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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냉전시대의 종말과 함께 대한민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정책과 함께 7.7선언(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을 시작으로 남북 간의 교류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 때부터 남북은 무수한 부침이 있었지만 그 교류를 확대 발전 시켜왔다. 1989년 남북 경협은 2천 달러도 못 미쳤던 상황에서 1991년 1억 달러, 2004년 10억 달러, 2007년 17억 달러, 2015년 27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그동안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등 보수정부와 진보정부가 번갈아 집권했지만 남북 경협은 계속 되었고 수 많은 성과를 남겼다. 2016년 북한의 4차 북핵 실험으..

◇ 최악의 '식물 대통령' 될 수도... 윤석열 대통령이 2, 30%대의 낮은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아직도 이준석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하고 우와좌왕이다. 조용한 내조를 약속했던 김건희 여사는 끊임없는 스캔들을 만들고 있다. 굳건한 한미동맹은 ‘전기차’로 빰을 맞았고, 일본에겐 대놓고 무시당하고 있다. 북한과는 강대강 대결 말고는 해법이 전혀 없다. 러-우 전쟁으로 조성된 신냉전체제는 북한과 중러를 결속시키고, 대한민국과 긴장관계를 형성 중이다. 세계 경제는 위험신호가 계속되고, 3고로 인한 국내 경제도 앞을 내다 볼 수 없다. 고물가와 고이자가 국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무엇하나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가까운 장래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대통령이 겉..

◇ 22일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사 초청 간담회 개최 ‘국가대표 겨울축제’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초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재)나라(이사장: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9일 백암산 케이블카 정상에서 이사회를 열고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를 내년 1월 7일부터 29일까지, 23일 간 열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3년 만에 재개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인 소한(小寒․1월5일) 이후 첫 주말인 7일 개막식을 열게 됐다. (재)나라가 매년 축적해오고 있는 데이터에 따르면, 축제가 열린 최근 6년 간 소한 이후 첫 주말 화천천의 얼음두께는 평균 24.6㎝로, 축제 개최에 안전한 수준으로 결빙이 이뤄지고 있다. 개최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축제를 준비하는 (재)나라와 화천군의 움직..

◇ 실낱 같은 희망이 있더라도 대화를 시작해야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핵 사용에 대한 법령화를 발표했다. 이는 북한의 핵 사용을 법으로 명문화한 것으로, 스스로 핵에 대한 공식화와 함께 선제적 핵 사용에 대한 국가적 체계를 만들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비핵화와 평화를 말한던 때를 상기하면 북한은 완전히 돌변한 것이다.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은 9.19군사합의 4주년을 맞이하며 남북 간의 신뢰를 강조했다. 이어 ‘남북합의는 정부가 바뀌어도 이행되어야 한다’며 다시금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남북의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최근 윤석열정부의 대북정책과 긴장관계가 형성되는 모양새다. 이는 한 토론회에 서면축사를 빌었지만, 퇴임 후 첫 정치적 의사를..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3건 선정 삼척시가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의 활용방안을 늘리고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생생문화재/향교·서원/문화재야행/전통산사/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5종으로 나뉜다.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에서는 ‘자연과 문화가 흐르는 죽서루’와 ‘천년의 꿈을 품은 긴잎느티나무’가,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은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가 선정되어, 국·도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삼척시는 해당 사업에 사업비 3억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삼척 죽서루..

◇ 필必환경시대, 한지로 만들어진 ‘뜻밖의 정원’ 전시에 초대 원주한지테마파크 두 번째 종이여행을 맞이해 요즘 시대의 화두인 필必환경과 관련된 기획전시가 마련된다. 지난 6월 (사)한지개발원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전문예술지원사업으로 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참여할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필(必)환경’을 주제로 종이를 통해 환경 문제를 풀어가고 한지에 대한 독창적인 사고와 실험 정신에 바탕을 둔 국내 유망 작가 7인(김유, 송계영, 엄윤나, 'emInSen' , 초남이 홍진, 조은미, 홍유영)이 선정되었다. 9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1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지의 무한한 확장성을 확인하고, 환경 문제와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작품들을 선..

