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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29

화천군, ‘한여름밤의 하모니’ 공연

1년에 단 한 번, 평화지역 화천의 청소년들이 만들어 내는 평화와 사랑의 하모니가 울려 퍼진다. 화천군은 화천청소년수련관 특별사업의 일환으로 1일 오후 6시30분부터 화천체육관에서 ‘한여름밤의 하모니’ 합동연주회를 개최한다. 90분 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와 악기 연주자, 합창단, 청소년 풍물단 등 지역 초·중·고교생과 지도교사 등 330여 명이 대거 참여한다. ‘한여름밤의 하모니’에는 화천청소년풍물단, 화천 청소년 오케스트라, 화천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에서 활동 중인 모든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수개월 전부터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개별, 합동연습을 소화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오케스트라의 서곡 ‘그라나다’로 시작되는 무대에에서는 ‘We are the champion', '바람이 ..

강원이야기 2019.07.31

화천군, 2019 여름축제 시즌 개막

글로벌 축제도시 화천의 여름축제 시즌이 이번 주말 화려하게 열린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27일 화천읍 붕어섬과 인근 북한강에서 2019 물의 나라 화천쪽배축제를 개최한다. 8월4일까지 9일 간 치러지는 올해 쪽배축제는 ‘수리수리(水利) 화천’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피서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개막일인 27일 오후 6시30분 붕어섬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화천 뮤직페스티벌에는 인기가수 전효성을 비롯해 트로트 가수 김혜연과 걸그룹 제이모닝 등이 출연해 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에서는 수상 자전거와 카약, 카누, 범퍼보트, 워터볼 등 다채로운 수상 스포츠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 선호도가 높은 페달보트가 새롭게 도입됐다. 군장병들을 위한 용선(산..

강원이야기 2019.07.28

화천군, 아열대 과일 애플수박 수확

아열대 과일로 알려진 애플수박이 최북단 화천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지난 12일 간동면 오음리 너래안길 산 중턱 비닐 하우스에서는 어른 주먹보다 조금 큰 애플수박 출하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날 출하된 애플수박은 5톤 트럭 1대 분에 달했다. 농가 수취가격 기준 약 1,000만 원 상당의 물량이다. 애플수박의 소매가격은 약 5,000원 안팎이다. 간동지역 5~6농가가 재배하는 애플수박은 전량 계약재배돼 경상도 등 남부지역에서 팔린다. 애플수박은 1인 가구 시대를 맞아 각광받고 있는 대표적 과일이다. 일반 수박과 달리 1개씩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어 남은 분량을 따로 냉장고에 보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껍질 두께 역시 일반 수박의 10분의 1 정도로 얇아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매우 적다. 애플..

강원이야기 2019.07.15

화천군,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

‘물의 나라 화천쪽배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오는 8월3일 오후 2시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기발한 상상력의 경연장인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는 사전심사와 콘테스트(본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올해 최고의 미니창작쪽배에게 주어지는 그랑프리상 수상자에게는 우승상금 200만 원이 주어진다. 2위(1팀) 100만 원, 3위(1팀) 50만 원 등 총상금 규모는 570만 원에 달한다. 올해부터는 출품작의 질적 향상을 위해 참가상 시상을 하지 않는다. 창작쪽배는 2014년까지 사람이 탑승해야 출품자격이 주어졌지면, 이후 미니창작쪽배 콘테스트로 변경되면서, 가족단위 참가자들의 수가 부쩍 늘었다. 올해 콘테스트용 미니창작..

강원이야기 2019.07.15

화천군, 수상종목 전지훈련지 각광

화천군이 지리적 잇점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으로 매년 수십 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화천군은 북한강과 파로호 등을 끼고 있어 사계절 내내 조정과 카누 등 수상 스포츠 전지훈련단이 즐겨 찾는 곳이다. 올해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모두 27개 조정·카누팀 231명의 선수단이 짧게는 사흘, 길게는 20일씩 화천에서 물살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연인원으로 따지면 1만 명에 육박하는 규모다. 조정 국가대표 팀들은 7월에도 화천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이 기간 훈련단은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을 이용했다. 화천군은 이들이 사용한 숙박비와 식비, 간식비만 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322팀, 연인원 2만5,006명이 화천을 방문했다(2017년 2만699명). 이들이..

강원이야기 2019.07.03

화천군, 축제 시즌 스포츠 마케팅 박차

화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축제 시즌을 맞아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고 작은 대회 유치와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 모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4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로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오는 20일부터는 화림정에서 600여 명이 출전하는 2019 강원도 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이틀 간 치러진다. 27~28일에는 2019 강원도 유도협회장기 생활유도대회가 화천체육관에서 이어진다. 대회에는 모두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이외에도 화천군 지역 체육대회 역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제1회 화천군연맹..

강원이야기 2019.07.01

화천군,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 정비

청정한 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캠퍼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는 화천군이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올해 첫 선을 보인 화천 평화의 댐 오토캠핑장이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변 시설물과 인근 세계평화의 종 공원 일대 제초작업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캠핑장과 연계된 한뼘길, 국제평화아트파크 등의 정비를 말끔히 완료했다. 이 밖에 에코스쿨 생태체험장 내 정자 보수가 마무리됐으며, 평화의 댐 선착장에 안전을 위한 볼라드 설치도 끝냈다. 또 화천군이 운영하는 상서면의 풍차펜션과 만산동 캠핑장의 운영방식이 6년 만에 대폭 개선된다. 군은 두 곳의 야간 통합 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내달부터 새로운 통합 예약 시스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평화의 댐 주변 오토캠핑장과..

강원이야기 2019.06.25

화천군, 여름축제 시작

여름축제 시즌을 앞둔 화천에 국내 최고 스타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진다. (재)나라(이사장:최문순)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2019 물의 나라 화천쪽배축제를 내달 27일부터 8월4일까지 9일 간 붕어섬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세부 프로그램 계획수립과 축제장 정비 등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또 축제가 열리는 7월 초부터 인기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잇따라 열릴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첫 테이프는 내달 2일 오후 7시3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김경호의 아리랑 목동’ 공연이 끊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세종국악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정상 락 ..

강원이야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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