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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사)한지개발원(이사장 김진희)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 축제 대응 전략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현장 행사를 동시에 공격적으로 진행해 성공적인 축제를 견인했다. 폐막일인 5월 15일 12시 현재 온라인 관람객 71만 1,415명, 오프라인 관람객 32만 명이 공식 집계됐다. 전국의 2,000여 개의 축제 중 유일하게 시민의 주도로 시작된 축제가 올해에는 1만 2천명의 시민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여 ‘시민의 축제’라는 원주한지문화제의 정체성을 한껏 살렸다. 또한 원주시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 기업 등 23개 기관이 후원단체로 적극 참여하여 힘을 보탠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이번 축제 현장에서는 시민이 만든 1만 개의 한지등과 한지와 빛, 라이팅아트, 미디어아트가 접목..

◇ 시대적 요구는 ‘협치와 통합’ 그리고 ‘혁신 경쟁’ ‘경기․인천’, ‘충청․강원’이 승부를 가른다. 지방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17곳 광역시도에서 9곳 과반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국민의힘은 서울,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6곳,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전남, 광주, 세종, 제주 5곳에서 우위를 전망하고 있다. 결국 승부처는 경기, 인천, 충북, 충남, 대전, 강원 6곳이 될 것이다. 민심은 도도히 흐른다. 지난 대선은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를 기록했다. 그 의미를 해석하면 민심은 정권교체와 함께 일방의 독주가 아니라 견제와 균형을 동시에 선택했다. 정치는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 지방선거도 여권은 대선 승리를 연장해 승리하고 싶다. 그래야 국정운영의 주도권을 쥘 수..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 이하 재단)은 2023년 속초항에 크루즈 5항차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속초를 모항으로 환동해권 2개국을 기항하는 크루즈 3항차와 세계일주 크루즈 2항차다. 3항차 예정인 코스타 세레나호는 롯데관광개발이 매년 속초를 모항으로 운영하던 크루즈로 재단은 2020년 이후 3년 간 멈췄던 크루즈 사업을 재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내달 해외노선 운항 재개 예정인 플라이강원의 확충되는 항공노선과 연계해 외래관광객 대상 양양국제공항과 속초 국제크루즈항을 연결하는 플라이-크루즈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나머지 2항차는 세계일주 크루즈로 실버씨 크루즈의 실버 위스퍼호와 독일 국적선 아마데아 크루즈가 각각 3월과 4월에 외래관광객을 태우고 속초항에 기항한다. 실..

평창군은 평창읍 천동리의 한 농지에서 청동기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문화재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주민이 옥수수경작을 위한 고랑내기 작업 중 토사 아래 돌이 걸려 걷어내는 과정에서 유물을 발견하여 3일 군 문화관광과에 신고하였으며, 이날 발견된 유구 및 출토유물은 청동기시대 매장시설로 추정되고 있으며 관련 전문가 자문을 거쳐 그 성격을 규명할 예정이다. 현재 확인된 문화재는 청동기시대로 추정되는 매장시설 2기와 돌칼 1점, 돌화살촉 9점, 대롱옥 6점, 붉은간토기 1점 등이다. 군은 발견신고에 따라 토지 소유주에게 발견 경위를 조사하여 문화재청에 신고하였으며, 향후 관련 연구소의 전문가를 통한 현지조사 및 유물감정 평가 등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시균 문화관광과장은 “돌칼, ..

대통합의 정치가 필요 아무리 읽고 또 읽어도 감동이 없다. ‘자유, 인권, 공정, 연대’를 비롯한 몇몇 상투적인 단어를 제외하면 속빈 강정이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한 상황 인식도 없고, 그 해법도 보이지 않는다. 새 대통령의 취임사는 향후 국정운영을 내다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의 취임사는 비전과 정책은 물론이고 현실에 대한 구체성도 없다. 오로지 ‘반지성주의’와 같은 관념적이고 상투적인 단어가 반복되었다. 보다 냉정해져야 한다.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준비되지 못한 대통령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국과 검찰개혁을 둘러싼 혼돈 속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그는 박근혜 국정농단을 수사하고, 문재인정부 검찰총장으로, 국민의힘에 급조된 대선후보로 순식 간에 대통령이..

