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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루지체험장 야간개장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7일부터 횡성루지체험장의 야간개장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횡성루지체험장은 국내 최초 폐도로를 활용한 시설이자, 2.4km 규모의 단일코스로는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8시까지로, 티켓은 오후 7시 20분까지 구입 할 수 있다. (※기상상황에 따라 휴장하거나 운영이 중단될 수 있음) 이에 따라 횡성루지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은 반짝이는 조명과 치악산이 어우러진 도로를 따라 펼쳐지는 횡성의 야경을 감상하면서 무더운 여름을 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 확인, 사회적 거리두.. 2021. 7. 17.
민주당 대선후보 분석 여섯 번째 박용진 지난주 민주당은 김두관, 박용진, 이낙연, 이재명, 정세균, 추미애 6명의 본선후보를 확정했다. 코로나19가 1600명 대를 넘나들며 제2의 경선연기 논쟁도 불거졌다. 이번엔 민주당 지도부와 선관위도 경선연기를 결정할 태세이다. 각 후보마다 경선연기를 두고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가 송영길 대표와의 회동 후 곤혹을 치루는 중이다. 당대표 당선 이후 상종가를 치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올랐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국민의힘에 입당하며 윤석열 전 총장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들은 아직도 전혀 두각을 내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다. 앞 글에서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 김두관을 분석했다. 이번 여섯 번째로 박용진후보를 분석한다. 그의 대선 레이스에서 강점(Strength).. 2021. 7. 16.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열대야 없는 여름밤, 은하수 투어를 시작으로 여름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 추진한다. 태백시는 평균 해발고도 902m로 국내도시중 가장 높고 빛공해지수가 낮아 별 보기에 가장 좋은 지역이다. 코로나19 시대의 안전하고 특별하게 즐기는 소규모, 소도시 여행에 맞추어 여름철 은하수 보기에 가장 좋은 곳 7개소를 지정하여 은하수 투어를 추진한다. 은하수 핫스폿은 함백산(1573m, 빛공해지수 0.87), 오투리조트(996m, 2.22), 탄탄파크(742m, 2.22), 당골광장(865m, 4.07), 추전역(851m, 3.33), 스포츠파크(812m, 1.31), 용연동굴(890m, 0.58) 이다. 이곳은 모두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은하수가 잘 보이고 안전하게 사진찍기에 좋은 곳이.. 2021. 7. 15.
2021 속초시립박물관 지역작가 초대전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0일(화)부터 8월 29일(일)까지 2021년 지역작가 초대전“먹노리 여덟 번째 이야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 회원(회장 조정승) 작품 17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한국화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수묵담채 작품 활동을 주로 하는 먹노리 회원들은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소비 방식이 나타나고 있는 시기, 기교적인 것보다는 진실함을,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고 있는 회원들의 꾸준한 작품 활동의 결과를 속초시민은 물론 관광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지역작가 초대전에 설악한국화동우회 먹노리는 8회 동안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 중인 8월 1일 일요일에는“먹노리 수묵화 체험행.. 2021. 7. 15.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설치 속초시가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 야간 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휴가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안침식 방지를 위해 연안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에 속초시는 총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200m 구간에 걸쳐 LED등 121개를 설치하고 7월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 일몰 시부터 자정까지 형형색색의 불빛이 속초해수욕장 헤드랜드를 밝히게 되며, 조명이 밝혀지면 반짝이는 빛이 바다에 반사되어 물결 위를 수놓으며 아름답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속초시는 헤드랜드에 시설된 입구 아치부터 붉은대게 조형물까지의 시설물과 속초해수욕장 방향 측면 조명 시설을 통해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2021. 7. 10.
