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강원도,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 오픈

세널리 2017. 12.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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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도지사 최문순)에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70여일 앞두고 국민이 직접 평화올림픽 실현의 염원을 전하는 <평화의 초대장> 온라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이벤트 진행 헬로우평창 (http://www.hellopyeongchang.com/main/event#p-event1)

<평화의 초대장>은 30년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올림픽에 국민적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평화 올림픽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5주의 이벤트 진행기간동안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첫주 셀럽으로는 JTBC 비정상회담 독일대표 ‘닉’(니클라스 클라분데)으로 분단국가를 경험한 독일 출신으로서 북한선수들을 초대하고 싶은사람으로 선정하여 평화올림픽에 대한 염원을 한층 높이고 있고,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은 모든 세계인들이 본받아야할 평화가 무엇인지 일깨워주는 분이라 생각한다며, 최근 북한군 귀순 병사를 치료중인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초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의 초대장>은 지난 11월 27일 오픈 이후 올림픽 개막을 기다리는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국민을 초대한 강원도민, 해외 거주로 멀리 떨어져 사는 부모님을 초대한 자녀 등 다양한 스토리를 지닌 초대장이 게시돼 눈길을 끈다.

<평화의 초대장>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총 5주간 진행하며, 매주 1등 1명, 2등 10명, 3등 20명 등 총 31명을 5주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1등에게는 올림픽 2경기 A석 관람권·숙소·식사·가이드서비스를 한데 묶은 '평창 동계올림픽 원패스 1박 2일 관람 패키지, 2등에게는 강원 한우 세트, 3등에게는 올림픽 공식 머그컵과 핑거하트 장갑 세트를 증정한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역대 최고의 개최 여건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다”라며 “모든 국민이 홍보대사가 되는‘평화의 초대장’을 통해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평화 올림픽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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