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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 43

영월 관광열차 봇물, 관광객 급증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영월을 찾는 관광열차가 급증하고 있다. 영월군에 따르면, 지난 8.27일 팔도장터 열차를 이용하여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200명의 관광객이 고씨굴과 서부시장을 방문하였으며, 지난 9월 24일에는 서울역에서 출발한 임시열차 이용객 240명이 장릉, 청령포 등 관광지를 다녀갔다. 이미 현지인 추천 관광지로 입소문난 영월 서부시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팔도장터 열차가 운행중이며, 2021 컨슈머인사이트 전통시장 여행자원 추천율에서도 속초, 정선과 더불어 3대 재래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영월군은 열차를 이용하여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버스로 한꺼번에 이동하기 어려운 대규모 단체관광객들에게 열차여행지로 인기다. 10월 이후에도 영월을 찾는 임시열차가 줄이어 예..

강원이야기 2022.09.28

9월 30일,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 드디어 개막

9월 30일 인제 가을 꽃축제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제군 용대리 축제장 일원 형형색색 꽃정원도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인제군 가을꽃 축제는 ‘인제에서 꽃길만 걷자’를 테마로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장을 가득 메운 약 2만 1천주의 국화와 20만주의 야생화는 이제 막 내려앉은 내설악의 가을과 어우러져 벌써부터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이끌고 있다. 만개한 국화꽃과 야생화 군락을 따라 걷다 보면 이어지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소담한 연못과 분수, 폭포 주변에 조성된 수변 둘레길 등 인제 가을꽃 축제장을 방문하면 내설악 아래 자연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휴식과 추억의 시간을 담아갈 수 있다. 아울러 축제기간..

강원이야기 2022.09.28

이재명 당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민이 삶 책임지겠습니다."

◇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습니다." 오늘 28일 10시 이재명 당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연설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비속어' 발언으로 여야가 격렬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연설이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 대표는 우선 자신의 정치철학이 깊이 깃든 '기본사회'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시스템을 바꿔가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경제위기를 지적하며 "서민지갑 털어 부자곳간 채우기 정책은 민생․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인 양극화 불평등을 확대" 한다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

정치평론/정치 2022.09.28

윤석열 대통령, 결국엔 국민과도 싸울텐가?

◇ 왜 정권교체를 했나? 윤석열 대통령이 한계를 넘었다. 이젠 언론과도 싸우고 있다. 아마 이 싸움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모든 사달의 첫 번째 원인은 대통령의 입이고, 그 다음은 이를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대통령실이다. 대통령은 국제 외교 현장에서 감당할 수 없는 ‘비속어’를 사용했고, 대통령실은 대통령의 실수를 13시간 동안 방치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하루 아침에 이 일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동맹을 위협하는 언론의 음모로 변모시키고 있다. 참 국민을 우습게 보는 것이다. 이미 사태가 더 꼬여 버렸다. 얼마전 이와 유사하게 꼬여버린 사태가 있었다. 지금도 해결하지 못하고 진흙탕이다. 바로 이준석 전 대표 문제다. 이 사달의 첫 번째 원인도 대통령의 언행이었고, 그 다음은 이를 관리하지 ..

‘40일간 평창은 예술의 고원’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개막

‘사공보다 많은 산’이라는 주제 아래 134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술 축제 강원도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원문화재단, 평창문화도시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가 9월 29일(목)부터 11월 7일(월)까지 4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164팀(성인 133팀, 청소년 3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올해 행사는‘사공보다 많은 산’을 주제로 총 2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는 유휴공간이었던 평창송어축제장, 진부시장, 컨템포러리 LOOK,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월정사, 스페이스창공 등 평창군 진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3년 순회형 시각 예술 축제의 시작 강원작가트리엔날레2022 강원트리엔날레는 강원도 전역의 예술공원화를 목표로 3년..

