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평론/홍준일 논객

[안타깝습니다.] 교동택지 황금기사식당이 문을 닫는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세널리 2015. 6. 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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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아쉬운 일이군요
제가 강릉 국회의원선거에 3번을 도전했는데
매일 새벽 선거운동을 마치면 자주 들렸던 곳입니다.
물론 사장님의 친절은 말할것도 없고
항상 고생한다며 신경을 더 써주곤 했습니다.
이른 아침에도 식당은 새벽운동을 마친 분, 택시기사분 등
단골손님들로 즐비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인건비 이유로 
식당의 문을 닫는다는 말을 들으니 
가슴 한편이 꽈악 막히고, 뜨거운 피가 갑자기 흐르네요
아직 완전히 닫은 것은 아니니 좋은 해결방안이 있기를 응원합니다.
특히 사장님의 인터뷰가 인상적입니다.

"젊은나이에 초라한 이런 직업을 선택했다고 뭐라고 하시는분들도 많이있습니다. 못 배워서가아닙니다! 남들 배울만큼 배웠고, 좋은 대학에 좋은 직장도 다녀봤습니다. 사서 고생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이 직업이 좋습니다. 전혀 초라하지 않으니깐요." 

사장님 응원합니다.

강릉교동택지에위치한황금기사식당,이식당은지난2월'착한가격식당'으로선정돼행정자치부장관상을수상했지만여러가지어려움으로이달27일까지만영업하고문을닫는다.©김남권대를이어30여년동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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