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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수목원에서 국화와 함께 가을을

세널이 2023. 9. 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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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제공

양구수목원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가을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양구수목원은 DMZ 야생화분재원 주차장 일원에 가을 국화 가든멈, 코나코 옐로 등 7가지 종류의 국화 1만여 점을 식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주로 식재된 가든멈 국화는 둥글고 풍성하게 자라는 정원 국화로, 다채로운 색으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더욱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으며, 사계절 썰매체험장과 유아숲놀이터, 피크닉 광장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을 국화 전시회와 함께 수목원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입장료는 성인은 6천 원, 청소년은 3천 원이다. 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이며, 양구군민과 관내 군 용사, 호수문화권역(춘천시, 홍천군, 화천군, 인제군) 주민은 50% 감면된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구수목원의 풍성한 자연경관과 함께 가을 국화 전시회, 야생화 분재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이 가을 정취를 흠뻑 느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10월 초순 정도 국화가 만개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니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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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복 기자 gn3369@naver.com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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