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강릉뉴스 10대 뉴스
분야별/조회수로 본 10대 뉴스
1.올해 최고 뉴스 <경포 세계불꽃축제>
'경포 세계불꽃축제'가 강릉뉴스 올해 최고의 뉴스를 기록했다. 분야별/조회수 별 가장 탁월한 기록을 보여줬다.
2017년 2월 11일(토) 오후 7시 경포해변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강원도, 2018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화가 주관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불꽃경연대회 형식으로 치루어졌다.
이번이 제1회 대회인 경포 세계불꽃축제는 평창올림픽을 1년을 앞두고 올림픽 붐 조성과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뜻으로 강릉 경포해변에서 세계 최고의 불꽃쇼를 만들었다.
서울강릉KTX가 2017년 12월 22일 대망의 개통식을 가졌다. 문재인대통령도 21일 국민들과 함께 기찬 안 오찬행사를 가지며 시승식을 가졌다.
강릉의 입장에선 20여년이 넘는 숙원사업이 해결된 역사적 날이다. 서울과 강릉 간에 반나절도 안되는 거리로 좁혀졌다. 이 변화가 강릉에 어떠한 의미로 찾아올지 의미심장하다.
그런데 경강선 아직 그 이름도 낯설다. '경강선'이란 명칭을 둘러싸고 벌써 논란이 생기고 있다. 첫째 경강선이란 명칭으론 서울강릉KTX란 의미가 전혀 떠오르지 않는다. 둘째 경강선이란 명칭이 너무 구태연한 측면이 있다. 특히, 2018평창올림픽이나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인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국민공모' 등의 형식을 빌어 보다 역동적이고 생명력있는 명칭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3.일출 누드사진 전국 촬영대회, 27일 추암해변에서 열려
동해시는 2017년 8월 27일(일) 전국 최고 일출 명소인 추암해변에서 ‘제9회 동해 추암 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가 주최· 주관하며, 동해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9회째로 전국 사진애호가와 동호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되었다.
동해시는 추암 누드 촬영대회를 통해 추암 일출을 한국 관광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전국 최고해돋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누드사진이란 다소 파격적인 요소가 기사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었다고 보면서도 동해안의 절대 비경과 인간의 누드가 조화를 이루어 간다면 더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해 본다.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오래만에 대박이다.
강릉시는 2017년 6월 1일 강동면 정동~심곡 구간의 해안단구 탐방로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정식으로 개통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016년 10월 17일 임시 개통되어 2017년 2월 28일까지 50만여명의 탐방객들이 다녀갔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전국 최장거리 해안단구(천연기념물 제437호)를 끼고 걷는 힐링 트레킹 공간으로 대한민국 건국 이래 단 한 번도 개방된 적이 없는 곳이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
'강릉겨울퍼포먼스페스티벌'은 ‘길위의 신명, 올림픽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명주로와 명주예술마당, 대도호부관아 등 명주동 일원에서 펼쳐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테스트 이벤트 기간인 2017년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개최되었으며, 2월 18일 강릉 초중고 연합 댄스 동아리는 대도호부관아에서 공연을 펼치며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당시 기사에는 '동영상'이 함께 첨부되었고 특히 어린 소녀들의 댄스는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는 2017년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경포해변 상공에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펼쳤다.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는 다양한 특수비행을 통해 조종사들의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한 여름 경포해변에서 맛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시원한 즐거움이 되어주고 있다.
제32회 동해무릉제가 2017년 10월 13일 동해시 천곡로터리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을 펼쳤다. 동해 무릉제는 198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에 개최하며 명실상부한 동해시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신제, 풍년제, 전통혼례식 등과 다양한 민속경기를 펼친다. 특히 올래 동해무릉제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도심속에 자리잡은 강릉 남산의 벚꽃 축제가 강릉의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강릉 경포대의 벚꽃과 더불어 남산공원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벚꽃의 정취에 취해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드론으로 촬영한 동영상은 강릉 남산의 벚꽃을 더 아름다게 보여주며 누구나 한번 찾아보고 싶은 충동을 만들어 주고 있다.
강릉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경기장 진입도로 사업으로 강릉역~경기장간 진입도로 공사를 모두 완료했다.
강릉역에서 경기장 간 진입도로는 강릉역 통과구간과 보행자도로 구간으로 나눠 시행했으며, 강릉역 통과구간은 영동선 철도로 단절됐던 강릉시 남과 북을 다시 연결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강릉시는 보행자도로를 당두공원길로 명명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망대와 쉼터를 조성했으며, 당두공원길을 개설함에 따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당두공원길을 거쳐 월화거리로 연결되는 명품 보행자도로가 만들어졌다.
2017년 1월 10일(화) 새벽 4시 45분경 운정동 선교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릉소방서가 긴급 출동하여 30여분만에 진화했으나 외별당 행랑채 건물1동이 소실되었다. 특히, 화마에 휩싸인 선교장 사진은 문화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선교장은 99칸으로 만들어진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이다. 1965년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된 개인소유의 국가 문화재로서 그 명성을 갖고있다. 300여년동안 그 원형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전통가옥으로 경포호수 주변과 잘 어우러져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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