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원이야기

화천군, 축제 시즌 스포츠 마케팅 박차

by 세널리 2019. 7. 1.
728x90
반응형

화천군이 본격적인 여름축제 시즌을 맞아 스포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크고 작은 대회 유치와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와 축제 모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4일부터 14일까지 8일 간 제18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여성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성태권도연맹 주최로 화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오는 20일부터는 화림정에서 600여 명이 출전하는 2019 강원도 협회장기 궁도대회가 이틀 간 치러진다.

27~28일에는 2019 강원도 유도협회장기 생활유도대회가 화천체육관에서 이어진다. 대회에는 모두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한다.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이외에도 화천군 지역 체육대회 역시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제1회 화천군연맹회장기 풋살대회가 13일, 제12회 화천군수기 족구대회가 20~21일, 각각 생활체육공원에서 치러진다.

두 대회에는 연인원 700여 명의 지역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쪽배축제 기간에는 산천호(용선) 대회가 진행된다.

(재)나라가 주최,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화천발전소가 후원하는 올해 대회는 지역 군부대의 날에 맞춰 5일 간 이어진다.

총 상금 규모는 1,300만 원으로, 장병들에 의해 지역에 풀리는 현금과 상품권 규모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수단이 대회 뿐 아니라 축제에도 참여토록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