 활용한 포토존 및 야간에도 아름다운 국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경관 조명이 설치 될 계획이다. 특히, 소녀상 및 분수광장 입구 일원에 LED경관 꽃조명, 로고라이트 등 행사와 조화로운 특색있고 아름다운 조명을 연출하여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

강원이야기 2019.10.02

내설악품은 인제 가을 꽃 축제

가을 꽃 향기 만발한 꽃동산에 해맑은 동심이 파란 하늘로 날아오른다. 2019년 인제 가을꽃 축제가 지난달 28일 개막한 가운데 어린이 마음을 사로잡는 가을 꽃 체험 프로그램 인기가 고공항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인제군 관내 어린이집은 지난 9월 3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모두 9차례의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인제읍에서는 새사랑, 예원, 샛별, 인성 어린이집, 남면에서는 신남어린이집, 북면에서는 꼬마별, 미소, 용대, 푸른솔 어린이집, 기린면에서는 참사랑, 기린, 에벤에셀 어린이집, 서화에서는 서화, 을지, 중앙 어린이집, 상남면에서는 상남 어린이집 등 6개 읍면에서 16곳에 500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내에 모래..

강원이야기 2019.10.02

영월군,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대회 개최!

전 세계 16개국 20개 팀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대회”가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 유일의 드론스포츠 국제기구인 DSI를 주축으로 강원도와 영월군,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드론협회가 주관한다. DSI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미래스포츠로, 각국에서 자체 선발전을 거쳐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이다. 강원도와 영월군은 DSI와 함께 드론스포츠 분야의 나아갈 방향을 선도하고 e-스포츠를 능가하는 새로운 흥행 스포츠를 주도하여 우리 대한민국이 드론스포츠의 종주국으로서의 지위를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

강원이야기 2019.10.02

2019 삼척 동해왕 이사부축제

신라장군 이사부의 개척정신을 기리고 동해를 수호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삼척동해왕 이사부축제』가 ‘해상왕국 부활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시민 창작뮤지컬, 거리퍼레이드, 시민스테이지 및 유스페스티벌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삼척시민과 방문객이 주도하여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본격적인 축제 개막에 앞서 이사부 장군의 진취적인 해양정신을 기리는 ‘이사부 숭모제’가 10월 4일 오전 10시 오분항 이사부 출항지 기념비에서 열릴 예정이며, 5일에도 정라동 육향산 광장에서 ‘삼척이사부장군위령제 및 수륙대제’가 열려 이사부 장군의 넋을 기리고 시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며..

강원이야기 2019.10.01

천곡황금박쥐동굴, VR체험 본격 운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천곡황금박쥐동굴 2층 영상실에 가상현실체험관‘GG Park(Golden bat Geotourism Park)’를 조성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상현실체험관‘GG Park’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내부 영상을 배경으로 한 4인용 탑승형 익스트림 롤러코스터 VR과 종유석,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과 관련된 터치형 교육용 컨텐츠를 구축하였으며,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외국어를 반영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도 갖추었다. GG Park 의 본격적인 운영에 맞추어 10월 한 달간 할로윈 축제를 모티브로 한‘황금박쥐를 찾아 떠나는 동굴탐험’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동굴 입구에서 황금박쥐 스티커를 얼굴, 팔 등에 붙이고 박쥐 의..

강원이야기 2019.10.01

‘2019 양양 서핑 페스티벌’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 고수를 가리는 메가 이벤트가 11일부터 13일까지 양양 죽도해변에서 열린다. 서퍼들에게 양양은 서핑 성지로 통한다. 파도가 좋은 날은 주중에라도 바다를 즐기는 서퍼들로 북적이는 곳이 양양이다. 이곳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최고 상금 규모의 서핑대회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하니 서퍼들의 몸과 마음은 벌써부터 양양을 향하고 있다. 죽도해변에서 서핑 페스티벌이 개최된 지 올해로 6년째. 이미 서퍼들에게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가장 의미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였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서핑이 해양레포츠산업의 현재이자 미래임을 간파하고, 강원서핑협회와 손을 잡고 판을 키웠다. 중앙일보를 대행사로 하여 서핑대회 뿐만 아니라,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하였다. 3천만원이..

강원이야기 2019.10.01

2019 양양송이축제 ‘성료’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양양 황금송이를 주제로 하는 양양송이축제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1,500명을 포함해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일 관계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내내 구름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며 양양 송이의 명성을 방증했다. 여름 무더위로 수확일이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6일 양양송이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이 적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축제 기간 중에 송이 생산량이 증가하여 쾌청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 ..

강원이야기 2019.09.30

강릉원주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학생 중심의 ‘사다리 프로젝트’

강릉원주대학교의‘학생 중심의 지역문제 해결 사다리 프로젝트’가 교육부 주관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10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14개 시도교육청과 39개 국립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 과제를 발굴, 확산하기 위하여 혁신과제를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시도교육청 6개, 국립대학 4개 등 총 10개의 과제를 우수사례로 확정했다. 강릉원주대는 2017년부터 학생이 직접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조사·발굴(査)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多)인 협력활동으로 지역과 학생 모두에게 이(利)로운 바텀업(Bottom Up) 방식의‘사다리(査多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강릉원주대는 지역사회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전 분야에 대한 자유공모 방식으로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 ..