어린이날을 포함해 5~8일 나흘간의 징검다리 연휴기간 개최된 ‘2022 양구 곰취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방문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3년 만의 복귀를 화려하게 알리고 오늘(8일) 막을 내린다. 곰취축제장은 첫날부터 양구군민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찾아온 방문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나들이객, 스포츠대회 참가 선수단 및 가족 등으로 붐비며 활기를 띠었고, 이 기세는 나흘 내내 이어졌다.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대한민국 대표 산나물축제인 곰취축제는 올해 ‘우리 지구 치유 페스티벌, 곰_취유’라는 슬로건 아래 축제가 시작되기 2주 전부터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축제 개최를 널리 알렸다. 축제가 시작되면서부터 온라인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함과 동시에 축제장에서는 각종 공연, 홍보 및 전시행사, 판매..

원주한지문화제위원회와 (사)한지개발원은 올해도 원주한지테마파크와 SNS, 메타버스 등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준비한다. 올해 스물네 번째를 맞는 원주한지문화제는 5월 5일(목) 어린이날 19시 30분 점등식을 시작으로 5월 15일(일)까지 11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내 전시와 체험, 이벤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실외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진행된다. 야간에 아름다운 축제로 시민의 사랑을 받은 원주한지문화제가 올해는 만 여 개의 빛이 축제장에 만개하는 장관을 보여준다. 야외전시로 1,000여 마리의 나비가 풀밭을 날아오르고 500개의 반딧불과 라이팅아트가 어우러진 ‘빛의 정원’, 나비형상으로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담은 시민의 한지등 설치작품 ‘빛의 계..

양구백토마을에 입주한 권기현, 김대웅 부부작가의 전시 가 오늘 4월 30일부터 양구백자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양구군에서 운영하는 창작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하여 2018년 6월부터 자녀 1명과 함께 입주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기현, 김민우, 김대웅 가족의 창작스튜디오 4년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전시는 양구로 이주 후 가족이 서로를 더 가까이 보게 되었으며, 나아가 자신을 더 바라보게 되었던 환경에 감사하고, 이를 통하여 자기 응시의 순간들과 삶의 통찰의 시간을 도자 작업으로 풀어내었다고 한다. 김대웅 작가의 유골함 작업은 “삶과 죽음은 연결되어 있으며 삶의 모습에 따라 죽음의 모습이 정해지기에 역설적이게도 죽음이라는 것을 인식함으로 생기로운 삶을 살아내고자 하는 삶의 바라봄 연작”이다. 권기현 작..

강릉솔향수목원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5월부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솔향수목원 안에서 이루어지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들으며 아늑한 숲속 공간으로 이동하며, 그 이후 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내려 마시는 과정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찻잎이 따뜻한 물에 우러나길 기다리는 동안 자연의 경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다도체험은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고, 참가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솔향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휴원일인 월요일은 다도체험 참가자에 한해 수목원을 개방해 온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며, 국가무형문화재인 강릉단오제가 오는 30일부터 6월 6일까지 8일간 강릉 남대천 행사장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2020년에는 온라인 단오, 2021년에는 전시 위주로 2년간 축소 진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방침에 따라 3년 만에 정상개최하게 된다. 2022 강릉단오제는 전통문화의 정수인 ‘제례’와 신과 사람이 소통하는 ‘굿판’, 전국 최대규모의 난장(먹거리 포함)이 펼쳐지고, 국가 지정 문화재 행사, 시민참여 행사, 민속놀이 행사 등 10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씨름협회 주최인 전국단오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되어 민속씨름장사들의 힘찬 힘겨루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릉단오제와 농악, 씨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

평화와 신뢰를 위해 노력해야 윤 당선자가 '북한 비핵화' 등 강경노선을 연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오늘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 윤 당선자 인수위가 발표한 대북 및 국방 정책은 한마디로 이명박정부의 복사판이다. 이명박정부가 비핵.개방.3000으로 대북정책은 실종되고 남북 간에 긴장관계만 촉발했던 점을 상기하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남북 간의 평화체제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완전히 물거품이 될까 우려된다.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은 평화통일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북한은 수천년 언어와 역사, 문화를 함께한 한민족이다. 또한 동시에 70여년 간의 분단으로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존재라는 양면성이 있다. 하지만 어떤 정부든지 가장 우선해야 할 대북정책의 원칙은 첫째, 한민족으로서 두번 다시는 동족..

