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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2

강릉 폭발, 미사일 발사는 엠바고라도...사고 상황은 신속히 알렸어야

지난 5일 새벽 한미는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응해 동해상으로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우리 군과 주한미군이 에이태큼스(ATACMS) 2발씩 모두 4발을 대응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합 대응 사격에서 우리 군은 '현무-2' 탄도미사일도 발사했는데, 발사 직후 비정상 비행 후 기지 내로 떨어져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그런데 이 사고에 대해 아침까지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전혀 상황을 대외적으로 알리지 않아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밤 동안 강릉 시민을 중심으로 전화와 SNS 등에서 소식이 퍼져나갔다. 지역 주민은 물론 강릉 시민들은 '전쟁이 난 것이 아니냐'와 같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군은 오늘 오전이 되어서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는 정도를 밝히고 사과했다. 하지만 군이 밤새 사건을..

강릉이야기 2022.10.05

윤석열 대통령, 위기 모면할 ‘꼼수’만 찾아

◇ 반성과 성찰, 국정쇄신이 유일한 길 윤석열 대통령이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제 국민의 절대 과반이 부정평가를 내렸다. 5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성적으론 충격적이다. 위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더 위험한 것은 대통령의 태도이다. 보통 이 정도이면 반성, 성찰, 국정쇄신과 같은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 그런데 대통령 주변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오로지 위기를 모면할 ‘꼼수’만 찾고 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서면질의는 누가 보아도 꼼수다. 해외순방에서 터진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덮기 위한 프레임 이동, 국면전환이다. 이제 국민들은 이 정도는 다 안다. 국민을 속일 수 있다는 생각처럼 무서운 것이 없다. 과거엔 정보를 차단하고 숨길 수 있었지만 이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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