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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인제 가을꽃 축제

제1회 인제 가을꽃 축제는 끝나지만 축제장은 계속 운영한다. 지난달 28일에 개막한 제1회 인제 가을꽃 축제가 16일간의 대장정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내설악 첫 단풍과 함께한 인제 가을꽃 축제는 단풍 나들이들의 큰 호응을 얻어 비록 처음 개최한 축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제군 대표축제로 급부상 하였다. 어제부로 축제는 끝났지만, 국화꽃이 한창이어서 축제가 끝나도 행사장을 운영하기로 결정하여 단풍 나들이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원이야기 2019.10.14

아름다운 가을로 "철암단풍축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철암단풍축제가 오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사흘간 철암초등학교 앞 단풍군락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추억해, 기억해 시월의 첫 단풍!’을 주제로 열리는 철암단풍축제는 매년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마을 축제를 넘어 태백의 아름다운 가을을 알리는 대표 축제가 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강원이야기 2019.10.11

‘제4회 태백영어페스티벌’ 개최

태백시가 오는 19일(토) 오전 10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4회 태백영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놀이와 재미, 학습이 함께하는 영어 축제를 표방하는 태백영어페스티벌은 영어와 하루 종일 노는 축제 구성으로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학생 밴드 및 댄스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인기 팝의 향연 ‘영어아카데미’가 차례로 이어지며, 오후부터는 ‘TEF 빙고 토너먼트’와 ‘코스튬 퍼포먼스’, ‘도전! 영어골든벨’이 펼쳐진다. 대공연장 로비와 야외광장에서는 ‘2019 태백 할로윈 축제’와 11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VR(가상현실)부터 드론, 코딩, 3D펜, 마이크로비트 RC카, 4D프레임, 마법팽이까지..

강원이야기 2019.10.10

범강원도민 환경부 규탄 궐기대회 펼쳐

지난 9월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에 대한 환경부의 부동의 통보로 지역사회의 분노와 반발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양양군민을 주축으로 한 강원도민 1만여명이 양양군 남대천 둔치에서 오늘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궐기 대회를 펼친다. 친환경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준화)가 주관하는 이번 강원도민 궐기 대회는 환경부의 근거 없는 적폐사업 규정과 이어진 부동의 의견으로 강원도민을 기만해온 환경부와 책임자들을 규탄하며, 다시 한 번 군민을 포함한 범강원도민이 한뜻으로 중지를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적 오색삭도 설치사업에 대한 근거 없는 부동의와 오히려 더 심각한 환경 및 생태 훼손이 발생하는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사업에 협조적인 환경부의 지역민 기만 행태를 규탄하고, 환경..

강원이야기 2019.10.10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화채그릇(펀치볼, punch bowl) 모양의 분지 지형으로 유명해 지역의 별칭마저 펀치볼로 불리는 해안면 지역에 지방정원이 조성된다. 양구군이 구상해온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이 최근 산림청이 실시한 공모 사업에서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30만㎡의 부지에 조성될 DMZ 펀치볼 지방정원 조성 사업은 총 10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추진되는 사업으로, 강원도 균특회계 지방이양 사업 기준에 따라 도비 65억 원을 보조받아 추진된다. 우선 1년차인 내년도에는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 인허가 등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 8억 원이 편성된다. 양구군은 2022년까지 평화의 정원, 숲의 정원, 농부의 화원, 미래의 들판 등 테마정원과 정원지원센터 등을 갖춘 지방정원을 조성해 2..

강원이야기 2019.10.10

동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발한지구(중심시가지형)와 삼화지구(일반근린형)가 최종 선정되어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민선7기 심규언 시장의 공약사항이자 현정부 100대 핵심과제로 5년간 총50조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먼저 발한지구(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발한동 244-1번지 일원 212,675㎡에 5년간 446.7억원(국비 150, 지방비 100, 공기업 55.9, 기금 40, 부처협업 35.3, 지자체 65.5)이 투입될 예정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개항문화발전소 ▲마도로스거리 ▲복합문화공방 ▲청소년창작거리 ▲야시장 및 호스텔 조성 등이 추진되며 이를 통해 묵호..