화천군이 화천읍 붕어섬 입구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4일부터 본격적으로 개시한다.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이 빨라짐에 따라 증가하는 나들이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군이 운영하는 자전거 대여소는 산악용 자전거(MTB) 68대, 접이식 자전거 7대, 미니 자전거 9대 등 모두 84대의 자전거를 비롯해 헬멧 등 안전장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가 대여소를 찾아 대여료 1만원을 납부하면, 자전거 반납 시 대여료의 50%에 해당하는 화천사랑상품권 5,000권이 반환된다. 화천사랑상품권은 주유소, 식당, 편의점 등 화천지역 대부분의 상점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대여소는 오는 11월말까지(매주 월요일 휴무), 매일 오전 9시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양구 곰취축제가 어린이날 100주년인 5일부터 불기 2566년 석가탄신일인 8일까지 나흘간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곰취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행사가 지난달 사전행사로 진행된데 이어 5일부터 나흘간 공연, 체험, 전시, 판매,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무대행사는 첫날인 5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 인기가수 유지나와 양구 출신 혜진이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이에 앞서 낮 1시에는 어린이날 특별공연으로 어린이 환경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에는 오후 6시30분 개그쇼 드립걸즈가, 저녁 8시부터는 디제잉 파티가 진행된다. 7일에는 오전 11시 제15회 ‘세계인의 날’ 행사가, 오후..

양구 파로호의 봄 정취를 느끼며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 무동력 낚시대회’가 5월 1일 양구 파로호 공수리선착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하고, 양구군낚시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전국 무동력 낚시대회는 전국 낚시동호인 1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신청은 4월 2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조추첨으로 결정되었으며, 4월 30일 연습 경기 후 5월 1일 본 경기를 갖는다. 경기방식은 무동력선(카약 또는 밸리보트)를 이용해 진행되며 대상어는 살아있는 라지마우스 배스 3마리까지로 하며 최소 계측 가능한 배스의 길이는 30㎝로 계측한 총 중량이 높은 순위로 결정한다. 낚시대회는 1위에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2위에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 3위에 ..

오는 5월 1일 새벽 금성과 목성이 겹쳐 보이는 우주이벤트가 펼쳐진다. 양구군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캠핑을 즐기며 두 행성을 볼 수 있는 특별 관측회를 이달 30일부터 이틀간 개최된다. 금성과 목성의 공전주기는 각각 7.5개월과 11.9년으로 두 행성은 약 3년마다 하늘에서 보이는 위치가 가까워진다. 하지만 두 행성이 가까워져도 두 행성의 공전궤도면의 기울기가 달라 아주 근접하게 보이는 현상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이번 근접은 맨눈으로 관측할 시 두 행성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번 근접은 2015년 7월 이후 가장 가까워지는 것이며, 이후에는 2025년 8월에 근접한다. 두 행성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동쪽 하늘이 잘 트여있는 곳이 좋으며 맨눈으로는 두 행성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쌍안경등의 ..

(재)속초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청소년 및 가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마련했다. 오는 5월 6일 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과 5월 6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교과서 유물 전시인 ‘The 재미있는 박물관’을 만지는 박물관과 함께 속초시 아동청소년친화공간인 꿈이랑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이해 전래동화 속 호랑이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된 체험형 뮤지컬공연으로 아동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 야외무대에서 5월 6일 오전 11시와 오후2시, 총2회 진행 되며 재단 SNS와 홈페이지에서 참여 링크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가정의 달 특별전시‘The 재미있는 박물관’은 평소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나오는 대표유물 15~20선을 5월6일부..

횡성군 대표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조성된 전시체험문화 복합공간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이 5월 1일부터 관광상품권을 발행한다. 횡성관광상품권은 관내 유료관광지(횡성루지체험장, 횡성호수길, 풍수원 유물전시관)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징수한 요금에 상응하는 일정 금액을 관광상품권으로 제공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는 안흥찐빵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한 유료 이용객에 한해, 1인당 2,000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2021년 횡성군에서 발행한 관광상품권 발행액은 총 4억 8천만원 가량으로, 발행된 관광상품권은 관내 식당 또는 농산물 구입으로 이어져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 상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

강릉아트센터에서는 2022년 첫 기획전시로 “다시, 봄 Re:look”을 오는 27일(수)부터 5월 11일(수)까지 강릉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릉아트센터 개관 이후 전시분야 활동을 한눈에 정리한 아카이브 전시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의 전시 홍보자료와 참여작가, 다양한 연계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그동안의 전시분야 활동 변화를 보여주고자 하는 전시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장에 설치 되어 있는 사진스튜디오 촬영 공간에서 관람객이 직접 찍어 볼 수 있는“나의얼굴 사진찍기”와 어린이날에는 아티스트가 그려주는“얼굴 드로잉”전시연계 프로그램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영상 아카이브 등을 마주하며 그동안의 강릉아트센터 전시 분야를 되돌아보고 관람객..

