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6일(화) 서울에서의 봉송을 성공리에 마쳤다.지난해 11월부터 제주도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거쳐 수도권을 찾은 성화의 불꽃은 지난 13일부터 나흘간 시내 구석구석을 달리며 서울만의 매력과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했다.서울에서 봉송을 마친 성화봉송단은 18일부터 고양, 파주, 연천, 의정부 등 경기 북부 지역 봉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성화의 불꽃은 국립현충원을 출발해 서울대, 남부순환로~디지털단지~목동~국회대로~63빌딩 등을 거쳐 여의도 한강공원까지 33.3km를 달렸다.성화의 불꽃은 서울대 입구의 상징적인 구조물이 있는 관악캠퍼스 입구까지 봉송을 진행했다.이날 봉송에는 전‧현직 운동선수를 비롯해 연예계 스타들과 장애인 등 남녀노소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