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이야기

홍천 꿈이음,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 및 청청골목축제 개최

세널이 2019. 8. 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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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의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이사 신덕진)과 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회장 신승기•이하 청바지)는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홍천전통시장 중심도로 일원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플래시몹 및 캠페인과 청청골목축제를 개최했다.

청청골목축제는 홍천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문화의 장을 통해 홍천 지역사회와 더불어 젊음과 활기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행사로, 청바지 회원들이 중심이 돼 홍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축제위원회를 구성 행사를 기획•준비•진행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 및 플레시몹이 홍천전통시장 줌심도로에서 시작되어 시장상인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동참하고 박수로 응원했다.

남산초교 학부모, 경희대태권도, 정무관합기도, 홍천여고 학부모, 비엔댄스(BNDance), 청바지 등과 정관교•최이경 군의원, 홍천교육지원청 김동성 교육과장, 김기중 (사)한국예총홍천군지회장, (사)꿈이음의 석도익 이사장과 신동수•전상범•허영철•한동희 이사, 새홍천로타리클럽 강대규 총무, 홍천전통시장연합회 임광석 회장과 승정록 총무이사 등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는 우리땅’의 반주에 맞춘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이어 홍천전통시장 내 공연장에서 개최된 청청축제에는 세렌디피티, 런치타임, 동네문화살롱, 댄스, 마술, 노래공연 등이 진행되었고, 파티시엘, 그루터기 글벗지기, 양말목 공예, 미용체험, 청소년수제쿠키, 먹거리, 게임존, 플리마켓 등과 청소년리서치, 기해년친구들(홍천고교 역사동아리)의 지역 역사문화 홍보와 청소년정보공유마당 등이 운영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신승기 회장은 “청청골목축제는 홍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발적으로 진행한 행사라 뜻 깊다”며 “일본제품 불매운동 플래시몹과 캠페인 등 청청축제에 청소년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홍천경찰서와 홍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광석 홍천전통시장연합회장은 “청소년들의 발길이 없던 전통시장에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하는 모습에 시장상인 모두가 젊음과 신선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찾을 수 있도록 시장의 다양성과 소통의 기회를 추진하고, 홍천 청소년들이 앞장 선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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