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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널리 이롭게하라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양구군이 운영하는 광치자연휴양림이 일부 숙박시설을 1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운영이 재개되는 숙박시설은 동마다 떨어져있는 ‘숲속의 집’으로, 1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13개 객실에 대해서만 1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객실 예약과 숙박이 가능하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휴양림을 방문하실 때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제로 손을 깨끗이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지난 2006년 6월 개장한 광치자연휴양림은 이용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됐다. 광치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8실)과 숲속의 집(25실) 등 총 33실의 숙박시설, 어린이 놀이터와 운동장, ..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 일대가 최근 내린 눈으로 순백의 세상을 연출하며 막바지 겨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관광객들이 추억을 쌓고 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2020년 화이트 자작나무 트레일런 인제대회가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열려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경쟁 레이스로 펼쳐졌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2020년 2월 8일 18시 30분 대설주의보, 20시 30분 대설경보가 발표된 가운데 동해시에는 시가지내 18.0㎝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폭설이 내렸다. 이에 따라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한 제설장비 투입과 직원 비상근무 실시 등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강설예보 단계에서부터 제설대책 매뉴얼에 따라 2. 8. 17:00 부터 제설, 재난 담당부서 38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동해시 자율방재단과 공조하여 도로소통 취약지역 순찰 등 사전준비를 완료했으며, 강설이 시작되면서 자체 또는 임차하여 준비한 유니목 등 96대의 제설장비를 총 동원하여 주요 간선도로 13개 노선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염화칼슘 35톤, 소금 120톤, 모래 150톤 등 제설자재를 투입했..

전 세계 평화올림픽의 대명사가 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여 한반도에서의 종전과 항구적 평화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하는 ‘2020 평창평화포럼’이 평창올림픽 개최 2주년에 맞춰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평화 지도자 및 활동가 등 국내외 저명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 정착을 위한 글로벌 포럼으로서의 포문을 열었다. 강원도와 평창군, KOICA가 주최하고 2018평창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은 남북관계의 역사적 변화를 이끌어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확산시킴으로써 평화 구축의 모멘텀을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로 이어가기 위해..

저는 16년 동안이나 화천군 홍보대사와 산천어축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천어축제는 그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서 세계적인 축제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해마다 1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일한 흑자축제였습니다. 그러나 화천은 지금 회생불능의 패닉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군부대축소. 돼지열병. 집중호우 및 강물범람. 기후 온난화에 의한 얼음 부실. 부득이 산천어축제 2회 연기. 동물보호단체의 연이은 태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산천어축제 연일 타격을 입음. 축제를 위해 준비한 농산물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태임. 축제를 위해 준비한 다량의 산천어 역시 처치곤란한 상태임. 이런 상황에서 돼지열병 방역결과 점검차 화천을 방문한 조명래 환경부 ..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 일대 산자락에서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돼 상수내리 작목반 반원들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인제군 용대리 매바위 폭포가 최근 이어진 한파로 인해 거대한 빙벽을 이루며 이를 즐기기 위한 빙벽 동호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2020 화천산천어축제의 수상 낚시터 규모가 크게 늘어난다. 숙박 관광객 등을 위한 밤낚시 프로그램도 시작된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31일부터 축제장 하류의 수상 낚시터를 현재 300여 명 동시입장 가능한 규모에서 1,2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수준으로 4배 확대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30일부터 수상 낚시터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밤낚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루어낚시터 역시 수상 낚시시설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10℃ 안팎의 이상 고온에 얼음판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체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자체 보유 중인 부교시설을 모두 끌어와 현재 운영 중인 수상 낚시터 옆에 붙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부교마다 안전 시설물을 꼼꼼히 용접하고, 이음새는 ..

인제 기린면 방태산 이단폭포의 시원했던 물줄기와 울창한 수림이 매서운 바람과 눈 속에 겨울왕국으로 변해 아름다운 정취를 풍기고 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2020 화천산천어축제장에 설치된 야외 아이스 봅슬레이가 27일 축제 개막을 앞두고 벌써부터 화제다. 화천군은 올해 축제에서 매년 운영하던 ‘콩닥콩닥 봅슬레이’ 대신 신규 봅슬레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높이 16m에 이르는 봅슬레이는 국내 실외 봅슬레이 중 최장인 42m의 슬라이드 시설을 갖췄다.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안전과 재미 모두를 잡기 위해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한 끝에 이달 초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이미 (재)나라와 화천군 관계부서 직원들이 시범탑승까지 마친 상태로, 축제 기간에 사용될 안전헬멧 등의 구입도 마무리됐다. 산천어 아이스 봅슬레이가 화천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자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14일 현재, 해당 포스팅은 14만6,336명에게 도달했으며,..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개막일 첫 주말 1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원조 겨울축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인제빙어축제는 개막일인 18일부터 19일 주말기간 강원도 내 대자연 얼음판에서 겨울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축제로 진행되며 빙어낚시를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 축제의 흥행을 예감케 했다. 올해로 20회 성년을 맞이한 인제빙어축제는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6만6천㎡규모의 얼음낚시터에는 2천여개의 얼음구멍을 뚫고 청정 대자연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빙어호에 조성된 빙어낚시터에는 은빛 요정 빙어가 잘 잡히고 씨알도 굵어 저마다 팔딱거리는 빙어낚시의 매력에 흠뻑 빠지며 여기저기 환호와 탄식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올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