◇ '뒤끝작렬‘ 정치의 말로는 파국 뿐...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해외순방에 떠났다. 동시에 국민의힘 윤리위가 소집되었다. 윤리위는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징계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석은 이미 윤리위가 자신을 제명할 것이라 예언했다. 그 전 날 자신에 대한 경찰조사를 그 이유로 들었다. 사실이라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에게 받은 모멸감을 갚기 위해 보복을 한 것이다. 다른 말로 숙청이다. 한 조폭영화의 명대사 장면이 떠 오른다.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뒤끝작렬이다. 이런한 스타일은 그가 검찰시절부터 만들어 온 독특한 캐릭터라 볼 수 있다. 마치 검사가 범인을 쫓듯 정치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스타일은 이준석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통령이 된 후 전방위적..

◇ 국내 마스터즈 대회 중 최대 규모인 5,000명 출전 국내 마스터즈(동호회) 자전거 대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2022 화천 DMZ 랠리가 3년 만에 펼쳐진다. 화천군은 오는 10월16일 오전 9시30분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화천 DMZ 랠리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다. 동호인들 사이에서 워낙 인기가 많아 ‘접수령’조차 넘기가 만만치 않은 화천 DMZ 랠리에는 전국의 자전거 마니아 4,0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화천 DMZ 랠리는 해산령과 한묵령을 넘어야 하는 총 연장 73㎞ 구간에서 치러진다.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부터 화천청소년수련관에 이르는 2.84㎞ 코스는 비계측 퍼레이드 구간이다. 이후 화천대교(인공폭포)부터 해산~해산령~해산터널 입구까지 총 22.21㎞구간에..

◇ 주요 정치인 호감도는 오세훈 41%, 홍준표 40%, 이재명 34% 순으로 한국갤럽이 16일 9월 셋째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33%, 부정평가는 59%로 나타났다. 그동안 20%대에서 30%대를 간신히 넘어섰다. 이번 조사에선 주요 인물 8인 각각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를 호감도 기준으로 보면 오세훈 서울시장 41%, 홍준표 대구시장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유승민 전 의원 30%, 한동훈 법무부장관 28%, 이낙연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각각 27%, 이준석 전 대표 24% 순으로 나타났다. - 조사기간: 2022년 9월 13~15일 - 표본추..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시대정신과 문학예술혼을 추모하고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25회 김삿갓 문화제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김삿갓 유적지(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소재)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첫째날은 김삿갓 행사장 일원에서 조선시대 과거대전(한시백일장) 행사와 김삿갓 문학상 시상식 및 개막식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영월 문학인 및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작년 김삿갓 문학상 수상자의 품격 있는 문학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영월 문학인의 밤”이 진행 된다. 둘째날인 10월 1일(토) 주요프로그램으로는 김삿갓 제향, 길놀이, 헌다례 등 난고 김병연 선생에 대한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김삿갓 해학의 길 걷기 행사, 김삿갓 위 아트:WE ART(지역예술인 공연),..

◇ 대우조선해양 노동자 5명에 470억 손배소... 한푼도 안쓰고 400년 갚아야 노동자에 대한 사측의 손배소 남용을 막는 노란봉투법이 제출됐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민주연구원장, 서울 마포 갑)은 노동조합의 교섭 대상인 사용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노조 및 근로자에 대한 손해배상 범위를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우조선해양의 하청지회 파업과 하이트진로 노조의 본사 점거로 인해 노란봉투법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파업으로 인한 손해 발생을 이유로 하청노조 집행부 5명을 대상으로 470억 원 규모의 손배소를 제기했다. 이들의 한 달 임금이 200여 만원에 불과한 것을 감안하면, 약 400년 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숨만..