민주당 대선후보 분석 다섯 번째 김두관 여야 모두 대선시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민주당은 대선예비경선을 거쳐 8명의 후보 중 2명이 탈락하고 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국민의힘도 이준석 대표가 대선경선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선 2번의 컷오프를 통해 4명이 본선에 진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도 벌써 14명의 잠룡이 거론된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전 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포함해 8월에 경선버스를 출발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여야 대선경선은 코로나19라는 감염병 상황에서 진행되어방역과 경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다. 앞 글에서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정세균을 분석했고 이번 다섯 번째로 김두관의원을 분석한다. 그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 (Threat) 요인.. 2021. 7. 10.
김두관후보, “험지에서 온몸으로 싸워온 후보”…"당을 하나로 묶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3일 오후 10시 30분 KBS 주관으로 열리는 첫 대선경선 합동 토론회에 참석했다. 총 4차례 진행되는 TV토론은 본경선 후보를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의 승부처라 할 수 있다. 김두관 의원은 소개 시간에 “험지에서 온몸으로 싸워온 김두관”이라는 표어를 외치며 등장하며 민주당 지지층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두관 의원은 공통질문인 ‘왜 내가 적임자인가’라는 질문에 “예비경선에서 후 나뉜 당을 하나로 묶을 후보는 김두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자신이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는 점을 언급하며 “영남에서 이겨본 사람은 나밖에 없고, 떨어져본 사람도 나밖에 없다”며 “저는 노무현 대통령처럼 영남에서도 당선됐고 수도권에서도 통하는 유일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또 김두관 의원은 “나는 당.. 2021. 7. 4.
민주당 대선후보 분석 네 번째 정세균 여야가 대선체제로 접어들며 격랑에 휩싸였다. 민주당은 국민면접 면접관으로 ‘조국흑서’의 공동저자 김경률 회계사를 선임했다가 신속히 번복했다. 정세균 후보는 당 대표의 사과와 경선기획단장 사퇴를 요구할 정도로 격앙되었다. 자칫 당내 노선 갈등으로 번질 태세다. 야권은 윤석열 전 총장이 출마선언 삼일 만에 장모가 법정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그의 정치적 운명이 한치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야권의 유력주자 윤석열이 정치적 위기를 맞으며 대선구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이후 네 번째로 정세균 전 총리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 (Threat) 요인에 관해 살펴본다. 첫째, 정세균의 강점(Strength)은 무엇일.. 2021. 7. 2.
민주당 대선후보 분석 세 번째 추미애 여야의 대선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경선연기’를 둘러싸고 내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송영길 지도부는 대선기획단을 가동하며 대선체제로 넘어가기 위한 시동을 거는 중이다. 이미 민주당은 9명의 후보군이 경선 채비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홍준표의원은 마침내 복당에 골인했다. 윤석열은 오랜 잠행을 끝내고 6월 29일 자신의 입장을 밝히기로 했으며 최재형 감사원장도 대선후보 여론조사에 진입했다. 이제 대한민국의 대선시계가 본격적으로 돌기 시작한 것이다. 이재명, 이낙연 이후 세 번째로 추미애 전 장관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 (Threat) 요인에 관해 살펴본다. 첫째, 추미애의 강점(Strength).. 2021. 6. 26.
민주당 대선후보 분석 두 번째 이낙연 민주당은 최근 ‘경선연기’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대선후보는 물론이고 당내 세력 간에도 찬반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이 갈등은 쉽게 봉합되기 어려워 보인다. 경선연기 찬성측은 집단면역 후 국민의 관심 속에 치루자는 의견이며, 반대측은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무튼 지난 번엔 이재명 경기지사를 첫 번째 분석했고, 이번 두 번째는 이낙연 전 총리를 분석한다. 지난 번과 같이 이낙연 전 총리의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 (Threat)에 관한 요인을 살펴본다. 첫째, 이낙연의 강점(Strength)은 무엇일까? 최고의 강점은 문재인정부의 국무총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이다. 특히 2020년 1월 국무총리를 사직하고 당에 .. 2021. 6. 19.
