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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곰취 축제...5월 3일부터 6일까지 레포츠공원 일원

세널리 2025. 4. 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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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구군 제공>

 

봄철 입맛을 돋우는 양구의 대표 봄 농특산물 ‘곰취’가 본격 출하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구 곰취는 1990년대 초반 동면 팔랑리를 중심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현재는 양구군 전 지역으로 재배지가 확대됐다. 서늘한 고산지대의 큰 일교차 속에서 재배된 양구 곰취는 특유의 진한 향과 부드러운 잎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았다.

곰취는 무침, 나물, 김치, 장아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향이 좋아 쌈 채소로 먹으면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제격이다. 또한 곰취는 식이섬유와 칼슘, 칼륨, 비타민 A·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만 예방, 피로회복,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양구 곰취는 양구명품관과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1kg 한 상자당 1만 4천 원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40여 개의 농가에서 약 19ha의 면적에서 190톤의 곰취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에 통해 양구 곰취 농가는 25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양구군은 고품질 곰취 생산을 위해 재배 희망 농가에 매년 영농자재, 차광시설, 포장 상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곰취의 상품화 및 브랜드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양구군은 양구 곰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곰취 농가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5월 곰취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2025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개최돼 방문객들에게 향긋한 봄 내음을 전하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농가소득 향상과 경쟁력 있는 곰취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5월, 곰취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출처 : 강릉뉴스(http://www.gangneung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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