강릉아트센터는 29일(금)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웹툰작가 주동근과 영화음악 작곡가 김준성이 출연하는 렉처콘서트 「다른,예술:이야기의시작」을 개최한다. 렉처콘서트「다른,예술」은 강릉아트센터에서 매년 시즌 프로그램으로 매회 주제를 달리하여 동시대 주목받고 있는 장르의 예술가를 초청하여 무대 위 가변형 객석을 통한 출연자와 관객과의 깊이있는 만남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은 올해 넷플릭스를 통하여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던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원작 웹툰작가인 주동근이 출연하여 최근 대중예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웹툰 시장과 작가의 이야기에 대하여 음악과 웹툰영상이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과 등 한국영화 음악의 대표 작곡가로 손꼽히는 김준성 작곡가..

2022년 5월 5일부터 1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천개의 빛 ; 종이의 숲’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원주한지문화제가 열린다. 원주한지문화제는 전국 2,000여개의 축제 중 유일하게 시민들이 시작하고 시민들의 주도하에 축제를 이끌어가고 있다. 원주한지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강원도우수기획축제’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축제 성공사례로도 손꼽히고 있다. 수 천 년 전, 작은 불빛 하나로 수놓아진 원주의 밤은 원주시민 여러분과 함께 오랜 역사와 문화를 품고 수 천 개의 꿈과 희망이 ‘한지’에 담겨 있다. 꽃내음이 향긋한 5월의 봄 날, 원주시민이 다함께 모여 이룬 빛이 찬란한 숲을 선사하고자 한다. 올해의 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개최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한다. 우리의..

평창군 방림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가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방림면 드림센터 일원에서 ‘벚꽃-ing, 사방팔방 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벚꽃-ing, 사방팔방 플리마켓’ 행사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방림면 스마트로드(평창강 제방길)의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창군 특산물 판매부스, 먹거리부스, 지역 활동가들이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버스킹 공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울러, ‘장애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모두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장애인 인권을 위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어 벚꽃축제와 더불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풀어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은 제55회 단종문화제를 맞이하여 55년 전통의 단종문화제 역사를 회고할 수 있는 “사진으로 보는 단종문화제” 전시를 4월 22일(금) 부터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5회를 맞이하는 단종문화제는 어린 나이에 생을 마감한 단종의 넋을 기리고자 영월군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 문화제이다. 단종이 왕으로 복위된 1698년부터 영월군민들은 그가 잠든 장릉에서 해마다 제향(祭享)을 지내 그의 넋을 달래어 왔으며, 1967년 4월 단종제향일에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을 축제로 승화시키면서 단종문화제가 탄생하였다. 1960~1980년대의 단종문화제는 당시 강원 남부 지방의 유일한 축제로서 영월뿐만 아니라 평창, 정선, 단양, 제천, 영주, 봉화 등 영월과 ..

양구수목원(이하 수목원)은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2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16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매주 주말에는 캐리커처, 버블 체험, 마술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수목원은 지난해보다 2만여 본이 증가한 총 8만여 본의 튤립을 수목원 곳곳에 식재했으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봉오리들이 만개해 상춘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봄맞이 개장을 위해 수목원은 그동안 화분갈이, 잎 뽑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고, 겨우내 손질한 분재 작품들을 야외전시장으로 옮기고 정원석을 새롭게 배치했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개한 튤립과 어울리는 포토 존도 조성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수목..

국가대표 겨울축제이자 글로벌 겨울 이벤트인 화천산천어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될 전망이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주째 감소 중인 상황을 감안해 300인 이상 모이는 축제에 대한 심의 승인을 잠정 중단한다고 20일 밝혔다. 화천산천어축제를 비롯한 전국 지지자체와 민간이 개최하는 모든 축제를 별도 심의와 승인없이 허용하겠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화천산천어축제도 2년 연속 취소의 아픔을 딛고, 내년 1월 재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1월 축제가 정상 개최된다면, 3년 만의 재개지만, 2020년 온난화와 코로나19로 축제가 단축 운영됐던 점을 감안하면 4년 만의 정상화인 셈이다. 화천군은 올해 초반 전국의 양식장 18곳과 축제용 산천어 171.5톤의 계약을 완료하는 등 발빠르게 축제 재..

