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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표경선 '당심'과 '민심' 엇갈려 – 세널리 주간여론분석 – 2025-08-15 본문

세널리 정치/정국분석

국민의힘 대표경선 '당심'과 '민심' 엇갈려 – 세널리 주간여론분석 – 2025-08-15

세널리 2025. 8.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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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널리 여론분석
실제 데이터 기반

국민의힘 대표경선 – 구도 점검 & 룰 영향 분석 (2025-08-15)

8월 2주 한국갤럽 조사로 드러난 대표경선 민심·당심의 결을 짚고, ‘당심 80%·민심 20%’ 룰이 결과에 미칠 영향을 시나리오로 정리했다.

조사기간 2025.8.12~14 /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 / 전화 면접(CATI) / 응답률 13.4% / 전체 표본오차 ±3.1%p

① 이번 주 톱라인

전국 유권자 선호(4인 비교): 조경태 22% · 김문수 21% · 안철수 18% · 장동혁 9% · 의견유보 30%
국민의힘 지지층(부분표본): 김문수 46% · 장동혁 21% (기타·유보 등 합)
국민의힘+무당층 모형(‘민심’ 근사): 김문수 31% · 안철수 14% · 장동혁 14% · 조경태 8% · 유보 33%
※ 지지층 부분표본 표본오차 약 ±6.6%p, ‘국힘+무당층’ 부분표본 약 ±4.4%p

② 표로 보는 구도

구분 조경태 김문수 안철수 장동혁 의견유보/기타
전국 유권자 22% 21% 18% 9% 30%
국민의힘 지지층 9% 46% 9% 21% 기타·유보
국힘+무당층 모형 8% 31% 14% 14% 33%

출처에 제시된 수치만 표기. 부분표본 특성상 기타 후보/무응답은 합산 표기.

③ 읽을거리 포인트

  • 민심 대 당심의 괴리: 전국 유권자에서는 조경태가 1위지만, 당심(국힘 지지층)에서는 김문수 우세. 전형적인 ‘민심·당심 엇갈림’ 구도.
  • 룰 영향(당심 80·민심 20): 당심 가중치가 커 김문수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 다만 유보층(33%)이 커 막판 컨벤션·연합 변수 여전.
  • 관건은 결집력: 당원조직 결집과 여론 주도력의 결합이 승부처. 유보층 흡수와 2~3위 간 연대 시그널이 단기간 판세를 흔들 수 있다.
  • 이슈 민감도: 대일·대북 메시지, 경제·민생 프레임이 주간 변동 촉발 요인. 경선 TV토론/합동연설회에서 비전형 공약이 유보층에 직격.

④ 시나리오 브리핑

• 시나리오 A – 당심 직진형

당원 투표 비중(80%)이 압도하는 구조. 김문수 강세가 유지되면 1차 투표에서 과반 근접 가능. 유보층 대거 유입이 있어도 조직 결집이 상쇄.

• 시나리오 B – 민심 보정형

TV 토론·의제 설정을 통해 조경태/안철수가 유보층을 흡수할 경우 ‘민심 20%’의 가산이 최종 격차 축소로 작동. 2위권 연대 변수 주목.

• 시나리오 C – 다자 재편형

후반부 네거티브/공천 프레임이 부각되면 장동혁이 스윙 표를 흡수, 2·3위 혼전. 결선(Cut-off 이후) 연합 시 캐스팅 보트 가능.

⑤ 세널리 코멘트

핵심: 이번 주 데이터는 ‘민심 1위 vs 당심 1위’의 엇갈림을 확인시켰다. 룰 상 당심 결집 우세지만, 유보층 30%+토론 국면이 남아 있어 막판 전개 변수는 충분하다.

조사 고지(법적 안내)

본 글은 한국갤럽 2025년 8월 12~14일 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 전화 면접, 응답률 13.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부분표본(국민의힘 지지층·국힘+무당층)의 표본오차는 각각 기사에 안내된 수치를 따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함께 생각해 볼 질문(Q1~Q3)

  • Q1. 유보층 30%+이 어느 이슈·토론 포인트에서 이동할 가능성이 가장 클까?
  • Q2. ‘당심 80·민심 20’ 룰에서 2위권 연대가 최종 결과에 미칠 파급력은?
  • Q3. 당원·지지층과 전국 유권자의 기대가 다른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메울 메시지는?

✏️ 세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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