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민이 삶 책임지겠습니다."
◇ "제1당으로서 이번 외교참사의 책임을 분명히 묻겠습니다." 오늘 28일 10시 이재명 당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연설을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순방에서 '비속어' 발언으로 여야가 격렬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연설이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이 대표는 우선 자신의 정치철학이 깊이 깃든 '기본사회'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며,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복지, 에너지, 통신 등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사회시스템을 바꿔가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경제위기를 지적하며 "서민지갑 털어 부자곳간 채우기 정책은 민생․경제 위기의 근본 원인인 양극화 불평등을 확대" 한다며, "민주당이 최선을 다해 ..
2022. 9. 28.
24~25 양구에서 PLZ 페스티벌 개최
◇ 24일 백자박물관에서 ‘피아노데이 콘서트’, 25일 두타연에서 ‘강은일과 해금플러스’ 2022년 PLZ페스티벌(PEACE&LIFE ZONE FESTIVAL)이 24일~25일 양구군 백자박물관과 두타연에서 개최된다. PLZ 페스티벌은 DMZ를 평화와 생명의 땅, Peace and Life Zone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2019년부터 강원도의 접경지역 5개 군(고성, 인제, 양구, 화천, 철원)이 함께 주최하는 음악 축제다. 24일에는 양구 백자박물관에서 ‘피아노데이 콘서트’의 주제로 오후 1시, 2시 30분, 4시, 총 3회에 나누어 진행하며, 주희성, 박진우, 김태형, 김진욱, 김준 등 국내외로 명성 높은 피아노 아티스트들과 김동우, 김서현, 류준현, 송우찬, 홍영기 등 음대생들이 진행..
2022. 9. 22.
윤석열 대통령, 남북관계의 역사적 성과를 부정해선 안돼
◇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향해 계속 나아가야” 냉전시대의 종말과 함께 대한민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1988년 노태우 대통령은 북방정책과 함께 7.7선언(민족자존과 통일번영을 위한 특별선언)을 시작으로 남북 간의 교류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이 때부터 남북은 무수한 부침이 있었지만 그 교류를 확대 발전 시켜왔다. 1989년 남북 경협은 2천 달러도 못 미쳤던 상황에서 1991년 1억 달러, 2004년 10억 달러, 2007년 17억 달러, 2015년 27억 달러로 확대되었다. 그동안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 등 보수정부와 진보정부가 번갈아 집권했지만 남북 경협은 계속 되었고 수 많은 성과를 남겼다. 2016년 북한의 4차 북핵 실험으..
2022.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