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은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을 주제로 ‘제26회 동강뗏목축제’를 7월 28일(금)부터 7월 30일(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이번 여름 축제를 맞아 동강둔치(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리 61-19) 일원은 물놀이장으로 변신한다. 중앙 공연장 옆 물놀이장에서는 좀 더 활동성이 좋은 넓은 공간을 구성하여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터를 조성한다. 물놀이장은 7월 24일(월)부터 7월 30일(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진행되는 ‘동강물총대첩’은 대규모 물싸움 이벤트로 남녀노소 연령무관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총놀이가 가능하다. 살포기 및 물놀이 설비 등의 어트랙션들과 신나는 DJ음악을 함께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 시작한다.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 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월만의 독특한 특산물과 먹거리, 다양한 상품들과 식음료를 만날 수 있는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이 연출된다.
2,000여평의 잔디광장에서는 최근 시험방송을 한 영월 공동체 라디오와 연계한 ‘영월의 별이 빛나는 밤’이 22시부터 열린다. 실제 영월군 내에서는 라디오 방송이 송출(99.1Mhz)되고, 동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중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동강뗏목축제장 내에 설치된 다양한 포토존과 이와 연계된 SNS인증 이벤트, ▲아름다운 아트쉐이드가 설치된 잔디 위 그늘막, ▲낮시간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낼 샤워터널, ▲28(금), 29(토) 22:10에 이루어질 드론라이트쇼, ▲축제 기간 중 중앙무대에서는 지역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29(토) 16시부터 어린이들을 맞이할 EBS 펭수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26회 간 이어온 ‘동강뗏목축제’를 개최하는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월의 아름다운 환경과 물과 연계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으시는 모든분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넘기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 및 예약 등은 동강뗏목축제 홈페이지(http://yw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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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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