강릉이야기 2019.09.30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 시상식

강원도와 한국경제신문이 함께 주최하는 「제5회 강원도 29초 영화제 시상식」이 10. 1(화), 18:30부터, 춘천 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에는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 한국경제신문 김정호 경영지원실장, 강원도의회 김병석 도의원, 허소영 도의원 등이 시상자로 참석할 예정이며, 영화제 출품자와 영화제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 30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금년도 전체 출품작 상영을 시작으로, 부문별 시상작품 발표와 시상, 수상작 상영 순으로 진행하며, 아이돌가수인 엘리스 공연과 참가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노트북, 아이패드, 액션캠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 강원도, 이건 어때”라는 주제로 지난 8.7부터 9.10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전년대비 240편..

강원이야기 2019.09.30

행복한 죽음? 웰다잉 문화의 의미

[연재칼럼] 50 이후의 남자, 아저씨가 사는 법 최근 서울 관악농협에서는 '웰다잉심리상담사 및 노인통합 교육지도사 전문가 교육과정'이 열렸다. 웰다잉심리상담사라니? 그런 직종이 있었나 싶지만, 생각해보면 현재 우리 사회에선 그 필요성이 점점 더 증대될 수밖에 없다. 잘 죽기 위해 심리상담을 받는다고?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그 세월을 내내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없다면, 100세 시대는 인간의 품위를 유지하기 힘든 참혹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배우자가 배우자를 간병하다 지쳐 살인을 한 후 동반자살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되는 요즘이다. 인간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욕망도 어느 '정도껏'이다. 유한한 것이 생명이라 언제가 결말이 있고 인생의 끝이 있기 마련이다. 여기에 예외는..

일상이야기 2019.09.30

2019 양양송이축제 ‘성료’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양양 황금송이를 주제로 하는 양양송이축제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29일 막을 내렸다.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우섭)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남대천둔치와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양양송이축제에 외국인 방문객 1,500명을 포함해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한일 관계 여파로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기간 내내 구름 인파가 몰리며 대성황을 이루며 양양 송이의 명성을 방증했다. 여름 무더위로 수확일이 다소 늦어지면서 지난 16일 양양송이 첫 공판을 시작한 이후 생산량이 적어 우려를 낳기도 했지만, 이후 기온이 더 내려가고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축제 기간 중에 송이 생산량이 증가하여 쾌청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축제가 진행됐다. ..

강원이야기 2019.09.30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꽃축제 성황

인제군이 야심차게 준비해서 첫 선을 보인 내설악을 품은 인제 가을 축제가 지난 28일 개막과 함께 미시령 힐링가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눈길을 사로잡으며 낭만, 문화, 가족 등 세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 북면 용대 휴양단지 부지에 1만3천여㎥ 2만 포기의 가을 꽃 국화 밭을 찾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가을 꽃과 함께 추억을 렌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 가운데 깊어가는 가을 서정을 적셔줄 한마음 가족 음악회&프린지페스타는 격조 높은 클래식음악 선율을 선물해 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행사는 꽃밭행사장 중앙무대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13일까지 이어져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색행사로 케이터링 행사가..

강원이야기 2019.09.29

Art stage 다올, ‘딸깍발이-신과 함께’ 공연 성료

가평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대표 진수영)의 신작 공연 가 어제 오후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적인 주제를 다양한 예술장르와의 콜라보로 신선하고 재미있게 풀어내어 어린아이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찬을 받았다. 라이브연주에 맞춰 선보이는 무용수들과 배우들의 역동적인 표현, 관객과 직접 소통하면서도 짜임새있는 연출 등 한국무용극으로써의 한계를 깨뜨리는데 있어 가히 한 획을 그었다고 말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자신을 가평군 읍내 6리에서 왔다고 소개한 한 관객은 “음악이 듣기에 정말 좋았다. 무용수들의 힘차고 깨끗한 무용도 보는 내내 기분이 정말 좋았다.” 고 소감을 이야기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일상이야기 2019.09.29

모락모락 안흥찐빵축제 성황리 폐막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3일간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팥군 빵양을 만나는 가을여행, 제13회 안흥찐빵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9월 27일 개막식에서는 안흥초등학교 학생 2명이 개막선언을 하여 기존 개막선언과 다른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의 뮤지컬공연과 김나희, 공소원 등 유명 가수들의 트로트 한마당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 객석이 만석되어 주변에 서서 볼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였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안흥찐빵은 축제장을 찾는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으며 안흥찐빵판매장 앞에는 명성에 버금가게 연일연시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흥찐빵 판매부스에는 찐빵체험장과 재현장, 빚기체험장을 같이 운영해 관광객들이 손찐빵 제조과정..

강원이야기 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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