◇ 국민통합과 민생경제가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사업에 대해 “국민의 혈세가 이권 카르텔의 비리에 사용됐단 점이 참 개탄스럽다”고 밝혔다. 물론 전 정부의 사업에 문제가 있었다면 정밀하게 조사하고 평가해야 한다. 그러나 그 시기와 방식은 모두 잘못되었다. 취임 4개월 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성적은 역대 최악 그동안의 실수를 하나 하나 언급하려면 끝이 없다. 그러나 그 중 가장 최악은 대통령이 정쟁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이다. 정권 초반 가장 우선해야 것은 국민통합이며, 민생경제이다. 많은 전문가가 초박빙 대선 결과를 우려하며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특히 러-우 전쟁과 코로나19 여파로 무너진 민생경제 회복이 절실하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꾸로 가고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

◇ 9. 17(토) / 「2022 아침의 나라 일출 요가 페스티벌」 개최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7일(토) 아침 6시 30분부터 추암해변에서 ‘2022 아침의 나라 일출 요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출과 바다를 소재로 한 요가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2022년 어르신문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동해문화원이 주관하여 어르신과 예비 어르신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인생 2막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대상 요가 교실, 시민 플래시몹, 요가 가수 콘서트 등 결과물 발표와 일출 요가 출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수진(여, 65) 씨는 “문화프로그램으로 도입한 해변 일출과 저녁노을 요가 체험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며, ..

◇ '대화와 평화'가 전제없는 담대한구상은 허망한 결과만... 지난 8일 북한은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전망 속에 핵무력의 법제화를 발표했다. 북핵은 2006년 1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2016년 이후 강화된 UN과 미국의 제재조치는 현실적으로 북한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하지만 북한은 경제 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입장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담대한 구상’으로 상징된다. 취임 이후 8.15경축사에도 재언급되었으며, 통일부를 비롯한 관련 부서도 ‘담대한 구상’을 기반으로 정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지만 보수정부로 불리는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정부 모두 일관된 흐름은 ‘제재와 압박을 통해..

◇ 2개 코스로 나눠서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운영 양구군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하여 양구 관내를 투어하는 광역시티투어를 운영한다. 먼저 평화의길 두타연 트레킹코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총 19회 운영하며, 회당 20~35명을 모집, 서울시청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두타연 트레킹 후 중식, 요가체험, 중앙시장을 거쳐 다시 서울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펀치볼둘레길 트레킹코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19회 운영하며 마찬가지로 회당 20~35명을 모집, 서울시청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하여 펀치볼둘레길을 트레킹하고 중식 후 해안야생화공원, 관내 카페, 중앙시장을 거쳐 서울로 다시 복귀하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평화의길 두타연은 6.25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자연 생태계..

◇ 평창, 철원, 양양, 영월, 화천 5개 지역 순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2022 가을의 금요시네마'를 개최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상영작 순회상영전으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들을 비롯해 영화제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 , , 등이 상영되며,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도 내 작은영화관들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평창과 철원, 양양, 영월, 화천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무료 상영된다. 첫 시작은 HAPPY700 평창시네마로, 9월 16일 저녁 7시에 올해 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수상작 세 편이 상영된다. 심사위원대상의 은 길 위에서 세상을 떠난 어느 십대에 대한 다큐이고,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와 은 ..

◇ 일 시 : 2022. 9. 30.(금) ~ 10. 04(화) / 장 소 : 횡성종합운동장 일원 횡성한우축제가 수많은 횡성군민과 방문객이 어우러져 3년 만에 오프라인축제로 개최된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8회 횡성한우축제가 오는 9월 30일(금)부터 10월 4일(화)까지 5일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횡성한우축제는 기존 축제장이었던 섬강 둔치가 국가하천 정비사업으로 인하여 사용이 어려워져 횡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게 되었다. 수려한 섬강의 경관을 감상하며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3년간 기다려온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운동장 일원의 시설물과 주변 환경을 최대한 고려하여 축제장을 만들고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인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의 탐방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평화의 길’은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이 서린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평화와 공존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조성한 길이다. 2019년 착수한 인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조성 사업이 3년만에 마무리되면서 DMZ의 숨겨진 비경이 70여 년 만에 정식으로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인제군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서화면 대곡리초소~을지삼거리~1052고지를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총 46km로 경로로 탐방에 소요되는 시간은 총 3시간이다. 대부분 차량이동 구간이지만 DMZ 일대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1.5km 가량의 하늘길 도보탐방 구간도 포함되어 있있다. 특히, 남측 최북단 지점인 1052고지에서는 금강산을 비롯한 백두대..