속초시립박물관(관장 김상희)이 개관이래 연간 관람객수가 최대 폭으로 상승하면서 14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해 11월 10일자로 연간 관람객 수 122,937명으로 최다를 기록한 이후 2018년 대비 15% 증가 한 141,036명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2015년 11월 4일 개관이후 매년 1.5% ~ 7.6%씩 꾸준하게 증가한 속초시립박물관 연간 관람객 상승 폭이 15%에 달해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게 되었는데, 이 같은 관람객 수의 증가는 2018년부터 속초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 속초시립박물관이“아이와 함께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인기를 끌었고, 2019년 초 개최된 “추억의 낭만 설악산 수학여행”특별전과 “지역작가초대전”, “어린이 날”을 비롯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인기가 관람객의 증가세를 주도한..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무릉건강숲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개관 4주년을 맞아‘2020년 겨울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2020년 1월 1일∼3월 31일, 3개월간이며, ▲3대(三代) 숙박시설 이용객 ▲입실하는 달이 주민등록상 생일인 숙박시설 이용객 ▲쥐띠해 출생인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대상이 되는 고객에게는 조식 무료 이용 및 테마체험실(찜질방) 체험·만들기 프로그램을 당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반드시 신분증 및 관련 내용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야 한다. 조식 무료 혜택의 경우 3일전까지 전화로 예약 및 확인해야 이용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동해무릉건강숲(☏033-530-23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0년 경자년 (庚子年)을 깨우는 산천어의 대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화천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 각지 19개 양식장에서 하남면 논미리 축양장으로 산천어의 수송을 개시했다. 지난 30일 산천어를 가득 싣고 경북 울진에서 출발한 활어차의 첫 물량 800㎏이 축양장의 수조로 옮겨졌다. 이 산천어들은 오는 4일 축제장 상류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외국인 낚시터 투입 물량으로 3일부터 사전 방양될 예정이다. 축제용 산천어가 워낙 양이 많은 데다 수송 거리와 기간이 길다 보니 화천군과 납품업체는 건강한 산천어 확보가 지상과제다. 1월11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리는 2020 화천산천어축제에 투입되는 산천어 규모는 계약 물량만 190t으로 여유분까지 더하면 총 200t에 달한다. 매년 국내 양식 산천어의 90% ..

강추위가 시작된 지난달 31일 인제 북면 용대리 주민들이 황태덕장에 명태를 내거는 덕걸이 작업을 하고 있다. 최은주 기자 gn3369@naver.com

경자년 새해 첫날 속초해변에서는 해맞이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 가운데 2만 5천여명의 해맞이 인파가 장엄한 일출을 맞으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속초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전날 밤부터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2019년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하신 분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관내 청소년 공연팀과 속초뮤직인(세미클래식), 이준상(레인보우쇼) 등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송년음악회와 불꽃향연 등의 각종 행사에 이어, 새해 1일 오전 6시 30부터는 속초시립풍물단의 대북·모듬북 공연, 라클라쎄의 성악 공연 등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추운 날씨에 해맞이 행사장을 관광객들을 위해서는 함께하는 떡국 떡, 온음료 나눔과 지역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했다. 또한, 속초 영금정방파제, 청호동방파제, 속..

새해 새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경자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 되었다. 올해 해맞이 인파는 경포 20만명, 정동진 7만명 등 30여만명의 새해맞이 관광객들이 강릉을 방문한 것으로 집게 되고 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인제지역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제군체육회는 내년 2월 3일부터 2월 14일까지 홍천군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2020년 인제군 청소년스키·스노우보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키·스노우보드교실 참가대상 및 모집인원은 2019학년 기준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10명을 모집 할 계획으로, 기수별 2박3일 총 4회로 운영 될 예정이다. 군 체육회는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9일 오후 3시까지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해 인원 초과 시 모집인원을 대상으로 전산공개 추첨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전문 강사의 스키강습은 물론 워터파크 및 실내 수영장 등 시설 이용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즐거..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음식점, 관광지, 숙박시설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범음식점 안내책자 「맛따라, 멋따라, 떠나는 동해맛과 여행」를 제작·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발간된 모범음식점 안내 책자는 인증 음식점(으뜸·모범·위생등급) 33개소와 볼거리·즐길거리·숙박시설에 대한 정보를 영문 병행표기하였으며,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에 집중했다. 홍보책자 1,000권은 관광안내소,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건강숲, 동해휴게소, 동해역, 묵호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동해시 먹거리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한 모범음식점 홍보책자 발간으로, 관광동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음식점 영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

