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 및 결승 예측] 아리헨티나vs브라질, 프랑스vs스페인”, 결승 : “브라질vs프랑스”

결론은 "삼바축구"와 "아트사커"의 대결?

 

<출처 : MBC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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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현재 2022 카타르 월드컵이 8강을 항해 가고 있다. 우선 네덜란드와 아리헨티나, 잉글랜드와 프랑스가 먼저 선착했다. 오늘 치루어지는 일본과 크로아티아, 대한민국과 브라질과 그 다음날 모로코와 스페인, 포르투갈과 스위스가 경기에서 승자가 합류한다. 객관적인 전력과 예측은 크로아티아,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이 8강에 합류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국 8강 대진표는 네덜란드 : 아리헨티나, 크로아티아 : 브라질, 잉글랜드 : 프랑스, 스페인 : 포르투갈로 예상되며, 이렇게 되면 유력한 4강 대진표는 아리헨티나 : 브라질, 프랑스 : 스페인이 맞붙게 된다. 지금까지의 객관적 전력평가와 예상으론 그렇다.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16강부터는 이변이 사라지고 있다. 결국 강한팀이 살아남는 것이다.

 

8강 예상 대진표를 보면 남미와 유럽의 최강자를 가려내고, 4강전에서 대륙별 최강자가 살아남아, 결승전은 남미와 유럽의 최강자가 대결하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졌다. 이변이 없다면 준결승은 아리헨티나와 브라질, 프랑스와 스페인이 결승전 티겟을 두고 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리헨티나 : 브라질, 메시와 네이마르 누가 결승으로 갈 것인가?

 

아리헨티나는 사실 8강전에서 네덜란드의 장벽을 넘는 것이 더 어려워 보인다. 이에 비해 브라질은 비교적 부담이 덜 하다. 객관적인 전력으로 브라질이 크로아티아보다 한 수 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리헨티나 입장에서 네덜란드는 매우 위협적이다. 결국 8강 대진표 상으론 브라질이 아리헨티나보다 다소 유리해 보인다.

 

아리헨티나와 브라질은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으로 상대 전적은 브라질이 다소 우세하나, 최근 2021 코파아메리카에선 아리헨티나가 브라질을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두 국가의 전력 상으로 누가 승리할 것이란 예측을 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다만 지금까지 카타르 월드컵을 지켜보며 어느 팀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에서 아리헨티나는 그동안의 조별리그나 토너먼트 경기에서 그렇게 주목할만한 경기를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빠진 상황에서도 브라질 특유의 삼바축구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이다. 따라서 네이마르 복귀가 초 읽기에 들어간 브라질이 결승에 올라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프랑스와 스페인, 힘과 속도를 장착한 아트사커인가, 젊어진 무적함대인가?

 

프랑스는 8강전에서 잉글랜드를 넘어야 하고, 스페인은 포르투갈을 넘어야 한다. 양팀 모두 8강전 장벽이 매우 높아 보인다. 결국 양팀 모두 8강전에서 누가 더 출혈이 없이 4강전에 합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프랑스와 스페인은 최근 20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에서 만나 프랑스가 스페인에게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두 팀도 역시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해 보인다.

 

두팀 모두 그동안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경기에서 폭발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더욱 승리를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가비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인 스페인에 비해 프랑스의 공격라인이 더 다양한 자원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할 수 있다. 특히 지루-음바페-뎀벨레로 이어지는 공격라인과 그리즈만-라비오-츄아메니의 중원 장악 능력이 스페인보다 한수 위로 보인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브라질 : 프랑스”

 

결국 삼바축구와 아트사커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세계 축구의 신성 음바페의 프랑스가 월드컵 2연패의 신화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네이마르의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이 다시 20년만에 축구의 왕좌에 오를 것인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새역사의 주인공이 누가 될 지 궁금해진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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