강릉고,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우승 1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강릉고가 대구고를 13-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강릉고는 창단 이후 지난해 대통령배를 이어 올해 황금사자기가 두 번째다. 지난 우승이 행운이 아니라 실력임을 입증했다. 바햐흐로 야구의 불모지 강원도에서 야구 명문고로 확실하게 자리잡는 역사를 썼다. 지난해 우스에즌 김진욱(현 롯데 자이언츠)을 배출했고, 올해는 최지민이라는 특출한 투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최지민은 이번 대회 5경기 3승을 거두며 최우수선수(MVP)와 우수 투수 2관왕을 획득했다. 강릉고와 대구고는 1회 1점씩 주고받았고, 4회초까지 균형을 이어 갔으나, 강릉고는 4회말 5득점을 폭발하며 우승의 기회를 살려갔다. 강릉고는 5회말에도 상대 실책.. 2021. 6. 15.
이준석 당대표의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11일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새로운 기록이 만들어졌다. 제일 야당의 당대표가 36세의 0선 이준석이 선출된 것이다. 이미 각종 여론조사에서 예상되었지만 현실이 되고나니 모두가 놀라는 눈치다. 이 도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우선 정치권의 반응은 놀라움과 우려가 공존한다. 우선 국민의힘은 변화에 대한 열망과 정권교체에 대한 의지가 강력하게 표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국민의힘은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선택한 것이다. 한편 국회의원 한번 하지 못한 30대의 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내년 3월에는 대통령 선거까지 앞두고 있어 더욱 그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는 숨길 수 없다. 이준석 당 대표의 당선은 우선, 국민의힘이 당분간 정치권의 주도권.. 2021. 6. 12.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하나 민주당 대선경선은 9월, 국민의힘 대선경선은 11월로 정해져 있다.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2개월 정도 앞서 대선후보를 선출한다. 그런데 민주당이 경선후보 등록일인 6월 21일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민주당에서 경선연기론이 공식적으로 주장된 것은 지난 5월 전재수의원이다. 전재수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선연기론을 주장했다. 하지만 곧바로 민형배의원도 패배의 길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대선주자들은 송영길대표에게 공을 넘겼고, 송영길 대표는 당헌당규를 지킨다는 원칙론 수준에서 마무리되었다. 다시 불을 당긴 사람은 대선 출마선언을 한 이광재의원이었다. 이번엔 지난 탐색전과 달랐다. 이재명지사도 직접 본인의 입으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공교롭게도 경선연기의 불씨를 당겼던 전재수의.. 2021. 6. 4.
양양 남대천의 노란 유채꽃 물결 양양남대천 하구가 만발한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을 이루며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화사한 힐링을 안겨주고 있다. 양양군은 아름답고 쾌적한 남대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연창배수펌프장에서 송이조각공원 제외지 약 500m구간에 지난 3월 유채를 파종해 5월초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양양대교에서 낙산대교로 이어지는 남대천 제방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을 마주할 수 있으며, 이는 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채꽃밭 내에는 양양을 모티브로 한 특색 있는 포토존을 설치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진 감성사진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한편, 남대천 제방도로는 사계절 색다른 매력으로 산책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벚꽃이 피는 시기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만개한.. 2021. 5. 31.
민주당 예비경선 판세 분석 ; 9龍의 전쟁 드디어 민주당의 대선주자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민주당의 대선경선은 본경선과 예비경선으로 나뉘어진다. 본경선은 6명의 후보가 치루고, 예비경선은 7인 이상의 후보가 등록하면 6명으로 압축하여 경선을 실시한다. 최근 박용진의원, 양승조충남지사, 이광재의원이 출마선언을 했다. 민주당 주변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예비경선은 9룡의 전쟁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6월 9일 ‘꽃길은 없었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김두관의원을 비롯해 추미애 전 장관, 최문순강원지사도 사실상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다. 이와 함께 이재명경기지사, 이낙연 전 총리, 정세균 전 총리 총 9龍이다. 민주당은 아직 경선연기론 등 여진이 남아있는 가운데 예비경선의 판세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측면이 있다. 하지만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각종 여론조.. 2021. 5. 28.