강원이야기 2019.10.09

영월군, 덕포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영월군의 민선7기 핵심정책에 가속 탄력이 붙고 있다. 10월 8일(화)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덕포지구(사업명:연결과 소통 그리로 활력, 덕포愛 있다)”가 선정되면서 덕포지역의 경제기반 및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영월역 주변이 강원남부지역의 중추적 생활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또한 지난해 “영흥지구 별총총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되어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품격있는 문화도시 등 영월군이 지향하는 행정 패러다임의 실현을 확신하게 되었다. 덕포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과 함께 공공기관제안 방식으로 지난 8월초 국토교통부에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사업구역 면적은 약 115,000㎡..

강원이야기 2019.10.09

고성군, 금강통일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성황

고성군(군수 이경일)은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7회 고성군 금강통일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선수 및 학부모 등 2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고성종합운동장을 비롯해 4개 구장에서 1일 10개 팀이 동시에 경기를 진행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장의 함성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규모 있는 대회였다. 특히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고성관내 식당과 숙박업소에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면서 경기활성화에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대형 숙박업소뿐만 아니라 일반 소규모 펜션에도 투숙객이 방문하면서 소상공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주말과 연계된 일정에 가족동반 여행으로 고성군 최북단까지도 방문자수가 많았던 대회로 보여진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석한 선수의 가족을 대상으로..

강원이야기 2019.10.09

제2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 개최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e-zen)에서 10월 12일(토)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강릉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 “자원순환”을 올해의 주제로 제2회 강릉환경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양한 환경교육과 녹색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미 도내 환경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은 이젠은 놀이와 게임, 퀴즈와 동화전시 등 주로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위주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버려지는 옷가지, 우산 등을 재활용하여 멋진 의상을 제작, 발표하는 디자이너 김종숙님의 업사이클링 패션쇼와, 가족대항 환경상식 퀴즈대결 도전! 환경골든벨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야외부스에서는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올바른 분리배출, 잠자는 텀블러깨우기, 탄소포인트 가입, 키즈 나눔장터 등 자원순환 주제 ..

강릉이야기 2019.10.09

화천군, 북한강 수계 2차 돼지열병 방역 추진

화천군이 남북한을 연결하는 북한강 수계에 대한 2차 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평화의 댐 도로, 파로호 수변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방역에 나선다. 이번 방역에는 군부대 제독차량 1대, 군청 방역차량 1대, 축협 방역차량 2대가 투입된다. 이는 지난 1차 방역보다 차량 1대가 늘어난 규모다. 수상 방역에는 이번에도 85톤 규모 바지선인 물빛누리호가 동원된다. 평화의 댐 주변도로는 군부대 제독차량이 담당하고, 평화의 댐 수변은 선박에 방역차를 선적해 소독이 진행된다. 화천군은 물을 이용한 멧돼지 남하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부터는 군부대와 협조해 헬기를 통한 방역에도 나서고 있다. 지역 17개 농가에 진입로 등에는 16개 농장초소를 ..

강원이야기 2019.10.09

속초 빛축제, 청초환희 시민 환희속에 성료

지난 10월 3~6일 4일간 속초 청초호 호수공원에서 펼쳐진「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가 약3만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속초 빛 축제, 청초환희」는 개최를 앞두고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여 준비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10월 3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정상 개최가 가능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9월중 전면 개장한 청초호 잔디광장에 축제의 상징 오브제를 설치하여 라이팅쇼, LED 퍼포먼스, ‘스텔라장’과 ‘적재’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청초 시네마’ 등을 선보이고 가을밤 분위기에 어울리는 야외 책방인 ‘청초책방’과 풍선아트, 필라테스 등의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하는 등 축제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이 오랜 시간 행사장에 머무르며 자유로..

