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만 보던 어벤저스가 경포해변에 나타났다. 시에서는 2019 경포썸머페스티발의 부대행사로 경포해변에 대규모 모래조각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경포썸머페스티벌은, 7월29일(월)부터 7월31일(수)까지 특별이벤트로 힙합, 클럽디제잉,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쏟아진다.
본행사인 8월1일(목)부터 8월4일(일)까지는 로맨틱 오션나잇, 핫클럽 오션나잇 등 매일 색다른 주제의 공연으로 경포의 뜨거운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길구봉구, 최진성, 다비치, 캔, 이로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이번 축제에는, 공연 뿐 아니라 강릉의 문화를 알리고 공유하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해변 개장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요일에는 지역 문화를 대표하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7월29일에는 강릉의 이야기와 문화를 선보이는 창작극 “월화전”이 공연된다.
7월29일부터 8월4일까지 경포해변 백사장에 모래로 만든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선보이게 되며, 8월3일 14시~15시에는 공군 제53특수비행전대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아울러 8월3일 20시 40분부터 화려한 불꽃과 조명, 스릴과 쾌감이 함께하는 바다위의 아크로바틱 “하이드로 플라잉 퍼포먼스”가 경포해변에서는 최초로 공연된다.
낮시간대에는 폭염과 열대야까지 날려버리는 신나는 물총싸움 놀이가 관광객들과 함께하게 된다.
특히, 모래조각전에는 미니언즈, 스머프, 어벤져스 등 다양한 캐릭터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포토존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에서 조각되어지는 이번 작품에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연예인 공연과 함께 지역문화를 관광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특히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하여 경포여름 해변에서의 또다른 즐거움을 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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