지난해 11월부터 내부 전시 공간 개선공사를 진행해온 국토정중앙천문대(이하 천문대)가 최근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천문대는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관측 프로그램은 지난 14일부터 예약접수가 시작됐다. 천문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지역 공립과학관 전시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서 대상 과학관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지원받은 국비 3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선 사업을 진행해왔다. 천문대의 기존 전시 공간은 정보 나열 형태의 패널을 전시하고, 글과 그림으로만 구성돼있으며, 운영시설이 야간 관측에 집중돼있는 등의 단점을 안고 있었다. 그러나 개선 사업을 통해 참여 및 체험 형태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고, 환경의 영향을 받지 ..

2022 양구 곰취축제가 5월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과 양구읍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곰취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는 취소됐고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개최된데 이어 3년 만에 제대로 된 축제가 열리게 됐다. 올해 곰취축제는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행사와 함께 공연과 체험, 전시, 판매, 먹거리 등 오프라인 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행사로는 곰취 판매가 온라인 쇼핑몰 ‘강원 마트’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로 축제 시작 1주일 전인 27~29일 매일 1차례씩 진행되고, 축제기간인 다음달 5~8일에는 매일 오후 1시에 각각 시작되며, 기타 각종 온라인 이벤트도 축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축제가 시작되기 전인 20일과 22일, 24일, 2..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시장 봄을 맞은 전통시장은 어느 때보다 매력이 넘친다. 화사한 봄꽃 화분에 마음이 설레고 초록빛의 싱그러운 묘목과 채소 모종을 살펴보다 보면 새로운 희망이 차오른다. 작지만 싱싱한 딸기 한 바구니는 가격도 부담 없어 그냥 지나칠 수 없고, 맛 좋기로 유명한 배는 전통시장 단골 상품이다. 감귤류는 들어가고 시장에는 이미 참외가 나온 걸 보니 계절의 변화가 단번에 보인다.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로는 가자미, 문어를 빼놓을 수 없고, 새벽에 잡아 온 대구, 홍게 등을 커다란 바구니에 담아 팔던 상인은 한 시간 만에 물건을 다 팔고 떠날 만큼 싱싱한 해산물은 인기가 좋다.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산나물 역시 전통시장에서 사는 것이 으뜸이다. 달래, 냉이, 미나리, 쑥, 머위, 곰취..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안 해파랑길과 만나는 도심 속 힐링 관광지인 한섬 감성바닷길을 최근 준공했다고 밝혔다. 한섬 감성바닷길 사업은 국비 등 사업비 총 39억여원을 투입하여 조성 되었으며, 2018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 2019년 10월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10월 전체공정이 마무리됐다. 천곡 한섬 유원지 개발사업의 한축이자 관광프로젝트의 선도사업으로 추진된 한섬 감성바닷길사업은 군 해안경계 철책이 철거되면서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한섬 감성바닷길의 핫 포인트인 뱃머리전망대에 오르면 탁트인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닷가에 펼쳐져 있는 기암괴석은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바닷가를 따라 조성된 울창한 소나무 숲길에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찾고싶은 어촌마을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민생활 3만불 시대에 걸맞는 300개의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종합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통분야 공사인 방파제 보강공사, 어항구역 경관개선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포구를 조성했으며, 특화분야 공사인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 어항편익시설, 어촌 마을안길 개선 및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실시하고 어달항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어달바닷길 조성도 완료헀다. 특..

강원도 대표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 전환에 발맞춰 국제선 복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지난 2020년 2월에 단항했던 필리핀 클락을 5월말경 주2회 복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고, 대만 타이페이와 신규 취항지인 홍콩, 마카오 등은 7월초로 예정하여 준비하고 있다. 추가로 베트남, 일본 중국의 주요도시와 운수권이 필요한 몽골 울란바타르 등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동남아 국가의 단체승객 유치에 관한 부분도 관계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에 화물청사를 8월말 완공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형기 도빙 계약도 추진중이어서 하반기 본격적인 항공화물 운송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