강원이야기 2019.10.09

양구군, 10~12일 제35회 양록제

민·군·관 화합 한마당 축제 ‘제35회 양록제’가 10일부터 12일까지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록제는 공연과 전시 등 문화행사, 읍면 대항으로 열리는 체육경기 및 전통 민속경기, 라디오 공개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날인 10일에는 저녁 7시 문화체육회관 특설무대에서 제13회 양구문화예술축제가 열려 양구지역의 문화예술 단체들이 공연하고, 이어서 저녁 8시30분부터는 읍면 대항 군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당초 10일 열릴 예정이던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양구군이 취소 결정을 내려 올해에는 열리지 않는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오전 11시 양록제례(양록제단)와 양록제 타종식(11:50) 등이 열리고, 오전 10시부터는 각종..

강원이야기 2019.10.09

동해시, 태풍 ‘미탁’ 피해지역 일손돕기 실시

동해시청 공무원들이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민가 및 농가의 근심을 해소하기 위해 재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태풍으로 동해시 지역은 벼 도복 40ha, 벼 매몰 20ha, 과수 낙과 1.5ha, 밭작물 도복 15ha, 비닐하우스 파손 등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여 가을철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공휴일인 10월 9일,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오전 10시부터 부서별 담당구역에 공무원 600여 명을 투입, 태풍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벼 베기, 벼 세우기 등을 도왔으며, 주택침수로 피해를 입은 민가에는 폐기물 처리 및 토사 제거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주민은 피해 지역 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 요..

강원이야기 2019.10.09

홍천, "겨릿소와 밭갈애비들"

“이랴, 어서가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으니 힘내서 어서 가자~ 안소는 제 고랑에 들어서고 마라소는 물러서거라~” 두 마리의 소로 밭을 갈고 있는 겨릿소와 구성진 밭갈애비의 겨릿소리가 홍천 가을들녁에 울린다. 강원 홍천군의 수타사농촌테마공원에서 홍천농업고등학교(교장 민병하) 학생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 밭가는 겨릿소리 시연행사가 홍천 겨릿소밭가는소리 전승보존회(회장 조성근) 주관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렸다. 트렉터와 농기계에 밀려 이미 사라져버린 한국 전통농경문화인 두 마리의 소로 밭을 가는 겨릿소 풍경은 물론 코뚜레를 한 소도 찾아보기 힘든 세월에, 아직도 홍천의 한 농촌 골짜기 내촌면 물걸리 동창마을의 전덕재(78)옹은 옛 마굿간에 코뚜레를 한 겨릿소 3마리를 키우며 밭갈애비의 삶을..

강원이야기 2019.10.09

2019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베터투게더챌린지) 성료

평창군은 태풍 ‘미탁’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10월 3일부터 6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린 ‘2019 평창세계문화오픈대회(베터투게더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평창군과 월드컬처오픈(World Culture Open)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막 첫날 거센 비바람과 함께 시작하였으나, 이를 개의치 않은 열정적인 활동가와 일반인들의 참여로 행사는 지체 없이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늦게 비가 개면서 천여명이 참석한 개막식이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화려하게 밝혔다. 첫 번째 글로벌 연사로 무대에 오른 환경 디자이너 데이브 하켄스(Dave Hakkens)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대중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

강원이야기 2019.10.08

자전거 천국도시 춘천 만들기

춘천시는 의암호, 북한강, 소양강 수변을 따라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저용 자전거도로를 갖추고 있는 반면 시내는 자동차 중심으로 도로가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정부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으로, 도시운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며, 에너지 자립도시, 대중교통이 가장 편리한 도시, 걷고 싶은 거리,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인 도시 등을 추진 중이다. 도로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며, 자동차 위주의 도로를, 사람과 자전거를 먼저 배려하는 도로로 바꾸어, 자동차길 폭을 줄여 인도를 넓히고, 자전거 타기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추진한다. 레저용 자전거도로와 함께 생활용 자전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자전거는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

강원이야기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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