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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과도한 관광객 방문으로 인해 관광지훼손, 교통 혼잡, 환경오염 등의 부작용을겪는‘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 하여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서울 종로구는 ‘북촌한옥마을’에 내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주민들의 피해가 지속되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옥마을 일대112만㎡를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관광진흥법’에따라, 수용범위를 초과한 관광객 방문으로 자연환경이 훼손되거나 주민의 평온한 생활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지난 10월부터 방문객유입이 가장 많은 북촌로11길 일대를 ‘레드존’으로 설정하고 방문시간을 제한(오전10시~오후5시), 올해3월부터는 위반시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부산 사하구의 ‘감천문화마을’은 해마다 200만명 이상이 찾는부산 대표관광지로 자리잡았으나,이에 따른 주민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구는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올해 특별관리지역지정을추진, 최근 ‘관광진흥조례’를 개정해 근거를 마련하고 향후 관련 계획을 수립해 오는 9월부터 관광제한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6시 이후 관광코스외 마을진입금지,승합차 진입금지 등이다.
*출처 지방행정여론동향(행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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