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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크로아티아vs브라질, 네덜란드vs아리헨티나 누가 이길까?

세널이 2022. 12. 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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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진출 브라질, 네덜란드?

 

<사진 = MBC화면캡쳐>

 

 

16강전 이후 잠시 쉬었던 카타르 월드컵이 다시 8강전을 시작한다. 오늘밤 자정에는 크로아티아와 브라질이 먼저 경기를 펼치고, 새벽 4시에는 네덜란드와 아리헨티나가 경기를 펼친다. 대체적인 전망은 첫 경기는 브라질이 승리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며, 두 번째 경기는 아리헨티나가 다소 많지만 네덜란드의 승리를 예상하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두 팀은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크로아티아vs브라질

 

크로아티아는 노장 모드리치와 강력한 중원 장악력을 자랑한다. 피파 랭킹은 15위로 지난 월드컵은 프랑스에 패배해 준우승을 머물렀다. 지난 16강전 경기는 모로코, 벨기에, 캐나다와 1승 2무를, 8강전은 일본과 승부차기로 올라왔다. 축구 스타일은 강력한 파워를 기반으로 튼튼한 축구를 펼친다. 크로아티아는 다른 팀과 비교하여 화려한 공격이나 스트라이커도 없고, 중원에서의 정교한 패스나 높은 점유율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크로아티아는 그 누구도 쉽게 넘 볼 수 없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축구 철학을 가지며, 힘과 기본기를 중심으로 단단한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화려한 공격과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피파 랭킹은 물론 1위이며 영원한 우승후보이다. 하지만 지난 20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했고, 이번에는 우승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16강전은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2승 1패를, 8강전은 대한민국과 4:1 대승을 거두며 올라왔다. 축구 스타일은 크로아티아와 완전히 대조적으로 화려한 삼바축구로 선수들의 높은 개인기를 바탕으로 한다. 브라질 공격 라인은 네이마르가 사령관으로 지휘하며, 골문 앞에는 히샤를리송이 어슬렁거린다. 양 측면은 비니시우스, 파케타가 폭격기 역할을 한다. 

 

오늘 경기는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유럽과 남미의 서로 다른 축구 철학이 부딪히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 상대 전적이나 객관적인 전력은 브라질이 우세하다. 오늘 경기도 브라질이 2:1로 승리할 것이라 예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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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vs아리헨티나

 

네덜란드는 8년만에 월드컵에 복귀해 다시 8강에 올랐다. 과거 토탈사커 오렌지군단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직은 미지수다. 피파 랭킹 8위로 역대 월드컵 출전에서도 항상 우승권에 있었지만 우승은 한번도 못했다. 지난 16강전은 세네갈, 에콰도르, 카타르와 2승 1무를, 8강전에선 미국을 3:1로 크게 이기면서 전력이 상승 중에 있다. 축구 스타일은 튼튼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파워있는 공격 축구를 추구한다. 화려했던 과거의 명성에 비하면 아직 그 경기력이 의심되고 있다. 하지만 공격 라인은 데파이가 살아났고, 중원에서 각포, 수비는 반다이크가 중심을 잡으면서 상승 추세에 있다. 그래서 8강전이 더 기대된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메시에 의한 메시의 축구를 하고 있다. 세계 축구팬들도 메시가 월드컵을 들어 올리는 장면을 기대하고 있다. 피파 랭킹 3위로 두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6강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2승 1패를, 8강에서는 호주를 2:1로 이기고 올라왔다. 아르헨티나 축구는 마라도나로 연상되듯이 개인기를 바탕으로 화려한 공격 축구가 상징이다. 다만 이번 월드컵에선 그 명성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메시 1인에 의존하는 경기를 우려한다. 하지만 경기를 하면 할수록 메시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 어는 순간 그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다.

 

오늘 네덜란드와 아리헨티나 역시 서로 다른 두 국가의 축구 철학이 맞붙는다. 유럽과 남미의 두 강호가 또 어떠한 축구 역사를 만들어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결과는 1:1 무승부에 승부차기로 네덜란드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채영 기자 young@nate.com

출처 강릉뉴스 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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