강원이야기 2022.09.26

[기획특집] 윤석열 대통령 해외순방 평가 ; 다시 20%대로 하락

◇ "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UN연설,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해외순방을 하는 동안 한국갤럽이 정기조사를 발표했다. 또 다시 20%대로 추락했다. 보통 대통령이 해외순방을 나가게 되면 국내 국정지지율은 상승하기 것이 상례이다. 왜냐하면 우선 국내 언론이 집중 조명을 해주며,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중계하기 때문이다. 또한 사전에 준비된 해외순방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외교적 성과를 내고, 그 성과가 긍정적 여론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 거꾸로 되었다. 상승 기류였던 대통령 지지율이 다시 하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외교참사라는 평가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되었을까? 첫째, 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첫 단추부터 잘못 되었..

2022카타르월트컵, 첫 경기 우루과이전을 잡아야

◇ 우루과이전 승패가 16강 분수령이 될 듯... 2022카타르월드컵이 11월 20일 시작한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11월 24일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한다. H조의 첫 경기는 11월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11월 25일은 포르투갈과 가나, 11월 28일 대한민국과 가나, 11월 29일 포르투갈과 우루과이, 12월 3일 가나와 우루과이 그리고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순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따라서, H조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 결과에 따라 각 팀은 경기에 대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대한민국이 우루과이를 잡는다면 H조는 기존의 예상 즉,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2위로 16강으로 올라간다는 예상은 빗나가게 된다. 동시에 11월 29일에 있을 포르투갈과 우..

남설악 단풍의 명소, ‘오색 흘림골 탐방로’ 7년 만에 다시 오픈

◇ 양양군, 올가을 오색흘림골 단풍에 홀려볼까? 본격적인 단풍철, 오색으로 물든 제대로 된 단풍을 보며 산행을 즐기고 싶다면 ‘오색 흘림골 팀방로’를 추천한다. 숲이 짙고 깊어서 늘 날씨가 흐리다고 해 이름 붙여진 오색 흘림골은 폭포의 신비로움과 암석들이 조화를 이루는 골짜기로, 가을 단풍철이면 매년 80만 명 이상이 찾던 남설악 최고의 단풍 명소다. 이런 흘림골이 지난 6일, 안전시설 보강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를 마치고 7년 만에 다시 개방되었다. 2015년 낙석사고로 인해 흘림골 탐방로 구간이 폐쇄된 후, 아름다운 오색단풍 산행에 목말라하던 등산객들을 위해 2016년부터 단풍철에 한해 대체 탐방로로 만경대 구간이 개방되었다. 남설악에서 단풍이 아름다운 유명한 흘림골과 주전골을 굽어보는 만경대야말로..

강원이야기 2022.09.23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28%, 부정평가 61%...다시 20%대로 내려

◇ 긍정평가 오차범위 밖 5%나 내려 한국갤럽이 9월 넷째 주 정례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28%, 부정평가는 61%로 나타났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다시 20%대로 내려 앉았다. 지난주 긍정평가 33%에서 28%로 5%가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59%에서 61%로 2% 상승했다. 이번주는 해외순방 조문 취소와 비속어 발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4%로 나타났으며,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7%, 정의당 5%로 나타났다. 이번 주 무당층은 연중 최대를 기록해 정당에 대한 정치 불신이 상당한 것으로 해석된다. - 조사기간: 2022년 9월 20~22일 - 표본추출: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유선전화 RDD ..

정치평론/정치 2022.09.23

윤석열 대통령 긍정평가 32%, 부정평가 60%

◇ 김건희여사 특검 찬성 59%, 반대 32%...찬성여론이 두배 가까이 높아 전국지표조사(NBS)가 22일 정기조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는 32%, 부정적 평가는 60%로 나타났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와 변함이 없었고,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보자 1% 상승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30%대 초반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긍정적 기대는 40%, 부정적 기대는 55%로 나타나,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대해 성과가 얼마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과가 없은 것으로 답변이 55%로 나타나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건희 여사의 허위 경력 기재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등의 의혹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서 ‘찬성한다’는..

정치평론/정치 20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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