화천군의 사계관광 라인업에 강력한 신규 콘텐츠가 또 하나 추가됐다. 화천군은 이달 중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내 부지에 최신식 카라반 캠핑시설을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관련 설치를 마무리한 후 이르면 10월부터 6인승 카라반, 총 10대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 기금 6억원이 투입돼 화천군이 조성 중인 카라반 시설은 평화의 댐은 물론 댐 주변 오토캠핑장, 주변 관광자원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카라반은 고가의 텐트 등 캠핑용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편하게 캠핑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이동용 트레일러다. 군은 캠핑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 일반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이용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라반은 기존 오토캠핑장 음수대, 화장실,..

◇ 올해 양양송이축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양양 남대천 둔치와 전통시장 일원에서 임산물 최초 지리적표시제 등록과 함께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양양송이가 지난 7일 첫 공판을 시작된 가운데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송이 첫 공판은 지난해 공판 개시일이였던 9월 6일보다 하루 늦은 7일부터 진행됐다.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는 기후여건이 좋아 예년보다 빨리 송이출하가 시작되었으며, 채취량도 많아 추석특수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송이 공판은 산지로부터 채집된 송이를 양양속초산림조합 지하 공판장에서 매일 오전 9시부터 거둬들여 오후 4시 30분에 입찰을 개시한다. 공판장에서는 송이 외에도 능이와 고무버섯 등 수요가 높아진 기타 임산물도 함께 입찰이 진행..

◇13일 2시 목동구장에서 강릉고등학교 야구부가 오늘 장충고를 10 : 2로 누르고 제5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 진출했다. 추석 후 13일 화요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결승전이 펼쳐진다. 강릉고는 제47회 봉황대기 전국고교 야구대회에서 창단 44년만에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다. 당시 강릉고는 휘문고에 9회까지 리드하다 연장10회에 7:6으로 아깝게 역전패 당했다. 이번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는 각오다. 강릉고는 그동안 전국 대회에서 2020년 대통령배, 2021년 황금사자기 2번의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이 전국대회 3번째 우승 도전이다. 야구 불모지 강릉에서 야구명문의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은주 기자 g..

◇ 외교안보와 민생경제에 승부를 걸어야 극한 정쟁 그만!!! 대한민국 정치가 끝없는 극한 정쟁으로 치닫고 있다. 정말 이대로 좋은가?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비정상적인 상황이다. 정치가 국가와 국민의 삶을 더 좋게 하고, 미래와 비전을 내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 반대로 가고 있다. 국민은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택했는데, 그 변화와 혁신을 기대한건 과욕이었나? 신냉전-북핵위기 대처도 버거워 신냉전 시대, 러시아와 우크라의 전쟁이 국제사회를 전쟁 위기로 몰아 넣었다. 역사적으로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는 이러한 위기 때마다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중의 전략경쟁은 더 노골화 되고 있다. 북중러의 협력체제가 다시 복원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관계가 긴장되고 있는 것이다...

◇그는 대통령을 꿈꾼다. 이준석은 지난 4일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또 한번 기자회견과 자유문답을 했다. 그는 지금 무엇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는가? 그를 비웃는 여권 관계자 중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설득력이 있거나 어른스러운 사람은 하나도 보이질 않는다. 이것도 이준석이 멈출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지금 무엇을 말하며, 궁긍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윤석열 대통령의 '배신' 무엇보다 첫째는 윤석열 대통령의 ‘배신’이다. 이준석은 자신이 당 대표로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은 물론이고 지방선거 승리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정치적 발판을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그 추종자 윤핵관은 그를 뽑아내기 위한 준비를 했고 그 정황을 들켜 버렸다. 이준석은 그동안 윤..