김두관의 진심 , 11일 간의 기록(2021년 4월 재보궐선거)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오늘(28일)부터 모레(30일)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민주당원과 민주당 인사를 만나는 일정에 맞춰, 지난 4.7 보궐선거에서 부?울?경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뛰었던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 김두관TV를 통해 공개했다. 으로 이름 붙인 이번 동영상에는 선거기간 내내 PK 지역에 머물며, 시민들에게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달라 호소를 하는 김 의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당시 김 의원은 부산, 울산, 고성, 함안, 함양 등 보궐선거 지역에서 출마한 민주당 후보들의 지원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모든 유세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뛰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영상을 공개한 김 의원 측은, “보궐선거에서 김 의원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햄버거로 허기를 달래고, 저녁은 차 안.. 2021. 5. 28.
속초시, 영금정 해맞이 정자 새단장 속초시가 지난 4월 말부터 추진해 온 영금정 해맞이(바다) 정자 도색 및 내부 보수공사를 완료하였다. 단청 도색 공사는 당초 6월 말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주변 상인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주·야간 모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완연한 정자의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내부 안전휀스가 세월로 인해 파손·유실되고 녹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를 보수하여 미관과 안전을 확보하였다. 한편, 영금정 해맞이 정자는 아름다운 바다조망으로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동명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왔으나 상대적으로 정자 자체는 갈색 단색으로 단조롭게 채색되어 아쉬움의 목소리가 많았다. 한희수 시 해양수산과장은“본격적인.. 2021. 5. 27.
삼척시,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의 관광자원인 대이리지대의 동굴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동굴은 살아있다’ 삼척케이브파크 178 조성사업’에 4년간 120억 원(국비 60, 도비 18)이 투자된다. 삼척시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1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노후·유휴 문화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잠재력 있는 관광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삼척시는 아시아 최대의 자연동굴이 있으나 폐동굴 개발과 인공자원에 밀려 자연동굴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고 1997년 환선굴 개장 이래 관광객이 줄어드는 등 정체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사업으로 살아있는 동굴자원의 가치 확산과 체류형 동굴문화 관광을 조성한다는 전략으로 문화와 생태, ICT의 결.. 2021. 5. 27.
고성군, ‘달홀진주’ 출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역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 ‘달홀진주’가 약 반년 기간의 숙성을 거쳐 이번 5월에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시범사업인 재래 누룩에서 분리한 토착 효모(N9)를 이용하는 「쌀 누룩 이용 발효식품 제조 사업」을 받아 농업회사법인 달홀주조(대표 이미영)가 증류식 소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압중탕 방식의 동증류기와 발효탱크 3.2톤을 지원하였다. 달홀진주의 특징은 원주 발효기술과 중탕증류 방식 및 증류기 재질의 차별화로 다른 증류식 소주에 비해 화사한 향이 있으며 오래 묵을수록 맛과 향이 뛰어나 프리미엄 소주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고 지역특산주 면허를 취득하여 주류 유통에 유리한 고지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시된 달홀진주 제품.. 2021. 5. 24.
북한과 프랑스 합작 영화 <모란봉> 공개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평양시네마’ 섹션에서 북한과 프랑스의 최초 합작 영화인 장 클로드 보나르도 감독의 을 공개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PIPFF 클래스에서는 해당 분야 전문가와 함께 의 영화사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958년 작인 은 6.25 전쟁 시기 개성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한 젊은 노동자와 판소리 음악가 딸의 러브스토리를 중심으로 전후 북한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귀한 작품이다. 영화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지만, 관객에게 선보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한동안 프랑스와 북한 양국에서 모두 환영받지 못한 채 묻혀 있던 작품으로, 이후 재발굴되어 영화연구가와 시네필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영화제 기간인 6월 19일(토) .. 202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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