2020 화천산천어축제가 역대 가장 화려한 산천진미(山川珍味)로 식도락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재)나라는 지난 18일 오후 축제장 산천어 식당에서 최문순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과 지역 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화천산천어축제 신메뉴 시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축제에서는 회와 구이, 튀김, 회덮밥 등의 메뉴가 주를 이뤘다. 하지만 내년 축제에서는 이 밖에도 산천어 지리탕, 산천어찜(조림), 산천어 김치닭볶음탕, 산천어 김치찌개, 산천어까스 카레덮밥, 산천어 어묵 잡채밥, 산천어 미역국밥 등이 추가됐으며, 산천어 삼계탕과 산천어 닭백숙 등의 예약메뉴도 첫 선을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맵고 짠 맛을 줄인 레시피도 개발이 완료돼 산천어롤, 산천어 샐러드 등의 메뉴가 첫 선을..

태백시가 제27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인 2020. 1. 10.(금)부터 1. 19.(일)까지 열흘 간 시티투어버스에 ‘눈축제 코스’를 운영한다. 시는 눈축제 기간 중 태백을 찾는 방문객들이 관광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태백역 철도관광 상품과 연계한 투어 코스를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눈축제 코스’는 철암탄광역사촌(철암역)을 출발해 드라마세트장과 태백역, 눈축제장, 365세이프타운, 황지연못, 태백역, 철암역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매일 1회 운영된다. 탑승요금은 대인 3,000원, 초·중고생과 내일로 이용자는 2,000원, 7세 이하는 무료이며, 관광지 입장료 및 식비는 여행자 별도 부담이다. 눈축제 코스는 사전 인터넷 및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발매를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눈축..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고재정)는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민주시민 교육‘꿈의 학교’가 마무리되어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21일 13시 모루 도서관 3층 하슬라 강당,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꿈의 학교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한다. ‘꿈의 학교’는 미디어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을 연계한 교육으로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진행하였다. ‘꿈의 학교 청소년 영화제’는 ‘꿈의 학교’를 참여한 참여자(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며 참여한 학교 교사와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을 마련할 것이다. ‘꿈의학교 청소년 영화제’는 학교별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아닌, 주제별로 이야기를 묶어 ‘폭력’,‘자유’,‘권리와 책임’,‘평등과..

인제 자작나무 숲이 갈대군락지 복원 등 친환경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산림관광 명소‘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최근 ‘인제 자작나무숲 일원 개발 마스터플랜’용역을 통해 자작나무숲과 연계 할 수 있는 친환경 관광자원을 확보해 장기적으로 주변지역이 활성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인제읍 원대리 일원 자연습지를 포함해 자연자원인 갈대군락지를 복원해 새로운 관광시설을 갖추고 관광객 유입 확대와 주변 관광자원인 자작나무숲과의 연계를 강화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원대리 일원에 자연, 공공문화, 레포츠, 지역관광 등 주변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시설과 볼거리, 방문객 편의 시설 등을 중·장기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인제 자작나무 숲 일원에는 ▲숲 정비 ▲트래킹 ..

속초시립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전통 명절인 동지를 맞아,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는 동지 민속체험행사를 개최한다. 2019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 마지막 세시풍속인 동지행사는 오는 12월 21일(토)에 진행되며 동지팥죽 만들기, 동지부적 만들기, 제기만들기, 솟대만들기, 속초사자탈 만들기, 꼬마장승 만들기, 시립풍물단 공연 등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이루어진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 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되살리고, 우리 문화의 흥겨움과 즐거움을 느끼며,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우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붉은 팥죽과 부적으로 한해의 액을 막고 평안을 기대하던 우리 조상의 전통풍습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속초시립박물관 김상희 관장은 “박물관 동지행사와 함..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에 양양군 오색 주전골에서 “성모마리아와 아기예수” 형상의 바위가 발견되었다. 최초 발견자는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가 고향이며 현재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최여규씨로 가족들과 함께 산행 중 이 바위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은 후, 주변 지인들에게 보여준 결과 모두 “성모마리와와 아기예수” 형상을 닮았다는 의견을 들었다고 한다. 이후 최여규씨는 이러한 바위의 발견과 홍보에 대해 양양군에 제안서를 제출하였고, 제보를 접수한 양양군에서는 양양성당 신자들과 함께 지난 11월 29일 현장을 확인한 바가 있다. 양양군은 향후, 이 바위가 남설악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의하여 인근지역에 안내판을 설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간다는 계..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관장 원제훈)은 『강릉의 문화재, 옛이야기를 전하다』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19일 오후 3시,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강릉시립박물관 로비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73일간 열린다. 전시는 , , , , 등 다섯 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한송사지 석조보살좌상(보물 제81호), 이이 수고본 격몽요결(보물 제602호), 문무잡과방목(보물 제603호), 명안공주 관련유물(보물 제1220호), 율곡 벼루(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호), 신사임당 초충도병(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1호), 강릉 자수보자기 등 8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인다. 강릉 소재 지정문화재뿐만 아니라 문화적 가치가 큰 비지정문화재들도 함께 전시함으로써 천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