◇ 9월 첫주, 긍정 27%, 부정 63%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0%대 박스권에 갇힌 이유는 무엇일까? 윤석열 대통령이 9월 첫째주 한국갤럽 정기조사에서도 긍정 27%, 부정 63%를 기록해 6주째 20%대 박스권에 갇혀있다. 국정 초반에 20%대 지지율은 국정이 마비되어 있다는 표현과 같다. 관료들은 움직이지 않을 것이고, 국민은 무슨 말을 해도 신뢰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국가를 비정상으로 만들어 났다. 정치하는 태도와 스타일 국민은 대통령이 풍기는 인상과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윤대통령의 인상과 이미지는 매우 부정적이다. 우선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서 국민은 대통령에게 가장 큰 잘못이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전혀 모르는 것처럼 시치미를 뗀다.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잘..

◇ 대통령감, 이재명 27%, 한동훈 9%, 오세훈 홍준표 안철수 각각 4%, 이준석 3%, 유승민 이낙연 각각 2% 순 한국갤럽이 9월 첫째주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은 '잘하고 있다' 27%, '잘못하고 있다' 63%로 나타났다. 윤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박스권에 갖히는 형국이다. 다음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7%, 한동훈 법무부장관 9%,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4%, 이준석 전 대표 3%, 유승민 전 의원, 이낙연 전 대표 각각 2% 순으로 나타났다. 야권은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표로 선출되며 확고한 정치적 입..

◇ 민주당, 윤석열 검찰공화국의 정치보복 강력 규탄 1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검찰 공화국의 정치보복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검찰이 터무니없는 이유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며 "사정기관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입증하는 사실확인이 되었음에도 ‘묻지 마 소환’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대변인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소환 요구이며",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건들,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고발사건은 줄줄이 무혐의 처분하면서 야당 대표의 정치적 발언은 사법적 판단에 넘기겠다니 황당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경쟁했던 대선후보이자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

코로나19로 2년여간 휴장한 평창바위공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전면 재개장을 추진한다. 평창읍은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감염확산 예방차원에서 일부만 개방하였으나 코로나19 치유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전부 개방함으로써 평창바위공원을 평창읍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바위공원은 17만㎡ 부지에 데크 32면, 판석포장 4,821㎡, 주차장 8,517㎡, 화장실, 족구장, 등 다양한 공동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주변에 장암산, 평창강과 함께 어우러진 각양각색의 수석 바위가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남산까지 이어지는 평창 평화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캠퍼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한편, 평창바위공원의 데크와 판석포장 등의 시설물은 바..

전월대비 태백 구와우마을(328%), 인제 진동계곡마을(234%)방문 증가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2022년 빅데이터 기반의 강원관광 동향분석을 통해 7월 강원도 방문 전체 관광객은 1,611만여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7% 및 전년 대비 20% 모두 증가한 수치로, 여름휴가 시즌으로 인한 계절적 요인과 함께 올 1월부터 추진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해제가 방문객 증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방문객 데이터에서는 전월 대비 18개 시군 모두가, 전년 대비 17개 시군의 방문객이 증가하였다. 특히 전월 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태백시(약38%)으로 자연 및 체험 관광형태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몽토랑 산양목장(292%), 통리탄탄파크(108%), 태백산..

◇ 9월 6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하루 5천명 예약제 운영 양양 서면 오색 흘림골 탐방로가 다음달 6일 재개방을 앞두고 30일부터 예약에 들어갔다. 지난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이후 7년 만에 재개방 되는 흘림골 탐방로는 오는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한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또한 예약 시 낙석위험구간 신속히 지나가기, 기상..

◇ 윤석열 대통령에 달렸다. 민주당 이재명체제가 출발했다. 이재명 당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축하난을 받으며 짧은 통화도 나누었다. 윤대통령은 민생입법에 관해 협력을 요청했고, 이재명 당대표도 민생에 대한 협력과 성공한 대통령을 바랬다. 이재명 당대표는 ‘영수회담’을 재차 요청했고, 윤대통령은 1:1 만남보다는 여야가 함께 보기를 원했다. 그러나여당은 이재명 당대표를 수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야당은 김건희특검은 물론이고 한동훈과 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진심은 무엇일까? 이재명 당대표가 제안한 영수회담은 의례적인 인사로 보인다. 본인도 성사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을 것이다. 야당 대표로서 민생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제안하고, 윤대통령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